귀여운 강아지, 도도한 고양이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만나는 동물들은

촬영을 하고자 마음 먹기도 쉽고 좀 더 다양한 구도와 재미있는 포착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합니다. (동물과의 교감도 느끼면서^^)


하지만 호랑이, 얼룩말, 고릴라 등 이름만 들어도 야생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동물사진은

유명한 해외 사이트나 TV 영상 속, 잡지 등 에서나 볼 수 있어 

촬영 하고자 하는 마음 먹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야생동물이 아프리카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바로 가까운 동물원, 일명 뒷프리카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아시죠? (^^)

많은 유저들이 로망하는 촬영 피사체이지만 시간과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장르, 야생동물 촬영!


하지만 이제 누구나 안전한 동물원에서 

배경이 야생인 것처럼 촬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

니콘스쿨 뒷프리카(동물원) 촬영 이론과 실습을 시작하겠습니다. 


 


ⓒ류종성



동물 촬영은 이동이 많기 때문에 피로도가 다른 촬영에 비해 높아

무거운 장비를 들고 이동하기보단 2~3개 정도의 렌즈와 

편안한 복장으로 간소화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태 촬영 준비물-동물원 촬영용]


* 가벼운 복장 (원색의 옷과 향이 강한 향수는 피한다)

* 카메라와 추천 렌즈 (70mm~500mm)

(촬영 대상과 현장 상황에 따라, 단렌즈 보다는 줌렌즈 계열의 렌즈가 유리)

* 여유 메모리와 배터리

* 고무 후드 (77mm / 82mm)



촬영과 관련한 준비가 완료되면 촬영 하고자 하는 동물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동물원 촬영을 가기 전, 동물의 성격과 특성에 대해 미리 예습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야행성 동물인지 모르고 갔다가 잠자는 장면만 보고 온다면

원하는 피사체의 모습이 나오지 않아 실망만 가득 안고 돌아오겠죠? 


결론은

‘오늘 나는 어떤 동물을, 어떤 주제로 촬영을 할 것인가’ 의 예습이 중요합니다. 



류종성 작가님은 동물들의 ‘하품’을 주제로 촬영한 이미지를 보여주셨는데요~

하품은 뇌를 갖고 있는 동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곤충도 하품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하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을 보니

하품도 제 각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특색 있는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 원숭이 같은 경우는 작가님이 특별히 주의해야 되는 동물이라고 말해주셨는데요~

친근한 동물이라고 가까이 가면 긴 이빨에 콱! 물릴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촬영을 갈 때는 더욱 조심하라고 하니 주의하세요!


그러면 촬영할 동물과 주제를 정했다면 이제 실전, 촬영 준비를 해야겠죠!



[동물 촬영 카메라의 세팅]


* 카메라의 세팅은 미리 준비(1/500초 이상 / F2.8~4 / ISO auto)

* 예비 메모리는 가방에서 꺼내 별도 주머니에 보관

* 고무 후드 준비 (유리관 촬영 시 유효)



동물 촬영은 짧은 순간이 사진의 퀄리티를 좌우하는데요~

위와 같이 카메라 세팅과 준비를 잘 해둔다면 원하는 장면을 마음껏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고무 후드는 동물원 촬영에서는 빠질 수 없는 부분으로

작가님은 고무 후드를 재차 강조하셨는데요~ 바로 안전을 위한 유리관 때문입니다. 



[유리관에 있는 동물 촬영 방법]


* 유리에 비치는 반영을 극소화하는 방법 → 고무 후드를 이용

(고무 후드의 활용은 이동하는 차량에서의 촬영 / 타워 야경 / 수족관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 광각 렌즈 보다는 망원을 압축 촬영

* 흐린 날 보다는 맑은 날을 선택하여 촬영



유리에 비치는 반영을 극소화할 수 있는 고무 후드~

동물원 촬영을 야생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효과에는 필수 아이템이 맞습니다!

 

 


ⓒ류종성



작가님이 촬영한 북극곰인데요~ 

동물원에 먹이 주는 시간까지 문의하여 얻은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는 북극곰의 모습에 야생 느낌을 좀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귀여운 원숭이 아가죠~? 

작가님은 동물원의 의뢰도 많이 받고 아가동물 촬영을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제 동물원에서 실감나는 동물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뒷프리카(동물원) 강의는 후반부를 향해 가는데요~

사진 촬영 이후의 마지막 작업, 바로 보정입니다. 

아무래도 유리(아크릴) 관 안에 동물이 있으니 촬영 후 색 온도를 보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기존 렌즈의 필터와 유리(아크릴)의 빛 굴절로 인해 색 온도가 잘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여, 선 촬영 후 보정을 하셔야 합니다. :D



[후 보정 색 온도와 콘트라스트 조정]


* 맑은 날 / RAW 촬영 권장

* 빛의 굴절로 밝게 촬영되는 경우, -1 스텝 낮춰서 촬영하거나

후 보정을 통해 콘트라스트를 높임


 


                          * Before : 촬영 원본                                                                             * After : 콘트라스트 조절

 

ⓒ류종성



작가님이 촬영한 동물원의 고릴라 입니다. 원본은 유리관 때문에 뿌옇게 촬영되었지만

콘트라스트 조절을 통해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소위 ‘망했다’ 라는 사진도 보정을 통해 다시 새롭게 완성될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컷의 사진을 촬영해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잊지 마시길 바라요!


다양한 팁과 작가님의 풍성한 동물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던 니콘스쿨 뒷프리카 이야기-

다음엔 또 어떤 유익한 강의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니콘스쿨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사진 생활을 이루시길 바라며 

그럼 이번 뒷프리카(동물원, 동물사진) 촬영의 모든 것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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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6.30 14:00
  • vkffhal 2017.07.04 10: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북극곰 수중 촬영 진짜 대박이네요~~ 대단합니다 정말!!!!!!!!!!!!!!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7.04 11:13 신고 EDIT/DEL

      정말 대단하죠? 작가님이 주신 촬영 팁대로 따라하시면 vkffhal 님도 멋진 동물원 사진 촬영이 가능하십니다. :D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