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만나는 선물 같은 시간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D810 / 초점거리 34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640초 / 조리개 F4.5



날이 좋은 어느 평일,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너를 위한 선물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를 이용한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지금 바로 하얀 종이가 보여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해볼까요?




D810 / 초점거리 56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4.5



"Paper is? 당신에게 종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입구에 들어서면 위와 같은 질문이 관람객들을 맞이해줍니다.

나에게 종이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전시회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총 일곱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회는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설렘과

추억의 시간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데요. 특히나 각 공간의 시작점에는

오밤 이정현 작가의 서정적인 글귀가 바닥에 비치고 있었어요.

이 글귀들을 곱씹으며 관람하면 더욱 풍성한 작품 스토리와 감수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D810 / 초점거리 30mm / ISO 1600 / 셔터스피드 1/50초 / 조리개 F3.2




D810 / 초점거리 32mm / ISO 16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4



'고요한 새벽의 별빛'


천재 건축가라고 불리는 안토니 가우디. 페이퍼 아트계에도 가우디와 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그 자체만을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형태를 만들어내는

리차드 스위니(Richard Sweeney)가 주인공인데요.

건축물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하게 접어 만든 크고 작은 순백의 종이 작품들을

첫 번째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810 / 초점거리 26mm / ISO 16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4




D7500 / 초점거리 14mm / ISO 16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8



'섬세한 손길이 만든 햇살'


두 번째 공간은 백색의 종이에 기하학적이고 유기적인 무늬를 반복적으로 새겨

정교적으로 오려 내가 화려한 패턴을 보여주는 타히티 퍼슨(Tahiti Pehrson)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스텐실 기법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D7500 / 초점거리 24mm / ISO 1600 / 셔터스피드 1/30초 / 조리개 F5.6



'멈춰진 시간을 깨우는 바람'


종이 모빌이 한 방에 가득 찬 공간!

디자인스튜디오 아틀리에 오이(atelier oi)의 작품입니다.

기후현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대형 작품으로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기도, 꽃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한 느낌을 줍니다.




D7500 / 초점거리 22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3.2



'익숙한 풍경에 숨은 놀라움'


가구, 조명, 패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토라푸 아키텍츠(TORAFU ARCHITECTS), 토드 분체(Tord Boontje),

줄 와이벨(Jule Waibel), 스튜디오 욥(Studio Job)의 작품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연출된 네 번째 공간!




D810 / 초점거리 24mm / ISO 8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2.8




D810 / 초점거리 24mm / ISO 8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2.8



캐비닛, 커튼, 꽃병 등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이 공간에 있다 보면

진짜 종이로 만들어진 것들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쉽게 볼 수 있는 종이가 일상의 풍경 안으로 선물처럼 놀랍고 즐겁게 스며드는 장면입니다.




D7500 / 초점거리 24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80초 / 조리개 F4.5




D810 / 초점거리 32mm / ISO 800 / 셔터스피드 1/400초 / 조리개 F2.8



'거리에서 만난 동화'


명품 브랜드의 쇼윈도 비주얼을 책임져 온 디자이너 짐앤주(Zim&Zou)도

이 전시회를 통해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동화 같은 장면을 선사해주었습니다.




D810 / 초점거리 31mm / ISO 8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2.8



일상 그리고 자연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페이퍼 아트를 구성했는데요.

작은 오브제에서 큰 설치물까지. 모두 종이를 하나하나 오리고 붙여 만든 작품이랍니다.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어마어마한 과정을 비디오로 만날 수도 있습니다.




D7500 / 초점거리 24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13초 / 조리개 F7.1




D810 / 초점거리 24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꽃잎에 스며든 설렘'


많은 사람들이 셀카를 찍고 있던 <너를 위한 선물> 전시회의 첫 번째 셀카 존!

유명 브랜드의 쇼룸을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주던 완다 바르셀로나(Wanda Barcelona)가

오직 대림미술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초현실적인 정원을 설치작업으로 구현해냈습니다.




D810 / 초점거리 30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100초 / 조리개 F2.8



무성하게 펼쳐진 수천 개의 등나무 꽃송이들은

화려한 색에서 백색으로 이어지며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종이로 만들어낼 수 있는 화려함과 동화적인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D810 / 초점거리 44mm / ISO 800 / 셔터스피드 1/40초 / 조리개 F2.8



'그곳에 물든 기억'


핑크 갈대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의 마지막 공간이자 두 번째 셀카 존!

젊은 감각으로 주목받는 국내 디자인 그룹 마음 스튜디오(Maum Studio)의 작품 공간으로,

사방을 에워싼 거울에 반사된 분홍 분홍한 종이 갈대들로 이뤄진 끝없는 산책로가 인상적이죠.

은은한 빛과 음악은 이 공간을 더욱 선물 같은 풍경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D7500 / 초점거리 24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40초 / 조리개 F3.2



종이에 바람, 별, 햇살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들과 설렘, 기억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입혀

예술로 만날 수 있는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전시회, 4월 니콘이 추천합니다 :)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전시기간

2017.12.07(목) ~ 2018.05.27(일)


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목,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전시 종료 30분 전 매표 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 6,000원

학생 : 3,000원

미취학아동 : 2,000원


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대림미술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종로구 통의동 35-1
도움말 Daum 지도
by Nikon Blog 2018.04.24 11:30
  • usbieub12 2018.04.24 16:24 신고 ADDR EDIT/DEL REPLY

    모두 종이로 만든 작품인가요??

  • 이지상 2018.04.24 16: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종이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게 정말 신기해요!!

  • xebnju1 2018.04.24 16:25 신고 ADDR EDIT/DEL REPLY

    꼭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 nxe88 2018.04.24 16:26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난번에 한번 다녀왔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았어요!

  • jizelmon 2018.05.02 19: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걸 다 종이로 만들었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 kxpen2 2018.05.02 19: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들려서 힐링 한번 하고 싶네요

  • yskhi15 2018.05.02 19: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쁘다 진짜...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