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50 / 24mm / 1/60s / ISO 64 / F4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소식에 가려졌지만

영주 부석사를 포함한 7곳의 한국 산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역사유적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출사를 위해 찾는

인기 출사지, 부석사의 유네스코 등재

소식은 8월의 땡볕을 이겨내고 발걸음을

옮기게 만드는 즐거운 소식이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그리고 출사지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영주 부석사를

8월의 온더로드에서 소개해볼게요 :D



<영주 부석사, 천년의 신비함을 가득 담은 고찰>



봉황산 기슭에 위치한 부석사는 산등성이

경사지에 엇갈려 정각들이 지어져 있기에

어디에서도 부석사 전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장소입니다!




D850 / 24mm / 1/50s / ISO 125 / F4




D850 / 24mm / 1/60s / ISO 64 / F5




D850 / 24mm / 1/500s / ISO 64 / F4.5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일주문을 향해

걷다 보면 길 양 옆으로 멋진 은행나무가

펼쳐지는 일직선의 길을 마주하게 됩니다!


푸르른 모습을 가득 지닌 여름을 지나

가을에 오게 되면 노란빛으로 예쁘게

물든 옐로 카펫을 만날 수가 있으니

계절별로 출사 오기 좋은 장소입니다 :D




D850 / 70mm / 1/60s / ISO 64 / F3.5




D850 / 70mm / 1/50s / ISO 800 / F2.8



일주문을 지나면 천왕문까지 다소 힘든

오르막길을 따라 은행나무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범종루까지 108 번뇌를 상징하는

108 계단이 눈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실제 계단의 수는 이름처럼

108개가 아니라 그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계단을 하나하나 세어가며 올라가 보세요.

출사지에서 만나는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D850 / 24mm / 1/50s / ISO 280 / F2.8



본격적으로 부석사의 곳곳을 촬영하기에 앞서

회전문이라 불리는 곳을 통해 보이는 범종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액자 속에 담긴 한 폭의 그림 같은 범종루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850 / 24mm / 1/50s / ISO 140 / F8




D850 / 24mm / 1/50s / ISO 100 / F9



회전문을 지나와 바라보는 범종루 주변의

풍경도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데요!

특히 부석사 삼층석탑은 원래 있었던 탑이

아니라 부석사에서 약 200m 떨어져 있던

옛 절터의 두 탑을 옮겨 세운 것이라 합니다.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두 탑은 오히려 없었으면 허전할 것 같은데요.

건축물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부석사 속 풍경을 놓치지 말고 촬영해보세요.




D850 / 24mm / 1/60s / ISO 64 / F7.1




D850 / 24mm / 1/50s / ISO 72 / F6.3



범종루와 안양루를 지나게 되면 부석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국보 제17호 석등과

국보 제18호 무량수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D850 / 70mm / 1/50s / ISO 220 / F6.3


 


D850 / 70mm / 1/50s / ISO 160 / F5.6



무량수전은 부석사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부석사의 대표적인 건축물인데요.

신라 문무왕 때 짓고, 고려 현종 때 다시 세운

현존하는 오래된 목조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오래되었다고 믿기 힘든 안정감 있고 단단한

무량수전의 자태는 감탄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유명한 배흘림 기둥과 목조건축물이 전하는

색감과 느낌을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D850 / 24mm / 1/125s / ISO 64 / F3.5


 


D850 / 70mm / 1/50s / ISO 100 / F2.8



무량수전 내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진흙으로 만든 소조불상,

국보 제45호 부석사 소조여래좌상이 있으니

내부로 들어가 소조불상도 꼭 만나보세요 :D




D850 / 32mm / 1/50s / ISO 110 / F9



부석사의 견고한 목조 건축물을 감상했다면,

넓은 곳으로 시선을 돌려 소백산을 바라보세요!

따로 등산을 하지 않아도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D850 / 24mm / 1/100s / ISO 64 / F4



부석사에서 바라보는 소백산의 풍경을

좀 더 운치 있게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다면

부석사의 목조 건축물을 피사체로 활용하세요.


니콘이 추천하는 부석사의 사진 촬영 위치는

무량수전을 만날 때 지나쳤던 안양루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누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D


노을이 지는 모습부터 계절에 따라 노랗게

하얗게 변하는 풍경을 담아내고 싶네요!




D850 / 50mm / 1/200s / ISO 400 / F1.8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라는 책의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진 영주 부석사!


문창살 하나, 문지방 하나에도 천년의

세월이 살아 숨 쉬는 무량수전을 포함한

국보와 보물들이 가득한 신비의 고찰로

이번 주말,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니콘과 함께한 2018년 8월의

온더로드를 마치겠습니다 :D



by Nikon Blog 2018.08.31 11:00
  • 이름모를아이 2018.08.31 11: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싱그러운 자연과 한적한 암자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에 편안해지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WEGOUP 2018.09.03 09:40 신고 ADDR EDIT/DEL REPLY

    유네스코 등재 소식 얻고 가네요 ! 한 번 방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