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니콘과 함께하는 경주여행

1편에 이어, 2편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시죠?

바로 시작해봅니다. 1편을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확인하고 오세요 :D



[늦가을, 경주로 떠나는 여행 with D500 (1편) 바로가기]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2편에서 만나는 경주의 첫 문화재, 바로 성덕대왕 신종인 에밀레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타종행사를 했지만, 현재는 보존이 가장 중요해서인지

녹음된 파일을 켜줘 직접 종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1,2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예술품이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사실과

종의 외곽에 조각되어 있는 비천상의 모습도 아름다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는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을 크기와 모형 그대로 제작해두었는데요

해서, 불국사를 따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다보탑과 석가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국사까지 가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면 경주박물관에라도 들려 

꼭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D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9



다음으로 자리를 옮긴 건 경주의 ‘삼릉숲’ 입니다. 

경주 남산에 위치한 삼릉의 주인공은 

신라의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능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구불구불 제 멋대로 휘어진 소나무가 빼곡히 숲을 이룬 멋진 곳이랍니다.


 


D500 / 초점거리 55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D500 / 초점거리 55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한 줄기 빛이 소나무 숲 사이를 비추니, 

적막감이 감돌던 숲에도 조금은 생기가 도는 듯싶습니다.


 


D500 / 초점거리 46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삼릉숲을 내려오며 보이던 빨간 단풍나무

저 멀리 보이는 기와집과 함께, 경주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통일전은 가족 단위로 가볍게 나들이하는 장소로 좋습니다.

하지만 통일전보단 통일전에서 바라본 통일로가 유명한데요.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면 도로 양쪽을 수 놓은 노란 은행나무 물결이 탄생합니다.


마루지기는 아쉽지만 늦가을에 와서 

듬성듬성 노란 은행나무만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36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7.1



아쉽지만 이제 경주의 밤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마지막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늦가을의 정취가 정말 잘 어울리는 보문호인데요.

분위기 있는 야경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1박 2일을 온전히 경주에 묻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던 시간


날이 점점 더 추워지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고 싶지만

이불을 박차고 씩씩하게 밖으로 나가보면

그 동안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시간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늦가을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었던 경주 여행

또 다른 이야기로 다채롭게 펼쳐질 다음을 기약하며, 11월의 온더로드 경주 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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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11.22 11:00


 

수학여행하면? 경주!

일정 연령 대 이상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죠.

마루지기도 한 번의 의심 없이 수학여행은 항상 경주로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이유도 각양각색이지만, 최근 tvN 알쓸신잡 경주 편에서도 다양한 가설을 이야기했습니다.

덕분에 또다시 방송으로 핫 한 여행지가 된 경주!


서울에서 4~5시간 거리고 여행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면서

주요 유적지도 모여있다 보니 걸어 다니기도 편한 늦가을 경주로 떠나볼까 합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10



보통 ‘무덤’하면 으스스한 기분이 들 법도 한데요.

경주의 중심가는 이런 왕릉이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으스스하기보단 아주 위엄 있는 모습으로 말이죠!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9



몇 년 만에 만난 첨성대인지요.

예전 경주 지진이 있은 후, 조금의 걱정이 있었지만 

유난히 태양 빛이 강렬했던 그 날이었지만 끄떡없는 자태에 안심이 놓였습니다. 


 


D500 / 초점거리 42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10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첨성대가 어우러진 모습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9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D50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첨성대를 시작으로 대릉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의 늦가을 경주는 화려하지 않지만, 특유의 명확한 색감을 갖고 있었고

늦었지만 보내기 아쉬운 가을의 막바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7.1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대릉원 중심에 위치한 호수입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은 넋을 잃고 바라보기 딱 좋은 뷰였는데요.

수면에 비친 나무와 하늘도 가을의 색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낮에 본 첨성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의 밤의 첨성대

붉은 조명이 첨성대에 쏴지며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일부러 멋진 야경을 보기 위해 두 번씩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더니, 바로 마루지기였습니다.


첨성대 야경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도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죠.


 


D500 / 초점거리 2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이렇게 멋진 야경과 함께 경주 여행의 첫 날밤이 저물어갑니다. :D

다음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해주세요! 



[늦가을, 경주로 떠나는 여행 with D500 (2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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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11.22 11:00


숫자 1이 4번 연속 되는 11월 11일은 바로, 빼빼로 데이라고 하죠.

날짜를 활용한 재미있는 날이라 가볍게 빼빼로를 주고 받는 날로 보통 기념하고 있는데요.

과자만 먹기 아쉽다면 옷 단단히 챙겨 입고 카메라 꼭 들고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로 니콘이 추천하는 데이트 장소로 말이죠! 


 


ⓒ포토챌린저 민경래 / D5600 / 초점거리 1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5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가볍게 갈 수 있는 서울 대공원 

알차게 도시락 싸서(빼빼로도 챙기고) 삼삼오오 모여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에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D


 


ⓒ포토챌린저 김정민 / D5600 / 초점거리 2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초 / 조리개 F7.1


 


ⓒ포토챌린저 김정민 / D5600 / 초점거리 1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초 / 조리개 F5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실내에도 데이트 장소는 많습니다.

특히,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별마당 도서관 입니다. 

아쉽게도 빼빼로는 먹을 수 없어도 오랜만에 많은 책에 둘러 쌓여

아무 생각 없이 책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포토챌린저 이영호 / D500 / 초점거리 2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최고인 춘천의 산토리니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춘천의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일이 일상이 됩니다. 




ⓒ포토챌린저 김정민 / D5600 / 초점거리 5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25초 / 조리개 F2




 ⓒ포토챌린저 김정민 / D5600 / 초점거리 5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25초 / 조리개 F2



빼빼로와 함께 먹방 투어의 끝을 보고 싶다면

대전의 성심당을 추천합니다. 

소보로와 부추빵이 유명해 전국 각지에서 일부러 성심당을 방문할 정도인데요~

빼빼로도 먹고 맛있는 빵도 먹고 싶다면, 지금 성심당으로 출발!




ⓒ포토챌린저 정효윤 / D7500 / 초점거리 28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10



마지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 스팟을 갖고 있는 제주도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연인 또는 친구, 가족의 멋진 인생사진도 남겨주세요! 


 


ⓒ포토챌린저 정호윤 / D7500 / 초점거리 28mm / ISO 5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



제주도에서도 또 한번 배를 타고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우도

소의 모습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우도 8경과 더불어 섬 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해보세요! 




 ⓒ포토챌린저 정효윤 / D7500 / 초점거리 28mm / ISO 250 / 셔터스피드 1/1000초 / 조리개 F9



제주도 중문에서 손꼽히는 일몰 장소, 중문색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걷는 산책의 묘미가 제일입니다. 



올해는 공교롭게도 빼빼로 데이가 주말입니다. :D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인데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라면 멀지 않아도 좋으니 카메라를 챙겨서 밖으로 나가보세요!

또 다른 여러분의 하루가 펼쳐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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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11.10 11:00



식빵을 통해 즐거움을 전달하는 곳, 라라브레드

평일 퇴근 후, 그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쏜살같이 달려가 보았습니다. 

홈메이드 스타일의 브런치, 자체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커피, 갓 구운 신선한 베이커리 등

빵 연구소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잠실의 라라브레드를 바로 확인해볼까요?



<석촌호수 분위기 좋은 카페, 라라브레드>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1100



어둠이 내려앉은 라라브레드의 전경, 마치 낯선 나라의 뒷골목에 위치한

오래된 빵집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라라브레드, 들어가는 문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국적인 외관과 달리 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문적인 제빵사분들과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브레드 연구소와 같았는데요 

매장 안을 가득 매운 빵 냄새와 김이 채 식지도 않은 갓 만든 오픈형 샌드위치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눈이 호사스러운 비쥬얼은 포스팅 말미에서 확인하세요~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800



LALA BREAD 는 ‘금빛의’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우리의 삶이 황금빛 따사로움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라라브레드 브랜드스토리 中’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1000



분주했던 1층과 달리, 비밀의 계단과 같은 지하 좌석으로 내려오면

식물이 어우러진 또 다른 느낌의 특색 있는 사색의 공간이 나타납니다.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1800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3.2 / ISO 800



고급스러운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들

그리고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식물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공간이 완성되었는데요

적절한 조명의 밝기도 라라브레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였습니다.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800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 ISO 400



라라브레드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이색 체험이라고 해야 될까요?

식빵을 메인으로 하는 만큼 직접 토스터기를 선택해 구워먹을 수 있었는데요.

유명 브랜드부터 중소기업 제품까지~ 단순히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배려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D


 


D750 / 초점거리 50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400



드디어 라라브레드의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만나는 시간! 

한 겨울 소복이 쌓인 눈처럼 폭신한 우유생크림과 브리오슈가 만난 환상적인 조합! 

바로 부드러운 디저트의 대명사 ‘팡도르’ 인데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도 찰떡궁합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


 


D750 / 초점거리 50mm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 ISO 400



두 번째로 맛본 메뉴는 바로 샌드위치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빵 사이에 재료가 들어간 샌드위치가 아닌

오픈형 샌드위치로, 다양한 재료의 어우러짐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신뢰까지 더해진 메뉴였습니다. :D


 


D750 / 초점거리 50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450


맛있는 건 한번 더!


실제로 맛 본 빵과 샌드위치 이외에도 여러 빵들이 있었지만

퇴근 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이미 인기메뉴들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

라라브레드는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하니 더 많은 빵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조금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640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 ISO 400



토스터기에 이은 라라브레드만의 두 번째 이색 포인트!

바로 ‘잼’ 인데요~ 꼭 물감 튜브와 흡사한 이것이 바로 잼입니다.

간편하게 꾹 짜서 찍어먹고 발라먹고 뚜껑 닫아 세워놓으면 끝.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 ISO 400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800



식빵을 사서 토스터기를 활용하신다면, 잼도 같이 구매해보세요~

요리시간인지, 미술시간이지 시간 가는 줄 모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D750 / 초점거리 22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 ISO 800



단순히 빵을 구매하는 빵집의 개념이 아닌, 내가 직접 만드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하는 컨셉의 라라브레드

먹는 즐거움뿐 만 아니라 만들어보는 즐거움까지 함께할 수 있는 라라브레드로

이번 주말 브런치 어떠신가요? 


그럼 니콘과 함께 떠난 10월의 온더로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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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10.25 11:00



네모난 세상에 담고 싶은 것이 많았던 작가의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네모 그림자 사진전〉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2 / ISO 800



가을 단비가 주적주적 내린 어느 오후, 오랜만에 방문한 송파. 

그 곳,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강운구 <네모 그림자> 전시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소 생소할지 모르는 그의 이름, 하지만 196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전시회에 참여하고

사진이론이 좀 더 일찍 발달한 외국의 잣대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포토저널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한 사진가인데요.


니콘이 추천하는 10월 전시, 강운구의 ‘네모 그림자’를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4 / ISO 800



총 6개의 챕터, 약 120여점의 작품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이 땅과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담아온 네모와 그림자, 그리고 프레임에 담긴 네모의 세상을 보여줍니다.

1~6까지의 챕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되는 전시죠.


 


D750 / 초점거리 16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2.8 / ISO 1600


 


D750 / 초점거리 17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5 / ISO 800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5 / ISO 800



작가의 긴 연륜이 묻어나 인생의 어두움까지 보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작품.

최근 정치적 이슈가 컸던 사건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이었습니다. 




 D750 /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2 / ISO 800


 


D750 /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2.8 / ISO 800



작가는 ‘디지털 경배’란 주제아래, 유명 관광지나 풍경에서 경쟁하듯 사진을 촬영하는 현 시대를 비판하고자 했습니다.

휴대전화의 카메라 성능이 발달함에 따라 이젠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는데요. 


때론 사진을 남겨야만 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아닌,  

가장 멋진 뷰파인터인 눈(eyes)을 통해 느끼고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무 말 하지 않고 기대만 있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오래된 연인들 같이 말이죠.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5 / ISO 800



비가 와서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의 전시장 또한

그림자가 그대로 반영된 짜임새로 네모의 그림자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D750 / 초점거리 22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4 / ISO 720



오랫동안 빛과 그림자에 집중해온 작가는 흑백사진이 많았는데, 

흰 도화지에 먹물로 그림을 그린 것과 같이 벽에 아른거리는 나무 그림자들,

또 다른 사각의 창틀 넘어 보이는 풀잎의 모습들이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착각도 일으켰습니다.


마치 한 편의 시(詩)를 포착해내듯 말이죠.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5 / ISO 800


 

흑백사진이 주를 이루는 전시지만 그 안에 컬러로 담은 사진들은 작가가 전 세계를 여행 다니며

글로는 모두 담을 수 없는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사각 프레임 안에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무언가를 과장하지 않고 작가가 본 대상의 본질을 꿰뚫는 핵심을 전달하고 하는 의도가 느껴졌는데요

그것은 앞으로도 강운구라는 작가가 추구했고 추구하고자 하는 세계입니다.




 D750 / 초점거리 21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5 / ISO 800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4 / ISO 640


 


D750 / 초점거리 1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3.5 / ISO 800



”그림자는 시간을 따라 자동인 듯이 슬슬 기며 달라지다가 어떤 순간에 갑자기 사라진다. 

그런 덧없는 그림자를 네모난 틀(프레임)에 담으려고 나는 내 그림자를 끌며, 

틀(카메라)을 들거나 메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어떤 그림자가 느낌을 주거나 말을 할 때 그것을 알아채고 주저 없이 틀에 가두는 게 사진가가 하는 일이다”



또 다른 모습의 본질 일수도 있는 그림자.

어떤 피사체든 본질을 바로 보고 그 안에 촬영자의 생각을 녹이는 사진 촬영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그럼 니콘이 추천하는 10월 <네모의 그림자 사진전>을 마치겠습니다.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2.8 / ISO 900



한미사진미술관 <강운구 - 네모 그림자 사진전>


전시 기간

2017.09.01 ~ 2017.10.31


관람 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매일 오전10시 ~ 오후7시


관람료

성인 6,000원 / 청소년 5,000원


장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14 한미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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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동 45 한미타워 19, 2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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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10.24 11:00



밤새 양동이로 들이붓듯 쏟아지던 폭우가 그친 뒤, 마치 여름처럼 맑게 개인 하늘

화창한 날씨를 배경 삼아 오랜만에 평일 나들이에 나서봅니다. 

바로 이태원 / 한남동 카페 추천 리스트에 항상 올라있는 사유(SAYOO) 인데요~

복합문화공간이라 불리는 그곳으로 지금 함께 가볼까요?



<이태원 이색 카페, 사유(SAYOO)>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7.1



건물 전체가 카페인 이 곳은 루프탑이 있어 해가 질 무렵

또는 밤에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일찌감치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하네요~




 D750 / 초점거리 40mm / 셔터스피드 1/13초 / 조리개 F2.8


 


D750 / 초점거리 32mm / 셔터스피드 1/53초 / 조리개 F2.8



카페 사유의 모토 ‘사람과 사랑을 생각해’

모토를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유 카페의 직원들은 모두 청각이 상대적으로 약한 분들이었는데요~ 

소통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경우는 전혀 없었답니다.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D750 / 초점거리 32mm / 셔터스피드 1/40초 / 조리개 F3.2



1층은 주문을 받고 다양한 디저트류가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공간이었는데요~

중간중간 디퓨저와 드라이플라워가 카페와 공간의 어우러짐에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6.3



현재 2층 Fashion 존은 공사 중으로 가볼 수 없었는데요~ 

공사가 끝나면 다시 한 번 꼭 방문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엘리베이터보단 탁 트인 외부 계단으로 이동하시길 추천합니다. 




 D750 / 초점거리 31mm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5



쌉싸름한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 2조각

앙증맞게 올라간 카페명과 모토를 새긴 초콜릿까지~ 

햇볕이 좋아 테라스 자리에 앉아 인증샷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D


하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쌀쌀한 관계로 오래있진 못했답니다.




D750 / 초점거리 45mm / 셔터스피드 1/30초 / 조리개 F2.8


 


D750 / 초점거리 45mm / 셔터스피드 1/30초 / 조리개 F2.8



자리를 옮겨 나름의 플레이팅 후, 

초점을 커피에 한 번 케이크에 또 한 번 맞춰보며 

평일의 여유를 즐겨보았습니다. 

(사진만 찍고 먹지 못했다는 건 안비밀)



이제 본격적인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느끼러 출발! 

5층은 ROOF TOP으로 여기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쉬웠어요)

더 멋진 공간을 위한 준비이니, 완성 된 이후에 꼭 방문해보세요~



4층은 GALLERY CAFÉ

3층은 CINEMA CAFÉ 로 각 층마다 특색 있는 컨셉과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럼 4층부터 살펴볼까요?




 D750 / 초점거리 34mm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



실제 크기를 방불케 하는 흰 코뿔소에 한 번 놀라고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D750 / 초점거리 34mm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125초 / 조리개 F5.6




 D750 / 초점거리 58mm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2.8



외국의 어느 카페와도 같은 소품과 비쥬얼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오픈형 갤러리 형태의 4층은 커피를 마시며 사색하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은 3층으로 내려가봅니다. 

시네마 존인 3층은 하루 종일 프로젝터로 흑백영화 시대의 고전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BGM 또한 70~80년대의 음악이 흘러나와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20초 / 조리개 F2.8


 


D750 / 초점거리 29mm / 셔터스피드 1/20초 / 조리개 F2.8




 D750 / 초점거리 24mm / 셔터스피드 1/3초 / 조리개 F2.8



작은 소품 하나도 공간의 컨셉에 맞게 준비된 카페 사유(SAYOO)

공간을 향유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시선에서 모든 게 갖춰진 그 곳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카페이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시면 다소 분주할 수 있습니다. 

사유 카페를 마음껏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평일 오후에 방문해보세요 :D

그럼 니콘과 함께 떠난 9월의 온더로드를 마치겠습니다.



이태원 카페 추천, 루프탑 갤러리형 이색카페 ‘사유(SAYOO)’



전화 

02-2289-9050


운영 시간

(일~목) 11:00~22:00

(금, 토) 11:00~23:00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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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Daum 지도
by Nikon Blog 2017.09.26 10:30
  • 김사루비아 2017.09.27 00: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여기 좋아해요 :) 이태원가면 자주 찾아요~ 루프탑이 좋거든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0:41 신고 EDIT/DEL

      김사루비아 님, 저도 방문해봤지만 정말 멋진 카페인 것 같습니다.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장도연 2017.09.27 06: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기 청각장애우분들이 주문받아주세요, 착한 가게에요^^ 커피도 맛있구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0:51 신고 EDIT/DEL

      도연 님, 맞습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정아 2017.09.27 11: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카페 예쁘네요~ 이태원에 좋은 카페들이 많은듯!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1:30 신고 EDIT/DEL

      정아 님, 맞습니다! 이태원엔 정말 좋은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산책 겸 다녀와보세요 :)

  • 지원맘 2017.09.27 1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저 여기 가봤어요^^ 분위기 넘 좋아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1:30 신고 EDIT/DEL

      지원맘 님, 다녀와보셨군요? :) 좋은 평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일수 2017.09.27 1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갤러리형 카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유카페, 꼭 찾아가볼게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1:33 신고 EDIT/DEL

      일수 님,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대로 그런 곳이 많아지길... :)

  • dlxodnjs 2017.09.28 11:41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끔 드리는 카페인데 여기서 보니 새롭네요 ㅋㅋ


"본 콘텐츠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제작한 

AF-P DX NIKKOR 10-20mm f/4.5-5.6G VR 관련 콘텐츠입니다"



“(여유로운) 연차와 휴가”

다른 사람 이야기라고요? 맞습니다. 직장인에게 (여유로운) 연차와 휴가는 쉽지 않죠.

오늘도 한 번의 연차와 (벌써 가을인데 아직 쓰지 못한) 여름 휴가를 쓰기 위해 

야근과 철야, 상사와 후배의 눈칫밥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잠깐의 휴식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손가락을 움직여보세요. 지금 니콘과 함께 떠나봅니다. 



AF-P DX NIKKOR 10-20mm f/4.5-5.6G VR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초광각 줌 렌즈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400초 / 조리개 F/9 / ISO 100


 


초점거리 10mm / 셔터속도 8초 / 조리개 F/16 / ISO 100


 


초점거리 20mm / 셔터속도 1/250초 / 조리개 F/8 / ISO 140



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


뛰어난 AF 성능과 기동력을 실현하는 DX 포맷 표준 줌 렌즈


 


초점거리 18mm / 셔터속도 3초 / 조리개 F/16 / ISO 100


 


초점거리 55mm / 셔터속도 1/60초 / 조리개 F/5.6 / ISO 640




 초점거리 18mm / 셔터속도 1/1600초 / 조리개 F/3.5 / ISO 100



AF-S NIKKOR 24-70mm f/2.8E FL ED VR


니콘의 전설, 최고의 화질로 더욱 강력해진 렌즈


 


초점거리 70mm / 셔터속도 1/160초 / 조리개 F/8 / ISO 100


 


초점거리 70mm / 셔터속도 1/1600초 / 조리개 F/2.8 / ISO 100


 


초점거리 70mm / 셔터속도 1/200초 / 조리개 F/8 / ISO 100



손가락 여행을 끝내고 진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 되는 아이템! 바로 카메라와 렌즈입니다.

쫓기듯 도피하듯 떠나는 여행이 아닌, 카메라와 렌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계획적인 여행이 되길 응원하며 니콘이 준비한 이벤트!

바로 D850 발매 이벤트 인데요~


 




유효화소수 4575만의 압도적인 묘사력과 


최고 9fps*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한 D850


*Li-ion 충전식 배터리 EN-EL18b를 장착한 멀티 파워 배터리 팩 MB-D18( 모두 별매 ) 사용 시. 

EN-EL18b 를 사용하는 경우는 배터리실 커버 BL-5( 별매 ) 필요



이 외에도 다양한 신기능이 탑재된 D850을 이번 행사 기간 중 구매하고 정품등록 인증하시면

추가 전용 배터리와 XQD메모리 카드를 함께 드리니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제품 구매 기간 : 9/19(화)~10/23(월)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및 승인 기간 : 9/19(화)~11/6(월)

*경품 신청 기간 : 9/19(화)~11/13(월)


 


D850 발매 기념 이벤트 바로가기

http://www.nikon-image.co.kr/event/ing/view/376



우리에겐 한 번이 소중한 휴가와 여행이기 때문에

카메라만 있으면 총만 있고 총알이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죠. (하하) 

D850 발매 이벤트 외에도 니콘 렌즈의 다양한 라인업을 최적의 기회로 구매할 수 있는

캐시백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려 최대 13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니콘 캐시백 프로모션 바로가기

http://www.nikon-image.co.kr/event/ing/view/377




오늘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직장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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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9.25 00:00
  • 2017.09.27 00: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진짜 떠나고싶네여ㅠㅠ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0:40 신고 EDIT/DEL

      저도 떠나고 싶어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구필모 2017.09.27 06: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직장인에게 여행은 참 소중한것이죠^^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0:40 신고 EDIT/DEL

      맞습니다. :) 직장인의 마음은 모두 똑같은 것 같아요~

  • Ann 2017.09.27 11:13 신고 ADDR EDIT/DEL REPLY

    일하느라 여행 못간지 오래 됐는데, 사진으로나마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1:16 신고 EDIT/DEL

      Ann 님, 사진으로나마 여행을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정말 떠날 수 있는 날이 오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치르 2017.09.27 11:13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네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1:16 신고 EDIT/DEL

      치르 님, 힐링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

  • vkfdhrhd 2017.09.28 11: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진심~~ 갖고싶다~~


 

의미 있는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을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회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




 D810 / 초점거리 26mm / 셔터속도 1/20초 / 조리개 F/5.6 / ISO 640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보통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함, 누구나 우러러보는 권위 있는 명예로움 등을 갖고 있는 삶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면 유명함도 명예도 권위도 모두 허울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니콘이 추천하는 9월 전시회는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 인데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그것을 이끄는 주체는 바로 나 라는 자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전시였습니다.

알랭 드 보통도 추천했다는 그 감동적인 전시를 지금 만나볼까요?


 


D810 / 초점거리 55mm / 셔터속도 1/80초 / 조리개 F/5.6 / ISO 640




 D81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25초 / 조리개 F/5.6 / ISO 640



Right, Before I Die


죽음이란, 모든 이들에게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죽음에 관련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죽음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고, 나 역시 그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삶의 마지막을 받아 들어야 하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때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가식 없는 그들의 태도 속에 관객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했는데요~

바로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D810 / 초점거리 46mm / 셔터속도 1/25초 / 조리개 F/5.6 / ISO 640



세라


‘삶이란 절대 무한하지 않죠.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알 수 없는 법이고, 위험 부담을 안고 가야 해요. 

전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위험 부담을 안고 살기 시작했기 때문에,

인생에서 뭔가를 놓친 게 아닌가 싶어요. 관계를 놓쳐 버렸죠.’

 



D810 / 초점거리 52mm / 셔터속도 1/80초 / 조리개 F/5.6 / ISO 640



조세피나


‘인생이란 죽음으로 가는 대기실이죠.

태어난 그날부터, 언제 어떻게 어디서 죽을진 모르지만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은 확실해지는 거죠.’

 



D810 / 초점거리 38mm / 셔터속도 1/30초 / 조리개 F/5.6 / ISO 640




‘제 믿음은 가족에게 배운 게 아니라, 인생에서 겪은 일들과 상황을 통해서 만들어진 거예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믿음에 매달리죠.

죽음이란, 고통 없는 삶의 시작이란 생각이 들어요. 

로맨틱한 사랑은 필요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나를 위해 주고, 

내가 겁에 질렸을 때 진정시켜 주는 사랑이 필요하죠.’




D810 / 초점거리 31mm / 셔터속도 1/15초 / 조리개 F/5.6 / ISO 640



전시장 중간에 놓인 큰 거울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들이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읽고

그들의 담담한 이야기를 생각하다 만나게 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짧지만 전시까지 보러 올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건강한 신체에 감사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D810 / 초점거리 38mm / 셔터속도 1/15초 / 조리개 F/5.6 / ISO 640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시를 관람하러 온 사람들

 인생의 의미를 사색해 볼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D81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10초 / 조리개 F/5.6 / ISO 640




   D810 / 초점거리 24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5.6 / ISO 640



전시장 한 켠을 돌아 들어가면 사진 속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과

1년 뒤에 나에게 받을 수 있는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를 보기 전/후의 나와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마루지기도 편지를 써보았는데요~ :D


 


D810 / 초점거리 32mm / 셔터속도 1/40초 / 조리개 F/5.6 / ISO 640



여러분도 꼭 사진전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1년 뒤에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면서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이후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1년 후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보며 오늘을 다짐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니콘이 추천하는 9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을 마칩니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


전시 기간

2017.09.01 ~ 2017.10.31


관람 시간

매주 월요일 휴관 / 추석연휴 10.03 ~ 10.05 휴관

화-금 오전10시 ~ 오후8시

토/일 오전10시 ~ 오후7시


관람료

성인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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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9.14 11:00
  • 김진영 2017.09.27 00: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전시네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0:52 신고 EDIT/DEL

      진영 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전시였습니다. 꼭 방문해보세요 :)

  • 구필모 2017.09.27 06: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전 간지 오래인데..끝나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0:55 신고 EDIT/DEL

      필모 님, 사진전 가신지 오래되셨다면 좋은 전시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빵굼터 2017.09.27 11:11 신고 ADDR EDIT/DEL REPLY

    낯선 것들의 조함.. 웰다잉이 가장 와닿네요^-^ 간접경험 잘 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10.11 16:14 신고 EDIT/DEL

      네, 빵굼터 님 :) 다음엔 직접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한나 2017.09.27 1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거 같네요 :)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10.11 16:15 신고 EDIT/DEL

      :) 정한나 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전시입니다.

"본 콘텐츠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제작한 Nikon 1 J5 관련 콘텐츠입니다"





■ Nikon1 J5와 함께한 홍콩과 마카오로의 시간여행 (3편)


 

수요일에 떠나는 블로그 여행, 오늘은 홍콩&마카오 마지막 편입니다. 

마지막은 항상 아쉬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끝이 있다면 시작을 할 수 있듯이

마지막 마카오의 여정을 함께해볼까요? :D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



22. 검을 거꾸로 꼽은 듯한 마카오 리스보아 호텔



17mmㅣ1/500sㅣf/9ㅣiso-160ㅣ멀티패턴



어느덧 여정의 시간이 흘러,

홍콩을 떠나 마카오에 도착했습니다.


마카오 하면 여러 가지 랜드마크가 있을 텐데요.


대표적으로 마카오타워와 성 바울성당을 꼽지만

저는 이 리스보아 호텔이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분명히 마카오의 국화인 연꽃을 형상화했다고 하지만,

제 눈에는 영락없는 갑옷을 입은 병사 혹은 검을 거꾸로 꼽은 듯한 모습이네요.


어쨌든 저쨌든 파란 하늘 아래에서도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건물임에는 분명합니다.



23. 구시가지 성벽의 골목을 걷는 부부



10mmㅣ1/160sㅣf/9ㅣiso-160ㅣ멀티패턴



마카오 구시가지 성벽은

포르투갈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기역자로 이어지는 골목에서 만난 부부.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듯 하네요.



24. 창 속의 성바울 성당



15mmㅣ1/200sㅣf/9ㅣiso-160ㅣ멀티패턴



성 바울성당은 마카오 최고의 랜드마크입니다.


모두가 이곳을 아름답게 촬영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색다르게 촬영해보고 싶어집니다.


때마침 마주한 반사재질의 유리.


그 속에 전혀 다른 느낌의

성 바울성당이 위치하고 있군요!



25. 마카오 역사지구의 거리 풍경



11mmㅣ1/500sㅣf/8ㅣiso-160ㅣ멀티패턴



파란 하늘이 펼쳐진 날씨와

완벽하게 정돈된 도로.


이곳에 위치한 파스텔 톤의 포르투갈 방식 건축물까지.


마카오 역사지구의 정서는

바로 이 모습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특별한 순간은 아니더라도

여행지의 정서를 느끼기엔 충분한 기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6. 성 도미니크 교회의 파스텔



10mmㅣ1/250sㅣf/8ㅣiso-160ㅣ멀티패턴



너무나도 잘 정돈되어있는 마카오 역사지구의 건물과 거리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레고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이 때의 화사함은 파스텔톤 사진 속에 담겨 있네요.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는 지금,

그 당시의 무더위는 선택적 편집이 되고 있나 봅니다. ^^*



27. 포르투갈의 문 - 과거와 현재



21mmㅣ1/8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마카오 역사지구의 초입이라고 할 수 있는 바라광장은

아마사원과 더불어 포르투갈 식 건물들이

들어서있는 공간입니다.


오래 전에 건축된 포르투갈 양식의 건물과 매혹적인 모양의 창과 문.

그리고 오후의 빛이 건물을 더욱 더 고즈넉하게 비춰주네요.


아마 이 곳이야말로 오래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포르투갈의 문’ 아닐까요?



28. 바라광장과 사람[人]들



29mmㅣ1/60sㅣf/5.6ㅣiso-200ㅣ멀티패턴



바라광장은 마카오 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건물을 지키는 사람,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


비록 완벽하게 연출되어있지 않다 하더라도

빈 공간 보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무는 편이 좋겠지요.



29. 아마사원의 일상



15mmㅣ1/20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어떠한 건물이나 공간을 담을 때

그 프레임 속에 사람들의 움직임을 담아보세요.


건물은 그 자체로 아무 힘이 없지만

작게라도 사람들의 움직임이 함께 들어가는 순간,

보는 이들은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공감’을 하게 되는 것이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사원에서 문 앞에서 향을 피우고 있는 여성.


조금의 꾸밈도 없는 이 둘의 모습을 통해서

이 곳이 마카오 사람들에게 어떤 공간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아마사원의 일상인 것이죠.



30. 광동 경양식 식사시간



18mmㅣ1/80sㅣf/5.6ㅣiso-400ㅣ멀티패턴



그릇에 담긴 음식사진을 촬영할 때는

한가지를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접시가 왜곡되지 않도록 수직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또 하나를 말씀 드리자면 음식의 입체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시점(뷰포인트)을 예민하게 잡는 것인데요.

물론 이 부분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음식을 바라보는 시점에 준하는 방식,

다시 말해 보는 이가 가장 쉽게 음식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방식입니다.


프로의 영역에서는 조명을 예민하게 준비하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수직 각도 촬영이나 매우 낮은 위치에서 촬영하는 로우뷰 촬영을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조명이 없는 여행지에서는 수직 각도의 촬영은

음식에 위로 손 그림자 도장을 찍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서 촬영하면 더 좋겠죠?



31. 맛있는 그릇들의 향연



20mmㅣ1/100sㅣf/5.6ㅣiso-400ㅣ멀티패턴



뒤로 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주어져 있다면

화각을 높이면서도 왜곡을 줄이면서 다양한 음식을

프레임 속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음식사진은 광각 보다는 망원 화각을 이용하는 것이 대개 좋습니다.


광각은 피사체 간의 거리를 넓히고 원근감을 만들지만

망원은 피사체 간의 거리를 좁히고 모든 사물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결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여러분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음식사진의 화각을 만들어보는 것도

사진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32. 베네시안 캐널과 노래하는 뱃사공



10mmㅣ1/100sㅣf/8ㅣiso-3200ㅣ멀티패턴



베네시안 호텔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이너 테마파크 공간입니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운하와 하늘.

그렇지만 그들의 감성만큼은 진짜 못지 않지요.

흔들리는 곤돌라에 몸을 맞기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뱃사공의 소리가

넓은 건물 전체에 울려 퍼진답니다.



33. 뉴-베네치아로의 곤돌라 여행



10mmㅣ1/25sㅣf/8ㅣiso-3200ㅣ멀티패턴



여행사진을 담아내는데 있어서

광각의 화각은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프레임 속에 원근감을 주고 외각부분에 왜곡을 만들어

이미지를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죠.


곤돌라의 끝이 외각 쪽에 담기면서 뾰족함은 더욱 두드러지고

모서리에 걸리는 운하 길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치형 다리 밑을 지나가는 또 다른 곤돌라도 중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뱃사공의 자세겠지요.


여행지에서 생생한 사진을 담아내고 싶다면

이런 광각과 사선, 왜곡 등의 효과를 잘 이해하고 다루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4. A red house : 어느 붉은 집



30mmㅣ1/50sㅣf/8ㅣiso-400ㅣ멀티패턴



마카오에 위치한 꼴로안빌리지는

과거 포르투갈풍의 건물들과 중국풍의 건물들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해안가마을입니다.


꼴로안빌리지의 골목에서 발견했던

인상적이었던 붉은 집.


세계적인 사진의 거장 스티브 맥커리는

패턴 속에서 돋보이는 무엇이 있다면 그 보다 좋은 장면이 없다고 말했죠.


흰색으로 이루어진 집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붉은 집.


이 곳에는 반드시 사람의 이야기가 머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35. 빈티지 그릇 자판기



19mmㅣ1/20sㅣf/5ㅣiso-200ㅣ멀티패턴



콜로안빌리지를 마주하고 돌아오는 길

창 너머 그릇들을 보았습니다.


하필이면 4개의 그릇 열과 창살이 5개의 창살이 위치하고 있네요.


여러 번 뷰 포인트를 옮겨보면서

창살들 사이로 그릇이 담길 수 있게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제목은 ‘빈티지 그릇 자판기’.


여행 중의 촬영 속에서 조명을 쓸 수도 없기에

거울의 반영을 완벽하게 제거하지도 못하고 제 손과 자세까지 비칩니다만,

완벽하게 통제되지 않더라도 전 이런 여행의 순간들을 좋아합니다.


이런 이미지들은

누군가 시켜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이 프로를 지향하고 있지 않다면 사진을 담는 순간만큼은

좋아하는 순간들만을 담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이 가벼운 카메라,

Nikon1 J5를 들고 다녀야 할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



Epilogue_About 가벼운 여행



가벼운 여행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촬영을 떠나보면

어깨에 멘 카메라 가방이 장비로 가득 차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죠.


물론 그런 촬영 그런 시간도

무언가를 위해서 정말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다만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여러분들께서

프로를 지향하고 있지 않다면 저는 가벼운 여행을 떠나보라고

한번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짐이 가벼워지는 만큼 발걸음도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만큼, 여러분들은 여행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Nikon1 J5로 담아낸 좋은 사진은 덤이겠지요?



총 3편으로 떠나본 수요일의 블로그 여행, 어떠셨나요?

아직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은 여행 욕구가 생기셨을 것 같고 

벌써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 같은데요~


여행할 목적지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행 그 자체다. 

-어슐러 K.르귄-


꼭 어디를 가야겠다 보다는, 어디든 가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홍콩&마카오 시간여행을 마쳐볼까 합니다. 

다음은 또 어떤 블로그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때도 함께해주시길 바라요 :D 



▶홍콩&마카오 시간여행 1편 바로가기

▶홍콩&마카오 시간여행 2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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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23 13:38



■ Nikon1 J5와 함께한 홍콩과 마카오로의 시간여행


 

지난주 수요일부터 시작된 홍콩&마카오로의 시간여행 2편.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와 멋진 사진여행이 될까요?

그럼 레인보우 아파트부터 컬러풀하게 시작해봐요!



12. 레인보우 아파트먼트


 

30mmㅣ1/6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홍콩은 트램과 버스만 긴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좁은 땅 그리고 압도적인 인구밀도와 많은 사람들은

이 곳의 땅값을 상상 이상으로 만들었죠.


그리하여 만들어진 홍콩의 독특한 문화는

바로 이런 좁고 길쭉한 아파트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단순히 좁고 높은 아파트는 홍콩 어디에서든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무지개 색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특별한 아파트 단지는 어떤가요?

아마 특별한 색과 구성은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13. 홍콩의 블루하우스



25mmㅣ1/4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블루하우스는 홍콩에서 가장

유서 깊고 독특한 건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파란색으로 도배 되어있는 독특한 느낌의 벽면은

세월 속에서도 꾸준히 보수되고 있지요.


단조로운 색은 이미지를 보다 명료하게 만들고

보는 이에게 이미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 속에서 반복적인 패턴의 문.

그 와중에 오른쪽 상단에 작게 열린 문은 이미지를 따분하지 않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런 작은 디테일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사진을 담아보는 것도

더욱 더 좋은 이미지를 담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4. 도로 사이 엔티크



26mmㅣ1/10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현대적인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홍콩.


세련된 현대식 건물 사이로

고풍스러운 옛 건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국식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건물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주변에 모던한 건물들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이겠죠?


비교를 통한 강조

사진을 보다 재미있게 만듭니다. :)



15. 빅토리아피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콩섬 전경



10mmㅣ1/5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16. 빅토리아피크에서 홍콩의 심장을 그리다



30mmㅣ1/10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세계 어느 여행지를 가던지

그 여행지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홍콩은 바로 이 빅토리아피크 전망대가 그곳이죠.


모두가 상상하는 그 풍경이라 할지라도 그 모습을 온전히 담을 수 있어야겠지요.

너무나도 가볍고 훌륭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Nikon1 J5는

바로 그 제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7. Colors



 15mmㅣ1/64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색을 얼마나 잘 재현해낼 수 있는가는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홍콩 센트럴파크 소호거리에서 담은 색으로 이루어진 벽면.


프레임 속을 이 색들로 가득 채울 수 있다면

Photograph도 Painting이 됩니다.



18~19. 센트럴파크 소호거리의 풍경들



10mmㅣ1/125sㅣf/8ㅣiso-800ㅣ멀티패턴

 



10mmㅣ1/100sㅣf/3.5ㅣiso-200ㅣ멀티패턴



오래된 거리의 문화와

새로운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공간.


홍콩 센트럴파크의 소호거리는

도로 곳곳이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넘쳐나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계단 사이사이 그리고 비스듬한 골목 언덕에 위치한

많은 벽화들과 사람들의 이야기.


이 공간들을 니콘의 미러리스 J5처럼 가벼운 카메라와

가벼운 발걸음으로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20. 구름을 담다



29mmㅣ1/320sㅣf/9ㅣiso-160ㅣ멀티패턴



가끔씩 절묘한 순간이

눈 앞에 펼쳐질 때가 있습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하얀색 구름과 그 구름을 담는 계단 위의 남자.

작과 간편한 카메라인 Nikon1 J5로

누구보다 신속하게 순간이 주는 즐거움을 담아보세요. ^^



21. 하버시티를 바라보는 남자



 17mmㅣ1/250sㅣf/9ㅣiso-280ㅣ멀티패턴



홍콩은 홍콩섬과 침사추이 사이를 연결하는

적당한 거리의 바다길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잘 정비되어있는 대중교통수단.


그리고 깨끗한 창 너머로

홍콩 반도의 도시와 하버시티와 크루즈를 바라보는

한 남성이 서있네요.


왠지 모르게

그의 표정이 궁금해집니다. :)




수요일에 떠나는 블로그 여행, 홍콩과 마카오는 보통 한 번에 묶어서 여행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다음주는 드디어 마카오로 떠납니다! 


홍콩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카오

비슷한 것 같지만 또 다른 반전의 마카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D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홍콩&마카오 시간여행 1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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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1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