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_ 아름다운 지상낙원 푸꾸옥을 담아내다.


휴양지로의 여정이 그리워지는 요즘.


밀린 일들을 훌훌 털어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지요.


여기 여행을 특별히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뮤즈로 부상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순간을 담아내기에 가장 뛰어난 카메라 중 하나인 Nikon D810.


이 Nikon D810으로 담아낸 베트남 푸꾸옥의

환상적인 휴일을 함께 만나보시죠.

^-^



펭귄 엄마의 사랑



 

55mmㅣ1/60sㅣf/9ㅣiso-1800ㅣ멀티패턴



동물 좋아하시나요?


우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동물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사람에 비해 동물은 언제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인데요.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에서는 이런 부분이 더욱 더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여러 가지의 노하우를 통해서 극복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쿠아리움의 투명한 유리 벽에 렌즈를 완전히 밀착하여

지저분한 빛 반사를 줄임과 동시에 카메라를 흔들리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리 너머의 화상을 가장 깨끗하게 촬영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삼각대의 효과를 가져가는 것이죠.



사자 왕의 하품



 

200mmㅣ1/200sㅣf/8ㅣiso-560ㅣ멀티패턴



동물들의 리얼한 순간을 기록한다는 것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사파리 투어 속에서 만난 한 수컷 사자.

연사 기능을 통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담아보았지만

저는 이 한 장이 가장 좋았습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수컷 사자의 하품 속에 담긴

맹수의 날카로움이 드러나는 순간.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의 압도적인 AF 속도와 단렌즈를 능가하는 

선예도는 촬영자를 지원하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하이엔드급 장비는 가격적인 부담이 되지만,

반드시 그 가격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망원 구간에 여러 렌즈들이 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가장 비싼 렌즈를 쓰는 이유는

아마 분명한 1장으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빈펄 사파리의 동물들


 


52mmㅣ1/50sㅣf/5.6ㅣiso-1600ㅣ멀티패턴



빈펄 사파리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비록 유리창 너머의 모습일지라도

그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동물들을 촬영할 때 프레임 속에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보다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는 것은 무척 효과적입니다.


보다 동물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고,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는 동물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되죠.




120mmㅣ1/200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200mmㅣ1/200sㅣf/8ㅣiso-140ㅣ멀티패턴


 


200mmㅣ1/125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피리 부는 사나이와 원숭이들


 


70mmㅣ1/125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숙련된 원숭이들은 조련사를 잘 쫓아다니기 마련이지만,

이 곳의 원숭이들은 더욱 특별합니다.


여행자들이 주는 과일을 먹기 위해

달려가는 원숭이 무리들.


사선으로 펼쳐진 울타리를 타고 자연스럽게 달리는 그들의 모습을

프레임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의 구도를 조정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핵심적인 팁은

프레임 속의 방향과 흐름이 되는 요소들을 각 4개의 모서리 속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사진은 평면예술이며 동시에 사각형 속의 예술이기 때문에

우리의 눈은 면보다 모서리를 먼저 봅니다.


이 부분만 신경 쓰면서 사진을 담아내려고 노력해보아도

예전 보다는 훨씬 더 조화롭고 안정적인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버드왕


 


200mmㅣ1/160sㅣf/8ㅣiso-64ㅣ멀티패턴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포즈의 새를 본 적이 있나요?

그 포즈만으로도 유쾌함을 주는 버드왕.


아마 이 유쾌함을 기록하는데 특별한 테크닉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자연의 컬러

 



200mmㅣ1/200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남쪽의 동물들은 식물들만큼이나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를 자랑합니다.


빨강, 노랑, 초록 명확하게 구분되는

주요 4색 중 3색을 가지고 있는 이 새가 여행에 즐거움을 더했지요.



안녕? 코끼리


 


70mmㅣ1/200sㅣf/8ㅣiso-450ㅣ멀티패턴



완벽한 구도, 감각적인 구성도 좋지만

때로는 그냥 무심하게 촬영한 사진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코끼리 사진이지만

그 무심함 속에 느껴지는 코끼리의 특색이

무언가 희화적인 느낌을 줍니다.


때로는 채우는 것 보다

비우는 것도 그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Nikon D810으로 그려낸 푸꾸옥의 휴일 2편 바로가기]





by Nikon Blog 2017.12.14 10:54
| 1 2 3 4 5 6 7 8 9 ···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