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니콘 D850 리뷰어로 선발된 분들은 각 분야의 작가님들이 대부분입니다. 

리뷰 미션 중 자기 분야에 관련된 포스팅이 있습니다. 전문분야가 없는 저로서는 고민이 되는 미션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가끔 촬영하는 축제와 공연에 관련해서 리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지난 일주일동안 다행히도 세번의 촬영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제 사진은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 노이즈 리덕션을 하지 않았습니다.

 



ISO 2000 112mm f/5.6 1/125초



한일축제한마당 사전공연이 연세대학교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졌습니다. 

저는 한일축제한마당 공식 포토그래퍼 자격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금호아트홀은 공연중엔 프레스룸에서만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프레스룸은 객석 맨 뒷쪽에 유리로 가로막힌 공간이었으며 

4-5명 정도만 촬영이 가능한 좁은 공간이라 아주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무대 조명이 휘황찬란한 빛이 아닌 은은한 단일조명이었다는 점이 불행중 다행이었습니다.

 



ISO 1800 135mm f/4.0 1/200초



고정된 자리에서 가로막힌 유리창에서 망원렌즈로만 촬영해야 했습니다. 

제가 공연 촬영을 할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흔들림을 방지하는 일입니다. 

 



ISO 2000 195mm f/4.0 1/200초



망원렌즈와 움직임이 많은 공연임을 감안해서 스팟측광  M모드에 1/200초, ISO AUTO로 셋팅한 후

조리개만 변경하며 촬영을 했습니다. 당연히 ISO는 높아질 수 밖에 없고, 노이즈를 감안해야만 했습니다. 

사실, 이전의 촬영에서는 노이즈를 적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ISO를 일일히 변경해가며 촬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요한 장면을 놓치는 일이 번번했습니다.

 



ISO 1250 98mm f/4.0 1/200초



이번 촬영부터 ISO를 AUTO로 셋팅하게 된 계기는 얼마전 다녀왔던 Nikon Digital Live 2017에서 

이시우 작가님의 강연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시우 작가님은 ISO 8,000~10,000 정도로도 셋팅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노이즈도 사진의 일부다"라는 말씀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구요. 

 



ISO 6400 180mm f/6.3 1/200초



위의 사진은 ISO 6400이라는 고감도로 촬영을 했지만, 웹용으로는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니콘 D850은 4575만화소 임에도 3635만 화소의 D810에 비해 더 진화된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줍니다. 

 




D850에는 풀프레임 DSLR 최초로 이면조사형 CMOS 센서를 채택하였습니다. 

또, 플레그쉽 모델인 D5와 동일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5를 채택하였습니다. 

이면조사형 CMOS 센서와 EXPEED 5의 연계를 통해 고감도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노이즈 억제효과가 더 커졌습니다. 

 



ISO 1100 200mm f/4.0 1/200초



노이즈 억제는 D850에 맡기고 촬영에 집중하니 촬영에 피로감도 줄어들뿐더러 좋은 장면을 놓치지 않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사전 공연의 촬영의 결과물을 확인하고 난후 다음날 한일축제한마당 2017에서는 

니콘 D850에 더욱 확신을 갖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ISO 3200 62mm f/8.0 1/200초



 

ISO 1000 50mm f/8.0 1/200초


 


ISO 1600 52mm f/8.0 1/200초



한일축제한마당 2017 에서도 사전행사와 마찬가지로 스팟측광, M모드, 셔터스피드 1/200초, ISO AUTO로 정확한 동작과 

흔들림 방지에 중점을 둔 셋팅을 했습니다.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노출이 순간마다 변했지만, 

모든것을 D850에 맡기고 촬영했습니다.

 



ISO 1100 40mm f/4.0 1/200초



이날 행사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지만, 하이라이트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방문이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어 자리다툼이 벌어졌고, 뒤로 밀릴경우 뷰파인더로 촬영하는 일은 불가능 했습니다. 

광각렌즈가 마운트 되어 있었다면 카메라를 높이 들어 대충 찍어도 되었겠지만, 

이때 마운트되어 있던 렌즈는 니콘 24-70 VR 이었습니다. 

 




다행히도 D850 은 틸트 액정을 채택하여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의 촬영이 간편해졌습니다. 

D750과 D810 투바디를 사용하면서 D750에 있는 틸트액정이 810에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D850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ISO 2500 28mm f/4.0 1/200초



사진에서는 그리 하이앵글로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시면 저의 카메라 앞에 앞사람 머리가 있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높이 들었지만, 액정을 보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정확히 촛점을 맞추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그쉽 DSLR D5보다 이런 상황에서 더 유리한 촬영환경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ISO 4500 24mm f/5.6 1/200초


 


ISO 5600 24mm f/5.6 1/200초



가위의 두 사진 처럼 움직임이 많은 공연에선 두가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셔터스피드를 빨리해서 정확한 동작을 잡아내느냐, 아니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역동적으로 표현을 하느냐. 

두 가지 중에 전자를 선택했고, 이러한 동작을 잡아내기 위해선 연사는 필수입니다.

 




니콘 D850은 D5와 같은 EXPEED 5 화상처리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데이터 처리속도가 빨라졌습니다. 

4575만 이라는 엄청난 화소수임에도 초당 7연사(전용 배터리 그립 장착시 초당 9연사)로 

원하는 장면을 캐치할 확률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위의 장면들은 전용 배터리그립을 장착하지 않아 초당 7연사로 촬영되었습니다. 

연사에 대한 부분은 추후 리뷰에서 배터리그립을 장착하고 9연사로 촬영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850의 노이즈 억제력, 틸트액정 채택으로 인한 다양한 앵글로 촬영, 빠른 연사는 거의 플래그쉽 DSLR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화소임을 감안하면 더 큰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괴물같은 카메라입니다. 오늘은 공연 촬영에 관련한 리뷰였으며, 앞에서 언급한 요소들은 추후 리뷰에서 보다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중 촬영한 다른 사진을 보여드리며 이번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노이즈 리덕션을 살짝 적용한 사진들입니다.

 



ISO 900 13mm f/5.0 1/200초


 


ISO 800 200mm f/5.0 1/200초


 


ISO 1400 200mm f/5.0 1/200초




ISO 2200 42mm f/8.0 1/200초


 


ISO 6400 30mm f/8.0 1/200초




 ISO 1400 45mm f/8.0 1/200초


 


ISO 8000 24mm f/8.0 1/200초


 


ISO 2800 125mm f/4.5 1/250초


 


ISO 1250 70mm f/8.0 1/200초


 


ISO 5000 24mm f/8.0 1/200초




 ISO 3200 70mm f/8.0 1/200초




 ISO 4500 70mm f/8.0 1/200초




 ISO 2200 70mm f/5.6 1/200초


 


ISO 2800 70mm f/8.0 1/200초




 ISO 2800 70mm f/5.6 1/200초


 


ISO 100 70mm f/5.6 1/320초


 


ISO 1000 170mm f/4.0 1/160초




 ISO 2800 70mm f/5.6 1/160초




ISO 1800 200mm f/4.0 1/160초


 


ISO 1400 130mm f/5.0 1/160초


 


ISO 5600 90mm f/8.0 1/160초




ISO 2000 80mm f/8.0 1/160초

 



ISO 1000 200mm f/8.0 1/160초


 


ISO 1400 200mm f/6.3 1/160




ISO1000 125mm f/5.0 1/160초


 


ISO 3200 90mm f/8.0 1/160초




ISO 1800 82mm f/8.0 1/160초


 


ISO 360 175mm f/8.0 1/160초




 * 해당 포스트는 ‘엄정오’ 님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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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8.01.22 11:00
  • Favicon of http://mail.naver.com/?n=1512523259398&v=f BlogIcon qerfdcsz 2018.01.29 16: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역시 믿고보는 D850!!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닷~

  • Favicon of http://mail.naver.com/?n=1512523259398&v=f BlogIcon 황명준 2018.01.29 18:16 신고 ADDR EDIT/DEL REPLY

    D850의 연사력 진짜 좋아뵈네요. 거기에 괴물같은 화소까지 드림카메라가 따로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