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야생의 야생에 야생을 위한 사진전

〈와일드라이프 사진&체험전〉


 


D50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160초 / 조리개 F/6.3 / ISO 250



지난 주, 강추위를 뚫고 와일드라이프 전시를 다녀왔는데요.

야생으로의 초대전답게, 날씨부터 방문객을 강렬하게 반겨주었습니다. :D

그럼 한 겨울, 도심에서 만나는 야생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하늘의 새들 (Midair Birds)


전시의 첫 시작을 강렬하게 알려준, 하늘의 새들

‘경이로운 진화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깃털을 가지고 있다. 라고 얘기되는 새들은

체온을 갖고 있는 동물 중, 가장 높은 40~43도의 체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상 어디에서라도, 어떤 악조건에서라도 살아갈 수 있는 강인함이 있다고 합니다.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30초 / 조리개 F/2.8 / ISO 250

 



D500 /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15초 / 조리개 F/2.8 / ISO 250



먹잇감을 노리는 새매의 눈빛이라는 작품인데요. 

물을 마시는 것 같지만 물속에 담그고 있는 번득이는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입니다.



땅의 육식동물들 (Land Predators)


가장 강력한 포식자지만 또한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육식동물들

예민한 청각, 후각, 시각 능력을 가지고 먹잇감의 위치를 파악하고 긴 다리와 유연한 척추를 갖고

빠르게 먹잇감을 덮칠 수 있는 육식동물들

하지만 급변하는 생태계 환경으로 멸종위기를 맞이하는 종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8초 / 조리개 F/2.8 / ISO 250


 


D50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15초 / 조리개 F/2.8 / ISO 250



흰 기러기가 북극여우에게 맞서고 잇는 모습인데요.

서로 너무나 팽팽한 모습에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바로 흰 기러기의 둥지 속 알을 탐내는 북극여우 때문인데요~ 

이유를 알고 보니 흰 기러기가 순순히 물러날 수 없는 건 당연한 이유겠지요? 


 


D500 /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20초 / 조리개 F/2.8 / ISO 250



해빙 위에 우두커니 앉아있는 북극곰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오도 가도 못하고 하늘만 쳐다보는 북극곰.

지구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이런 안타까운 모습들을 자주 접하게 될 것 입니다…


 


D500 /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13초 / 조리개 F/2.8 / ISO 250



얼음이 녹아버린 바다에서는 더 이상 먹잇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암벽 타기에 나선 북극곰입니다. 

앞 선 사진과 연장선상에서 씁쓸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사진이네요.



땅의 초식동물들 (Land Herbivores)


포식자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극심한 고통도 꾹 참는 초식동물들

몸집이 큰 코끼리, 키가 큰 기린, 힘이 센 하마를 제외하고 포식자들의 먹잇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리 생활을 하는 덕에 경계와 도주를 함께하며 포식자의 공격을 피하고 있죠.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8초 / 조리개 F/2.8  / ISO 250




 D500 / 초점거리 16mm / 셔터속도 1/13초 / 조리개 F/2.8 / ISO 250



하늘로 우뚝 솟아오른 기린의 모습입니다. 

긴 목을 우아하게 자랑하듯 (기린의 자부심이겠죠)

다 자란 수컷 기린의 경우, 발굽에서 뿔에 이르는 키가 5.5미터에 이른다고 하네요!



파충류와 양서류들 (Reptiles & Amphibians)


냉혈동물이지만 햇볕을 쬐면 사람만큼 따뜻해진다는 파충류와 양서류, 혹시 아셨나요?

파충류와 양서류 모두 약 3억 년 전부터 진화를 거듭해와 땅 위와 물속을 오가며 사는데요.

다른 동물에 비해 익숙하지 않지만 계속 보면 또 다른 귀여운 면이 있다는 사실!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10초 / 조리개 F/2.8  / ISO 250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20초 / 조리개 F/2.8  / ISO 250



물속의 물짐승들 (Underwater Creatures)


유선형 몸체와 지느러미는 필수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물짐승들

척추동물 무리 중 가장 성공적으로 진화해 온 무리라고 하는데요. 

어류는 시각, 청각, 미각, 촉각 따위의 감각은 물론 전기 자극까지 느끼고

고래와 해양 포유류는 포유류지만 물고기와 닮은 유선형 몸체와 지느러미 발을 갖고 있죠.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20초 / 조리개 F/2.8 / ISO 250




 D50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15초 / 조리개 F/2.8 / ISO 250


흰고래가 큼직한 고리 모양의 공기 방울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

장난감으로 놀기 위해 의도적으로 은색고리를 만든다고 하니, 지능이 높은 동물임이 틀림없습니다.



야생의 영장류들 (Wild Primates)


거울 속 모습을 자신으로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는 영리한 포유류

다른 포유류에 비해 훨씬 크고 복잡한 주름의 뇌를 갖고 있어, 느낌과 생각도 잘 발달해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과 비슷한 침팬지와 영장류 중 가장 몸집이 큰 고릴라, 나무타기의 명수 오랑우탄 등은 유인원입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13초 / 조리개 F/2.8 / ISO 250



세계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목숨 걸고 담아낸 감동의 기록.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와일드라이프 사진&체험전, 생생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순수한 동심의 시간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니콘이 추천하는 1월 <와일드라이프 사진&체험전>을 마치겠습니다. 




와일드라이프 사진&체험전


전시 기간

2017.12.22 (금) ~ 2018.03.04 (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매일 오전10시 ~ 오후6시

(입장마감 오후5시)


관람료

성인 : 12,000원

학생 : 10,000원

유아 : 8,000원


장소

서울 강동구 동남로 870 강동아트센터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 477 | 강동아트센터
도움말 Daum 지도
by Nikon Blog 2018.01.18 11:31


 

평일 오후의 나른함과 여유를 전달하기 위해 시간을 내서 방문해 본, 제비꽃다방

부암동 추천카페 리스트에 Top을 차지하는 테마 카페인데요.

갤러리, 카페, 아카데미 스튜디오, 옥상의 플리마켓 공간까지~ 

부암동의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 제비꽃다방의 포근한 공간을 지금 소개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 있는 테마 카페, 부암동 제비꽃다방>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 ISO 100



오후의 햇살이 내려앉은 창가와 탁자, 공간의 한 켠을 차지한 난로까지

제비꽃다방은 따뜻한 감성을 머금고 카페에 들리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25초 / 조리개 F2.5 / ISO 100



1951년, 일본에서 태어난 66살 된 피아노.

제비꽃다방의 메인 아이템이었는데요.


마루지기보다 훨씬 어르신이었던 피아노라 뚜껑을 열기도 조심스러웠는데요.

들지 말고 살짝 밀어달라는 쪽지에 아주 살포시 뚜껑을 열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D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125초 / 조리개 F5.6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125초 / 조리개 F5.6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100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제비꽃다방

소품 하나도 카페의 철학이 담긴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녀 화장실 표기도 귀여운 캐릭터로 미소를 짓게 하고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50초 / 조리개 F3.5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 ISO 100



등에 난로를 든든한 벗삼아 햇살을 받으며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싶은

엄마 품 같은 공간, 제비꽃다방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25초 / 조리개 F2.5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25초 / 조리개 F2.5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25초 / 조리개 F2.5 / ISO 100



하나의 공간을 할애하여 아티스트의 예술성을 한 공간에서 만난 갤러리

수시로 운영되는 갤러리 외에도 재즈피아니스트 등 공연도 자주 개최되는데요.

대중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철학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100


#먹스타그램은 언제나 진리☆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100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던 #인생감자튀김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50초 / 조리개 F3.5 / ISO 100


항상 마시던 아메리카노와는 달리 낯선 향이 인상 깊었던 커피



금강산도 식후경! 부암동 추천 카페답게 분위기와 더불어 향이 좋은 커피와 케이크, 

그리고 갈릭 치킨 샌드위치로 오감이 즐거웠던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 ISO 100



아늑한 분위기에 취해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가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시간

기분 좋게 머물다 온 부암동 제비꽃다방!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스피드 1/10초 / 조리개 F1.6 / ISO 100



최근 핫플레이스인 부암동으로 카페 데이트 어떠신가요?

둘이 가도 좋고 혼자 가면 더욱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제비꽃다방의 매력으로

한 번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니콘과 함께 떠난 12월의 온더로드를 마치겠습니다.




by Nikon Blog 2017.12.20 11:00


이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제법 겨울 같은 겨울로 들어섰습니다.

손, 발이 시리고 코 끝도 매서운 추위이지만 

이 추위가 사진 촬영의 즐거움까지 빼앗아갈 순 없겠죠? 

겨울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추운 국내 겨울 여행지 Top3를 소개합니다!



[전주 여행]



조선 왕조의 흔적이 곳곳에 흩어져있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비롯하여 오목대, 이목대 등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그곳은

겨울이면 그 고요함이 더 깊어가는데요.

일반적인 대 도시와는 사뭇 다른 한옥의 멋스러움의 중심으로 들어가봅니다.


 


ⓒ포토챌린저 정영우 / D5600 / 초점거리 1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0.8초 / 조리개 F8



 

ⓒ포토챌린저 하동훈 / D81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3초 / 조리개 F11



낮과 밤의 두 가지 매력을 고루 가진 한옥마을

낮에는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고

밤이 되면 삼삼오오 모여 먹거리 골목에서 전주의 먹방여행을 시작합니다.




 ⓒ포토챌린저 정영우 / D5600 / 초점거리 1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5초 / 조리개 F8



한 밤의 풍경이 더욱 고풍스러운 전동성당도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한 건축물 중 하나죠. 

바로 조선시대,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한 맺힌 순교터에 세워진 성당입니다.

지금은 초기 천주교 성당 중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지만, 아픈 역사를 알고 보니 그 아름다움 마저 슬퍼 보이네요.



[부산 여행]



겨울 여행의 묘미는 바로 겨울 바다죠.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만나는 겨울 바다는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바닷바람과 함께 그림 같은 일몰이 인상적인데요.




 ⓒ포토챌린저 정호윤 /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50초 / 조리개 F14



부산의 대표적인 출사지, 다대포 해수욕장

낙동강과 바다로 떨어지는 다대포의 일몰은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로도 소개가 많이 되는데요.

특히, 겨울은 해가 짧기 때문에 일몰을 보러 가려면 

오후 4~5시부터는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하니 참고하세요!




 ⓒ포토챌린저 최유지 / D7500 / 초점거리 20mm / ISO 250 / 셔터스피드 1/2초 / 조리개 F7.1



다음은 부산 야경 명소 중 하나인, 수영교에서 바라본 야경인데요~

해운대 센텀시티와 함께 마주하고 있는 광안대교까지

해운대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D




 ⓒ포토챌린저 정호윤 /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250 / 셔터스피드 1/30초 / 조리개 F4.5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먹방이죠.

인상적인 일몰을 감상하고 먹는 지글지글 조개구이~

음주가무를 부르는 비쥬얼이죠? :D



[제주 여행]


 


ⓒ포토챌린저 김두혁 / D5600 / 초점거리 55mm / ISO 250 / 셔터스피드 1/500초 / 조리개 F11



우도 서빈백사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실루엣입니다.

사진에서도 긴 기다림이 느껴지는데요~

우도는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또 한번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이죠.

하지만 알찬 스팟이 많아 멀지만 인기 출사지 중 한 곳입니다. 




 ⓒ포토챌린저 김두혁 / D5600 / 초점거리 55mm / ISO 2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10



춥지만, 해변가에서만 해볼 수 있는 감성사진 찍기 도전!



 

ⓒ포토챌린저 김두혁 / D810 / 초점거리 24mm / ISO 200 / 셔터스피드 1/2500초 / 조리개 F2.2



봄, 가을 보다는 상대적으로 흐린 날씨가 많은 겨울 바다.

가까이 가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담아 멀리서라도 

거센 바람에 키보다 높이 치는 역동적인 파도를 담아봅니다.




 ⓒ포토챌린저 박창열 / D500 / 초점거리 22mm / ISO 250 / 셔터스피드 1/640초 / 조리개 F3



추운 바닷가와 씨름했으니, 몸도 따뜻하게 녹이고 배도 채워야겠죠?

김녕해수욕장에 위치한 어른들을 위한 레고 카페, 브릭스 제주인데요~

키덜트를 위한 최고의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D


이제 몸을 더 움직이기 힘들 만큼의 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나의 게으름과 귀찮음을 잘 이겨내고, 올 겨울도 멋진 사진 생활을 이루세요! 



by Nikon Blog 2017.12.15 11:00

Nikon D810으로 그려낸 푸꾸옥의 휴일 1편에 이어,

2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Nikon D810으로 그려낸 푸꾸옥의 휴일 1편 바로가기]



행복한 오후




 24mmㅣ1/20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동물원에서의 순간을 뒤로하고 돌아온 휴양지의 늦은 오후.


찬란한 골든아워가 내려오는 시간에는

해변의 어느 곳을 그려내더라도 매혹적으로 그려집니다.


내려앉는 태양을 바라보며 툴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사람.

그리고 해변 앞의 연인들은 우리로 하여금 무언가

이 장소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욱 더 추워지는 요즘,

사진을 통해서 잠시 푸꾸옥 해변의 따뜻한 공간 속으로 들어가보는 것이야 말로

사진작가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일 것입니다.



석양과 방갈로



 

40mmㅣ1/16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때로는 모든 것을 말하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더욱 더 매혹적일 때가 있습니다.


많은 말을 하는 것보다

단 한마디의 말이 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진의 본질은 이미지를 보다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지만

작가라면 때로는 많은 것을 생략하는 것 또한

표현의 운치가 될 수 있습니다.


실루엣 속의 이야기들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황금빛 석양의 색 외의 다른 색들은 모두 절제된

단색화와 같은 이미지는 그 상상을 보다

깊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변 속의 꿈


 


70mmㅣ1/125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에메랄드 빛 그라데이션으로 펼쳐진 바다 속

그물 침대 속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한 여인이 있네요.


그녀는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석양의 시간




 200mmㅣ1/200sㅣf/8ㅣiso-720ㅣ멀티패턴



뜨겁게 불타오르는 석양의 시간.

마치 타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하늘의 불 아래로

방파제의 실루엣은 무언가 그 시간의 정서를 느껴지게 합니다.


사람들, 배 그리고 방파제의 실루엣.


이 셋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석양에 기대 실루엣으로 그려보았습니다.



계란 후라이 하나 드릴까요?




 24mmㅣ1/80sㅣf/2.8ㅣiso-200ㅣ멀티패턴



여행지에서 인물사진을 담아낼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웃음으로 친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표정을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면

연사기능을 활용하여 빠르게 순간을 포착해보세요.


카메라를 두려워하기 직전의 풍경.

그 또한 여행 인물촬영의 작은 노하우일 것입니다.



낮잠시간



 

38mmㅣ1/60sㅣf/5.6ㅣiso-450ㅣ멀티패턴



사람만 낮잠을 자는 건 아니죠.


푸꾸옥처럼 따뜻한 휴양지라면

강아지들도 낮잠의 특혜를 누려야 하는 건 당연지사!


바쁜 삶 속에서 잠시라도

이렇게 꿀맛 같은 낮잠의 여유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밀려오는 파도 속으로!


 


24mmㅣ1/60sㅣf/13ㅣiso-160ㅣ멀티패턴



푸꾸옥의 사오비치는 깨끗한 화이트해변과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란 에메랄드의 파도가 환상적인

대표적인 로컬 해변입니다.


리조트의 잘 정돈된 해변도 분명 훌륭하지만,

여행지에서 만나는 해변이란 역시 좀 기울어진 야자나무와

여기저기 흩어진 야자수 열매, 낡디 낡은 나무의자가 펼쳐져 있어야 제 맛이겠죠.


그곳에서 저는 기울어진 야자나무 아래로

해변을 향해 달려가는 한 아이를 보았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주는 여행의 감성은

여행사진을 촬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창 속의 석양


 


36mmㅣ1/60sㅣf/8ㅣiso-250ㅣ멀티패턴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석양.


역시 창 이면의 복잡한 구조물들을 실루엣으로 처리해버리고

저는 그 너머로 보이는 석양의 감정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어두운 실루엣 사이로 보이는 은은한 석양의 색감.


여정의 마지막 날,

비로소 창 속에 석양을 담아봅니다.



어선과 바다


 


200mmㅣ1/60sㅣf/8ㅣiso-500ㅣ멀티패턴



은은한 파스텔 톤의 황혼 속에

작은 어선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결하고 회화적인 구성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구성 중 하나인데요.


흔히 사진을

뺄셈의 미학이라고도 합니다.


회화가 무에서 하나씩 더해나가는 것이라면

사진은 프레임 속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빼나가는

예술이라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프레임 속에

무엇을 빼고 어떻게 구성하고 싶으신가요?


프레임 속에서는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고

여러분이 남겨놓는 요소들은 오직 여러분들만의 그림이 될 것입니다.



Epilogue_ Nikon D810으로 담아낸 푸꾸옥으로의 여행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새로운 여행지.

푸꾸옥으로의 여정을 기억해봅니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던 동물들에서부터

아름다운 휴양지의 해변, 그리고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과 석양까지.


이곳에서 느꼈던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사진 속에 고스란히 기록해본다는 것은

삶을 더욱 더 윤택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요.


Nikon D810과 함께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 기록해보세요.


좋은 도구가 화가로 하여금

보다 훌륭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고화소의 카메라가

여러분의 여행을 보다 의미 있게 그려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니 말입니다.





오오스튜디오
임영균 작가


by Nikon Blog 2017.12.14 11:34



 Prologue_ 아름다운 지상낙원 푸꾸옥을 담아내다.


휴양지로의 여정이 그리워지는 요즘.


밀린 일들을 훌훌 털어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지요.


여기 여행을 특별히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뮤즈로 부상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순간을 담아내기에 가장 뛰어난 카메라 중 하나인 Nikon D810.


이 Nikon D810으로 담아낸 베트남 푸꾸옥의

환상적인 휴일을 함께 만나보시죠.

^-^



펭귄 엄마의 사랑



 

55mmㅣ1/60sㅣf/9ㅣiso-1800ㅣ멀티패턴



동물 좋아하시나요?


우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동물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사람에 비해 동물은 언제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인데요.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에서는 이런 부분이 더욱 더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여러 가지의 노하우를 통해서 극복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쿠아리움의 투명한 유리 벽에 렌즈를 완전히 밀착하여

지저분한 빛 반사를 줄임과 동시에 카메라를 흔들리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리 너머의 화상을 가장 깨끗하게 촬영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삼각대의 효과를 가져가는 것이죠.



사자 왕의 하품



 

200mmㅣ1/200sㅣf/8ㅣiso-560ㅣ멀티패턴



동물들의 리얼한 순간을 기록한다는 것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사파리 투어 속에서 만난 한 수컷 사자.

연사 기능을 통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담아보았지만

저는 이 한 장이 가장 좋았습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수컷 사자의 하품 속에 담긴

맹수의 날카로움이 드러나는 순간.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의 압도적인 AF 속도와 단렌즈를 능가하는 

선예도는 촬영자를 지원하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하이엔드급 장비는 가격적인 부담이 되지만,

반드시 그 가격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망원 구간에 여러 렌즈들이 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가장 비싼 렌즈를 쓰는 이유는

아마 분명한 1장으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빈펄 사파리의 동물들


 


52mmㅣ1/50sㅣf/5.6ㅣiso-1600ㅣ멀티패턴



빈펄 사파리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비록 유리창 너머의 모습일지라도

그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동물들을 촬영할 때 프레임 속에 동물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보다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는 것은 무척 효과적입니다.


보다 동물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고,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는 동물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되죠.




120mmㅣ1/200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200mmㅣ1/200sㅣf/8ㅣiso-140ㅣ멀티패턴


 


200mmㅣ1/125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피리 부는 사나이와 원숭이들


 


70mmㅣ1/125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숙련된 원숭이들은 조련사를 잘 쫓아다니기 마련이지만,

이 곳의 원숭이들은 더욱 특별합니다.


여행자들이 주는 과일을 먹기 위해

달려가는 원숭이 무리들.


사선으로 펼쳐진 울타리를 타고 자연스럽게 달리는 그들의 모습을

프레임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의 구도를 조정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핵심적인 팁은

프레임 속의 방향과 흐름이 되는 요소들을 각 4개의 모서리 속에 배치하는 것입니다.


사진은 평면예술이며 동시에 사각형 속의 예술이기 때문에

우리의 눈은 면보다 모서리를 먼저 봅니다.


이 부분만 신경 쓰면서 사진을 담아내려고 노력해보아도

예전 보다는 훨씬 더 조화롭고 안정적인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버드왕


 


200mmㅣ1/160sㅣf/8ㅣiso-64ㅣ멀티패턴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포즈의 새를 본 적이 있나요?

그 포즈만으로도 유쾌함을 주는 버드왕.


아마 이 유쾌함을 기록하는데 특별한 테크닉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자연의 컬러

 



200mmㅣ1/200sㅣf/8ㅣiso-320ㅣ멀티패턴



남쪽의 동물들은 식물들만큼이나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를 자랑합니다.


빨강, 노랑, 초록 명확하게 구분되는

주요 4색 중 3색을 가지고 있는 이 새가 여행에 즐거움을 더했지요.



안녕? 코끼리


 


70mmㅣ1/200sㅣf/8ㅣiso-450ㅣ멀티패턴



완벽한 구도, 감각적인 구성도 좋지만

때로는 그냥 무심하게 촬영한 사진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코끼리 사진이지만

그 무심함 속에 느껴지는 코끼리의 특색이

무언가 희화적인 느낌을 줍니다.


때로는 채우는 것 보다

비우는 것도 그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Nikon D810으로 그려낸 푸꾸옥의 휴일 2편 바로가기]





by Nikon Blog 2017.12.14 10:54


 

희망찬 아침과 평온한 저녁이 깃든 삶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박노해 라오스 사진전-라오스의 아침〉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25초 / 조리개 F/2.5 / ISO 100



1980년대 군사독재 시대, 민주 투사이자 저항 시인이었고

그로 인해 많은 고초를 격은 사람,

민주화 이후 자유의 몸이 되고 나서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과 정치의 길을 거부

스스로 잊혀지는 길을 택한 박노해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 삶의 공동체인 ‘나눔농부마을’을 세워가며

새로운 사상과 혁명의 길로 걸어가고 있는 박노해의 사진전을 만나보겠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15초 / 조리개 F/2 / ISO 100



‘순수와 은둔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라오스.

많은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라오스지만 아픈 과거로 인해

여전히 아물지 않은 슬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한 그곳.


참혹한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아픔을 겪고도 ‘라오스의 미소’를 

간직해온 것은 야생 자연이 품은 소생과 치유의 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30초 / 조리개 F/2.8 / ISO 100



라오스의 아침


‘순수와 은둔의 지상낙원’이라 불려온 라오스의 아침은 신성한 기운이 감돈다.

푸른 산맥들이 장엄하게 일어서고 신비로운 풍경이 빛으로 깨어난다.

새벽 어둠은 새빛을 잉태한 어둠.

곧고 선한 마음을 지키며 살아온 자, 그는 이미 새날의 희망이다.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강물이 흘러가면 우리는 살아간다


라오스의 보물은 맑은 강물과 울창한 숲이다.

오늘도 라오스의 강물은 푸른 산을 담고 흐른다.

해와 별과 새소리와 농부의 아이들을 품고 흐른다. (중략)



자연이 주는 소생과 치유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한하다는 것을

박노해 라오스 사진전에서 하나씩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20초 / 조리개 F/2.2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라오스는 50여 개 부족이 저마다 고유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데요.

지도에도 없는 마을들을 찾아 박노해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들


화전 밭의 농부들은 농지를 넓혀가고

메콩 강의 아이들은 손수 만든 뗏목을 타고 힘차게 헤엄치고 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산간 마을 주민들은 나무를 조립해 

자연친화적인 수력발전기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고산족 할머니들은 토착의 지혜와 이야기를 계승하며

누구 하나 쓸모 없는 존재란 없는 알찬 곳이기도 하죠.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평온한 저녁


뜨거운 햇살도 고와지고 마음도 순해지는 시간.

하루 일을 마치고 깨끗한 빨래가 널린 흙마당에서

나무에 물을 주러 간 아빠를 기다린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하루의 시작을 맞이하는 해 뜰 무렵과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는 해 질 무렵이다.


희망찬 아침과 평온한 저녁을 맞이 하고픈 

우리의 오랜 꿈은 지금 어디만치 와 있는지.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D500 / 초점거리 28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3.2 / ISO 100



”우리는 태양을 직접 바라볼 수 없다

태양으로 길러지고 빛나는 것으로만 확인할 뿐

사랑 또한 볼 수 없고 단지 느낄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 사랑 ‘덕분에’ 살려지고 있으니”

-박노해-



작은 것에 감사하고 주어진 것 안에서 큰 욕심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적당하다’ 와 ‘넉넉하다’의 단어가 머리 속에 가득 찬 사람들

희망찬 아침과 평온한 저녁이 깃든 라오스의 삶 속으로 여러분도 떠나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니콘이 추천하는 11월 <박노해 라오스 사진전-라오스의 아침>을 마치겠습니다. 




박노해 라오스 사진전 <라오스의 아침>


전시 기간

2017.06.30 ~ 2018.02.28


관람 시간

매주 목요일 휴관

매일 오전11시 ~ 오후10시


관람료

무료


장소

서울 종로구 백석동 1가길 19 라 카페 갤러리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종로구 부암동 44-5
도움말 Daum 지도
by Nikon Blog 2017.12.07 11:00

Nikon D7500으로 담아낸 캄보디아의 오늘 1편에 이어 

2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D


1편을 보지 않으셨다면 꼭 확인하고 오세요!

[Nikon D7500으로 담아낸 캄보디아의 오늘_1편 바로가기]



10. 소녀의 점심식사


 


15mmㅣ1/50sㅣf/5.6ㅣiso-140ㅣ멀티패턴



아이를 담을 때 아이의 시선으로 맞춰서 담으면

그들의 눈높이가 느껴집니다.


이 전의 단체사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무릎을 꿇고 촬영했던 사진이죠.


반면 이 사진 같은 경우는 어른의 시점에서

아이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아이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아이는

더 아이 같으며 모성본능을 자극하고 무엇보다 사랑스럽습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크고 강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들의 약하고 여린 그리고 순수한 눈망울은 상대적으로

더 마음을 깊게 자극하는 듯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아이에게

꼭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 싶군요. :)



11. 바나나 신호등




 17mmㅣ1/250sㅣf/5.6ㅣiso-100ㅣ멀티패턴



캄보디아에서 자라나는 특별한 과일은

바로 빨간 바나나입니다.


일단 겉모습부터 붉은 색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맛도 좀 더 달고 감질 맛이 납니다.


여행기를 기록함에 있어

음식사진을 빼놓을 수 없겠죠?


씨엠립을 달리던 차 안에서 먹던

빨간 바나나의 맛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12. 연 잎과 물방울


 


185mmㅣ1/1000sㅣf/2.8ㅣiso-100ㅣ멀티패턴



대한민국에도 아름다운 연 잎들이 많지만

이곳 캄보디아는 연의 명소라 불릴 만큼 많은 연들과

연 잎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곳은 연 잎들로

가득 뒤덮인 마을도 있을 정도이지요.

씨엠립을 지나가던 길 도로 위에서

연 잎으로 뒤덮인 수상마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생생함을 담아내기에

망원렌즈 + 크롬 바디 조합의 깊은 화각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성이지요.



13. 연 잎 전구 ON


 


130mmㅣ1/1600sㅣf/2.8ㅣiso-100ㅣ멀티패턴



물 위로 솟아난 연 잎 하나만을 피사체로 담아보는 일.


대개 DSLR을 처음 사면 가장 먼저 배우는 아웃포커싱은 시간이 지나면 상당히 진부해지지만,

어떤 경우에서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기법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리고 강렬한 태양의 반사광은 연 잎 속에 빛을 그려 넣어서

마치 전구와 같은 자연의 오묘함을 선사하는군요.



14. 연 잎의 바다


 


10mmㅣ1/160sㅣf/13ㅣiso-100ㅣ멀티패턴



벵밀리아에서 돌아오는 길 만난

연 잎으로 뒤덮인 수상마을.


이곳에 펼쳐진 끝없는 푸름과 파란 하늘의 조화는

마치 초록 바다를 떠올리게 할 만큼

청량감을 줍니다.


이런 풍경을 담아낼 때는

역시 광각렌즈가 가장 효율적이겠지요.


함께 가져갔던 DX NIKKOR 10-20mm의 세상으로 이런 풍경을 담아낸다면

보다 시원하고 넓은 풍경을 넉넉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는

광각렌즈가 청량감을 선사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



15. 소녀와 고양이


 


11mmㅣ1/100sㅣf/4.8ㅣiso-100ㅣ멀티패턴



인물사진을 담아낼 때는 표준 줌이나 망원 화각이 좋다고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광각렌즈를 활용하여 근접해서 촬영하면

순간의 생생한 분위기와 인물을 함께 그려낼 수 있습니다.


눈망울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소녀.

그 소녀가 키우던 하얀 새끼고양이는

어느덧 부쩍 자라있겠죠?



16. 구름 속의 앙코르와트




 10mmㅣ1/50sㅣf/13ㅣiso-360ㅣ멀티패턴



반영사진은 언제나 흥미로운 촬영방식입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위아래가 반사되어 보여 지는 이미지는

주 피사체 및 하늘의 이미지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풍경으로 탈바꿈하기도 하는데요.


구름이 멋지게 펼쳐졌던 이날,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적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를

호수의 반영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위 아래로 펼쳐지는 많은 구름 속에 담긴 앙코르와트가

마치 환상 속의 고대궁전처럼 느껴지네요.


이런 반영사진은 셔터 속도나 필터의 활용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니 관련하여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해보면

더 멋진 반영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17. 물의 숲


 


D4 ㅣ 35mmㅣ1/200sㅣf/5.6ㅣiso-2000ㅣ멀티패턴



톤레삽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맹글로브 숲은

복잡하게 엉켜있는 나무들이 호수 속에 가득 잠겨서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쪽배를 타면서

물의 숲을 지나가는 시간.


그 때의 그 신비로운 정서를 담아내기에는

2x1의 wide 화각만큼 효과적인 프레임도 드물겠지요.


때로는 이미지를 더욱 더 길게 담아내어

시선의 흐름을 더욱 더 길게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서 전달에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맹글로브 숲처럼 복잡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정취가 가득한 공간을 기록할 때

이러한 프레이밍이 더 큰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Epilogue_Nikon D7500과 함께하는 캄보디아로의 여행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카메라

Nikon D7500과 함께했던 캄보디아로의 여행.


경쾌한 발걸음만큼이나

프레임 속에 담긴 순간순간들의 기억들도

더욱 아름답게 남겨졌습니다.


여러분의 여행은 어떤가요?


세상 어느 곳이든 함께할 수 있는 전천후 카메라 Nikon D7500과 함께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그려보세요.


아마 여러분의 순간은

세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가장 보석 같은 추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




by Nikon Blog 2017.11.24 15:26


 

Prologue_ 여행의 설렘을 D7500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공간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간을 경험하며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


세상에서 여행만큼 즐거우면서

또 지적으로 유익한 활동도 아마 드물 텐데요.


니콘의 새로운 크롭 바디 카메라인 D7500은

크롬 플래그십 바디인 D500처럼 과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는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이 D7500과 함께

가장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캄보디아로의 여정을 담아보았습니다.


Nikon D7500으로 담아낸 캄보디아의 오늘을 함께 만나보시죠.



1. 무너진 사원을 지키는 뱀들


 


20mmㅣ1/160sㅣf/5.6ㅣiso-100ㅣ멀티패턴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대의 수중사원.


벵밀리아 사원은 과거의 찬란한 영광을 뒤로 한 채

완전히 무너져 내려 대자연의 푸르름에 잠식당해 버린 사원입니다.

이곳은 일본의 유명한 만화 ‘천공의 섬 라퓨타’의 실제 모티브가 되었으며

영화 ‘툼레이더’의 명 장면에 등장하는 장소로서

그 독특한 분위기와 경관을 자랑하는 신비로운 유적지이죠,


저는 이곳의 초입에서 만난 감정을

다섯 머리를 지닌 뱀 동상을 통해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과거의 찬란한 영광은 모두 무너져 내렸지만,

그곳을 지키던 다섯 머리의 뱀들은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마치 과거 무한한 영광을 발하던 벵밀리아 사원의 생생한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 듯 말입니다. :)



2. 벵밀리아의 뿌리 깊은 나무


 


10mmㅣ1/60sㅣf/9ㅣiso-200ㅣ멀티패턴



오마주란, 특별한 무엇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 뿌리 깊은 나무가 있었듯이,

이 곳 캄보디아 씨엠립에도 뿌리 깊은 나무가 있었네요.


보이는 그대로 뿌리 깊은 나무인 이 나무는

어쩌면 오랜 역사와 아픔을 간직한 캄보디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만약 어떤 특별한 작가가 이곳을 방문하여 뿌리 깊은 나무를 만난다면,

이곳에 새로운 스토리와 숨결을 불어넣어주길 바랍니다.


사진과 장소는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약간의 감성과 이야기가 더해지면 더욱 더 특별하고 아름다워지니 말입니다.



3. 벵밀리아의 뿌리 깊은 나무 #2



 

20mmㅣ1/50sㅣf/5.6ㅣiso-200ㅣ멀티패턴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을

프레임 속에 가득 담아보면 더욱 더 효과적으로

그때의 감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나뭇가지들과 붉은 빛깔의 흙.


특별하지 않은 이 한 장의 사진 속에

새로운 나라에서 마주한 낯선 설렘은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4. 무너져버린 초록 사원


 


10mmㅣ1/50sㅣf/9ㅣiso-900ㅣ멀티패턴



수중사원이라 불리는 벵밀리아 사원은

완전히 무너져 내린 사원의 잔해 위로 끝없는 초록색 이끼와 생명들이 피어난

엄숙하면서도 몽환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입니다.

이 신비로운 초록사원을 담아내기에

D7500의 기동성은 아주 훌륭한 장점이 됩니다.


풀프레임의 카메라들 보다 무겁지 않은 이 바디 덕분에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는

유적지 안에서도 풍경과 최대한 근접해서 그 생생함을 담아낼 수 있죠.


보다 전문적인 카메라는

보다 신속한 촬영과 고화질의 기록이 가능하지만

언제나 그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만이 여행사진을 기록하는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



5. 푸른 숲 속의 붓다


 


17mmㅣ1/50sㅣf/5.6ㅣiso-1600ㅣ멀티패턴



이끼와 풀, 나무들에 의하여 완전히 잠식되어버린 초록사원.


그러나 이 초록사원 곳곳에는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여러 가지 조각과 문양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을 돌면서 푸른 이끼 속에서 아직 형체를 드러내고 있는

여러 조각과 문양들을 사진 속에 담아보는 일 또한 여행사진 촬영의 즐거움 중 하나겠지요.



6. 초록 세상을 담다.


 


D4 ㅣ 68mmㅣ1/60sㅣf/8ㅣiso-1100ㅣ멀티패턴



이렇게 단색의 풍경 속에서는

인물이 한 명만 들어가도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초록의 세상을 처음 만난 여행자가 담아내는 풍경.

그 프레임 속에는 어떤 그림이 담겨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



7. 어느 시골마을의 풍경



 

75mmㅣ1/1250sㅣf/2.8ㅣiso-200ㅣ멀티패턴



캄보디아 시골 마을의 풍경은

전혀 특별하지 않지만 뭔가 마음을 유쾌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마 그 유쾌함의 비밀은 떼 묻지 않은 순수함이겠지요.


양동이를 메고 한 손 자전거 권법을 구사하는 아이들.

반대쪽에서 걸어오는 사람들과 인적을 피해서 부지런히 도망가는 닭까지.


저는 이런 풍경들이 참 좋습니다.


압도적이고 화려한 풍경처럼 한 눈에 매료되진 않지만,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는 늘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만 이렇게 조금은 비어있는 풍경이

어쩌면 보다 더 완벽한 풍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촬영을 하면서 깨닫는 요즘입니다.



8. 캄보디안의 미소


 


28mmㅣ1/400sㅣf/9ㅣiso-200ㅣ멀티패턴



캄보디아 사람들은 참 순수합니다.

아직 떼 묻지 않은 그들의 모습은

마치 우리의 1950년대를 연상하게 하죠.

물론 저 또한 1950년대를 살아보진 않았지만,

지금 세대의 사람으로서 상상해보면 그 때 한국의 모습도

이와 같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욕심이란 분명히 사람을 발전하게 하는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늘 고통 속에 놓이게 됩니다.


한번 품은 욕심을 내려놓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요.


그러나 때로는 어려웠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지금 우리의 위치에 만족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진은 그런 메시지를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미디어 중 하나일 것입니다.



9. 아이들의 시간



 

20mmㅣ1/60sㅣf/5.6ㅣiso-100ㅣ멀티패턴



비록 가난하지만

아마 삶의 즐거움은 우리 보다

더 깊게 느낄 것 같은 아이들을 한데 불러 모았습니다.


뷰파인더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습을 보여주며 함께 놀아보는 시간.


언젠가 이 아이들에게도 가볍고 낡은 카메라 하나가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프레임을 통해서 작은 꿈을 꿀 수 있다면,

포토그래퍼로서는 그 보다 더 보람 있고 행복한 일도 드물 테니 말입니다.



[Nikon D7500으로 담아낸 캄보디아의 오늘_2편 바로가기]




by Nikon Blog 2017.11.24 15:17



늦가을, 니콘과 함께하는 경주여행

1편에 이어, 2편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시죠?

바로 시작해봅니다. 1편을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확인하고 오세요 :D



[늦가을, 경주로 떠나는 여행 with D500 (1편) 바로가기]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2편에서 만나는 경주의 첫 문화재, 바로 성덕대왕 신종인 에밀레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타종행사를 했지만, 현재는 보존이 가장 중요해서인지

녹음된 파일을 켜줘 직접 종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1,2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예술품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사실과

종의 외곽에 조각되어 있는 비천상의 모습도 아름다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는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을 크기와 모형 그대로 제작해두었는데요

해서, 불국사를 따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다보탑과 석가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국사까지 가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면 경주박물관에라도 들려 

꼭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D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9



다음으로 자리를 옮긴 건 경주의 ‘삼릉숲’ 입니다. 

경주 남산에 위치한 삼릉의 주인공은 

신라의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능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구불구불 제 멋대로 휘어진 소나무가 빼곡히 숲을 이룬 멋진 곳이랍니다.


 


D500 / 초점거리 55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D500 / 초점거리 55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한 줄기 빛이 소나무 숲 사이를 비추니, 

적막감이 감돌던 숲에도 조금은 생기가 도는 듯싶습니다.


 


D500 / 초점거리 46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삼릉숲을 내려오며 보이던 빨간 단풍나무

저 멀리 보이는 기와집과 함께, 경주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통일전은 가족 단위로 가볍게 나들이하는 장소로 좋습니다.

하지만 통일전보단 통일전에서 바라본 통일로가 유명한데요.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면 도로 양쪽을 수 놓은 노란 은행나무 물결이 탄생합니다.


마루지기는 아쉽지만 늦가을에 와서 

듬성듬성 노란 은행나무만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36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7.1



아쉽지만 이제 경주의 밤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마지막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늦가을의 정취가 정말 잘 어울리는 보문호인데요.

분위기 있는 야경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1박 2일을 온전히 경주에 묻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던 시간


날이 점점 더 추워지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고 싶지만

이불을 박차고 씩씩하게 밖으로 나가보면

그 동안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시간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늦가을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었던 경주 여행

또 다른 이야기로 다채롭게 펼쳐질 다음을 기약하며, 11월의 온더로드 경주 편을 마칩니다.




by Nikon Blog 2017.11.22 11:00
  • 방랑자객 2017.11.27 16:12 신고 ADDR EDIT/DEL REPLY

    갠적으로 경주를 매우 사랑하는데요! 여기서 사진보니까 정말 많이 가보고 싶네요 ^^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11.29 09:35 신고 EDIT/DEL

      늦가을 경주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 방랑자객님도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수학여행하면? 경주!

일정 연령 대 이상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죠.

마루지기도 한 번의 의심 없이 수학여행은 항상 경주로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이유도 각양각색이지만, 최근 tvN 알쓸신잡 경주 편에서도 다양한 가설을 이야기했습니다.

덕분에 또다시 방송으로 핫 한 여행지가 된 경주!


서울에서 4~5시간 거리고 여행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면서

주요 유적지도 모여있다 보니 걸어 다니기도 편한 늦가을 경주로 떠나볼까 합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10



보통 ‘무덤’하면 으스스한 기분이 들 법도 한데요.

경주의 중심가는 이런 왕릉이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으스스하기보단 아주 위엄 있는 모습으로 말이죠!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9



몇 년 만에 만난 첨성대인지요.

예전 경주 지진이 있은 후, 조금의 걱정이 있었지만 

유난히 태양 빛이 강렬했던 그 날이었지만 끄떡없는 자태에 안심이 놓였습니다. 


 


D500 / 초점거리 42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10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첨성대가 어우러진 모습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9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첨성대를 시작으로 대릉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의 늦가을 경주는 화려하지 않지만, 특유의 명확한 색감을 갖고 있었고

늦었지만 보내기 아쉬운 가을의 막바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7.1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대릉원 중심에 위치한 호수입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은 넋을 잃고 바라보기 딱 좋은 뷰였는데요.

수면에 비친 나무와 하늘도 가을의 색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낮에 본 첨성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의 밤의 첨성대

붉은 조명이 첨성대에 쏴지며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일부러 멋진 야경을 보기 위해 두 번씩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더니, 바로 마루지기였습니다.


첨성대 야경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도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죠.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이렇게 멋진 야경과 함께 경주 여행의 첫 날밤이 저물어갑니다. :D

다음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해주세요! 



[늦가을, 경주로 떠나는 여행 with D500 (2편) 바로가기]






by Nikon Blog 2017.11.2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