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반짝 비추는 해가 무덥게 느껴지는 7월.

현대식 한옥과 근대식 건물들이 모여있어

예스러움을 가졌지만 북촌보다는 친근한

서촌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서촌 나들이, 브런치 카페 ‘슬로우 레시피’>




D850 / 14mm / 1/15s / ISO 80 / F2.8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경복궁 담장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보안 여관’이라고 적힌

허름한 여관 간판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2004년까지 영업을 했던

여관으로 서정주, 이중섭, 이상 등

유명한 작가들이 묵었던 장소라고 합니다.

현재는 여관이 아닌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D850 / 14mm / 1/160s / ISO 2000 / F2.8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분위기와

‘유쾌한 뭉툭’이라는 독특한 전시 타이틀에

이끌려 보안 여관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뼈대만 남은 기둥들 사이로

하나 둘 작품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D850 / 14mm / 1/160s / ISO 640 / F2.8


 


D850 / 14mm / 1/160s / ISO 1400 / F2.8



여관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기에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선 좁은 복도를 따라

자리 잡고 있는 방들을 확인해야 했는데요.

방마다 자리한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전시회였습니다 :D




D850 / 14mm / 1/160s / ISO 180 / F2.8



보안 여관에서 전시회를 다 보셨다면

2층 브릿지를 통해 카페와 책방, 갤러리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공간 보안 1942로 이동해보세요!


책방의 큰 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경복궁 담벼락 풍경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멋진 피사체가 됩니다.


 


D850 / 50mm / 1/1250s / ISO 64 / F1.8


 


D850 / 50mm / 1/800s / ISO 64 / F1.8



슬로우 레시피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오래전부터 건축 규제로

개발이 더디게 이루어지다 최근 몇 년,

주목받는 지역이 되며 새로운 풍경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촌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래된 건물들과 현대의 건물들이

한곳에 어우러져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화려한 무언가는 없지만 소소하게

하루를 보내며 촬영하기 좋은 서촌이라

출사지 자체로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D850 / 14mm / 1/8000s / ISO 800 / F2.8

 



D850 / 50mm / 1/500s / ISO 64 / F1.8



소박한 서촌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감성의 카페, 슬로우 레시피.


슬로우 레시피의 외관처럼 매력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카페를 촬영할 때는

한 프레임 안에 보다 넓은 범위를

담을 수 있는 광각렌즈를 사용하세요!


광각렌즈가 주는 왜곡이 부담스럽다면

건축물 또는 인테리어 촬영에 적합한

PC 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PC NIKKOR 19mm f/4E ED 바로가기]




D850 / 17mm / 1/60s / ISO 400 / F2.8


 


D850 / 14mm / 1/200s / ISO 400 / F2.8



생각보다 넓었던 카페는 흰색의 벽과

원목 그리고 통일성 없는 테이블들과

의자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어요!


또한 내부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D850 / 50mm / 1/160s / ISO 400 / F1.8


 


D850 / 50mm / 1/800s / ISO 400 / F1.8



심플한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내부의

소품들은 친근하면서도 빈티지했는데요.

작은 엽서들과 쌓인 책 그리고 재봉틀까지.

‘감성’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콘텐츠들이

한 곳에 가득 모여진 느낌이었습니다.




D850 / 50mm / 1/1000s / ISO 400 / F1.8


 


D850 / 50mm / 1/500s / ISO 400 / F1.8



금강산도 식후경! 카페 슬로우 레시피의

메인 메뉴인 팬케이크 세트가 나왔습니다.


음식 사진 촬영 시에 위에서 바라보며

음식의 전체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

더 풍부한 음식 사진이 연출되곤 하는데요.


식욕을 자극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아웃포커싱을 활용하여 음식의 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음식을 건드려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D850 / 50mm / 1/200s / ISO 400 / F1.8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가끔은 마음에 여유를 주는 조용한 곳으로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히 거닐며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서촌에서 시간여행을

경험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니콘과 함께한 2018년 7월의

온더로드를 마치겠습니다 :D



by Nikon Blog 2018.07.30 11:00
  • 우재 2018.07.30 20: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름이라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도 있지만
    슬로우레시피 매우 따뜻해지는 공간입니다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지하철 3호선 경복국역에서 효자로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이 곳

 

북촌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J




마루지기와 Nikon 1 J5가 함께한 서촌에서의 데이트!

함께 가보실까요?


Nikon 1 J5 / 초점거리 21mm / ISO 1000 / 셔터스피드 1/60 / 조리개 F4.8

박광일 스시카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03

 

마루지기가 서촌에서 먼저 찾아간 곳!

 

싱싱한 생선 초밥과 탱탱한 우동이 유명하다는 박광일 스시카페입니다.




Nikon 1 J5 / 초점거리 11mm / ISO 2500 / 셔터스피드 1/60 / 조리개 F3.5

 

벽에 그려진 가게의 약도가 특이하죠? ㅎㅎ

 

재미나게도 역사책 속 고지도로 표현을 해놨어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의 느낌이 잘 담겨있는 듯 합니다.




Nikon 1 J5의 크리에이티브 모드 중  레트로 모드로 찰칵!




Nikon 1 J5 / 초점거리 11mm / ISO 2200 / 셔터스피드 1/60 / 조리개 F3.5

 

고 지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재 탄생 했어요 ㅎㅎ

 

 

기다리던 음식이 등장!

맛난 음식은 일단 찍고 봐야죠? ㅎㅎ






상향 180, 하향 80도까지 각도 변경이 가능한

Nikon 1 J5의 멀티앵글로 찰칵!




Nikon 1 J5 / 초점거리 11mm / ISO 2500 / 셔터스피드 1/60 / 조리개 F3.5

박광일 초밥세트 / 28,000





초밥의 신선함을 생생히 담기 위해

HDR 모드로도 담아보았어요 J




Nikon 1 J5 / 초점거리 11mm / ISO 3200 / 셔터스피드 1/80 / 조리개 F3.5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초밥 >_< 맛나보이죠?

 

마루지기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도미, 우럭, 연어, 참치, 새우 등등

신선한 초밥들이 양도 푸짐하고 맛도 훌륭했어요 ^0^b

 




 

든든히 배를 채우고 마루지기가 찾은 두 번째 장소

 

문학가 이상이 실제 거주했던 곳

이상의 집입니다!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160 / 셔터스피드 1/160 / 조리개 F3.5

이상의 집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 18

 

이상의 집은 문학가 이상의 생가를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이에요~




여닫이 문에 적인 알록달록 선과 글귀를

Nikon 1 J5 특정색상만 살리기모드로 담아보았어요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320 / 셔터스피드 1/250 / 조리개 F3.5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160 / 조리개 F3.5

 

이상의 집에 실내에는, 이상을 기념하는 엽서도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책, 아기자기한 꽃병 등

따뜻한 느낌이 물씬 드는 이상의 집내부를

Nikon 1 J5레트로효과로 담았습니다.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800 / 셔터스피드 1/80 / 조리개 F3.5

 

이상의 저서와 이상과 관련한 서적들이 놓인 서재와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500 / 셔터스피드 1/125 / 조리개 F3.5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200 / 조리개 F3.5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

주말에 조용히 독서타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이상의 집에서 만난 철문!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과 2층으로 연결된 곳인데요

마루지기가 이동하는 모습을

Nikon 1 J5의 동영상 기능 중 패스트 모션으로 담아보았어요!







동영상을 4배속으로 녹화해 속도감 있게 재생하는 패스트 모션모드로 담으니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짜쟌 ~ ㅎㅎ

 

 

 

 

 

마루지기가 찾은 세 번째 장소, 카페 ‘YM’ 입니다!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160 / 셔터스피드 1/200 / 조리개 F4

카페 YM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 21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160 / 셔터스피드 1/160 / 조리개 F3.5

 

야외에 있는 작은 의자와 테이블 ㅎㅎ 귀엽죠?!

 

카페 YM은 각종 소품 판매 및 매거진도 구입할 수 있는

샵인샵 개념의 카페랍니다~

 

 

일본의 작은 카페에 온 듯한

예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마루지기 마음에 쏙 들었어요!

 



토이 카메라모드로 아기자기한 카페 실내를 담아 봤습니다!



Nikon 1 J5 ‘토이카메라모드로 촬영



Nikon 1 J5 / 초점거리 10mm / ISO 360 / 셔터스피드 1/60 / 조리개 F5.6

 

시원한 음료와 함께 서촌에서의 즐거운 데이트 마무리~ J

 

골목골목 마다 매력이 있는 서촌 거리

Nikon 1 J5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Nikon 1 J5 자세히 보러 가기

http://bit.ly/1ak7Hdw



by Nikon Blog 2015.07.15 10:00




서촌의 소소한 모습들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데이트코스,니콘 Df]



제가 서울로 이사와서 머문지도 이제 곧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수원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살 때는 서울 살면 참 좋겠다... 


동네 별로 구석구석 찍을 거리들도 많은 것 같고 멀리 안 가도 공원에서 보는 풍경들이나, 

도심 속 화려한 야경들도 찍을 소재들이 많아서 

서울 살면 그 안에서만해도 사진 많이 찍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막상 서울사니 제가 예전에 비해서 게을려저서 그런지 날씨 탓이며 별 핑계를 가지고 사진 찍으러 잘 나가게 되질 않네요. 

하지만 계속 머리 속으로는 어디 가보고 싶다....어디 가봐야지....이런 생각은 늘 달고 있는데, 실천으로 이어지질 않습니다. 


결국 찍을 소재가 많건 적건 부지런히 이곳저곳 다녀야 좋은 사진, 멋진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히 풍경사진은 발품으로 찍는다라는 소리도 있잖아요 ㅋㅋㅋ

 

제 블로그에서 몇 번 사진을 보신분들은 쉽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제가 주로 찍는 사진들은 풍경사진들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사진찍는 내공이 가장 덜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공이 좀 부족해도 찍고 싶은 소재를 어떻게든 찾아가서 대박날씨를 만나면 그냥 끝이죠~ㅎㅎㅎ 

대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는....기름값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는 ㅠㅠ  


이렇게 풍경사진만 좋아하던 제가 몇일 전 서촌일대를 걸으며 사진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서울로 이사오면 해보려고 했던 마을 구석구석 걸으며 소소한 모습들을 담는 것이죠.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사진과는 좀 달라서 어떻게 찍어야할지... 다른 분들은 먼가 느낌있게 찍으시던데~~~^^;;  

왜 나는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거지....라고 생각을 하며 이것 저것 찍어보고 왔습니다~  


풍경사진을 찍을땐 멋지게....아름답게 보이게 찍는것만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소소한 모습들을 담을 때에는 어떻게 찍어야할지 감이 잘 안오더군요. 


아무래도 많이 찍다보면 먼가 달라지겠죠... 

앞으로 시간 날때에는 서울 구석구석을 걸으며 이런 소소한 모습들도 부지런히 담아봐야 겠네요 ^^



 서촌일대에는 작은 공방과 상점들이 있었는데 밖에서 보는 모습이 아기자기 하고 예뻐보이더군요~ 




 작은 카페지만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쁘더군요~~ 게다가 사람도 없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을것 같았습니다.




 오~~ 이발소다 하면서 주의깊게 봤더니 남자옷 파는 그런 가게였다는~~~




 아기자기한 것들을 만들고 판매하는 공방들이 많더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문을 닫는 공방들도 많고 창문 밖에서 공방 내부를 살펴보며 이것저것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커피숍이었던것 같은데 외벽 창문에 둔 아기자기한 화분이 정말 귀엽고 예뻤습니다 ^^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소품들이 가득했던 공방도 있었구요~




 어떤 걸 만드는 공방인지 알 수 없는 그런 곳도 많았는데 내부를 쳐다보면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모습이 정말 좋더라구요~




 공방의 아기자기한 모습과 저 글을 찍고 싶었던 건데, 집에와서 보니 셀카를 찍은 느낌이 드네요~~^^;;;




 공방 장식장에 가득 자리잡은 아기자기한 인형들의 모습 




 이곳은 공방이 아니고 옷가게 인것 같은데 가게 분위기가 뭔가 예쁘더군요~ㅎ 




 커피숍 창에 놓여져 있던 작은 화분 하나~ 




 커피숍인가 공방의 간판이었던 것 같은데요 녹이 가득한 저 철판이 인상적이었네요~^^



 

 잠시 자리를 비운 공방인지 불은 다 켜져있었는데요. 창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아기자기 하고 참 예쁘더군요~




 책상 위 알록달록한 리본들이 가득하고 벽에는 사진들과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모습이 참 예쁘더군요~

거울에 우연히 담긴 보케도 예뻤구요~ㅎㅎ




 평소에 커피숍을 거의 안가는 사람인지라, 커피숍에서 단팥죽을 판다고 해서 은근 놀랐던 생각이 나네요~~~ㅎㅎ




* 해당 포스트는 '근우'님이 니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by Nikon Blog 2015.05.26 10:00
  • 김태임 2015.07.21 13: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색감 정말 예쁘네요

  • 이문영 2015.08.12 11:50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네요~




니콘 Df, 감성을 담다


니콘 Df를 사용한지 일주일쯤 지났습니다.

오늘은 일주일간 Df를 사용하면서 틈틈이 담았던 Df의 아름답고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제가 그동안 Df를 사용하면서 없던 감성이 생겼습니다... 뻥이지만

니콘 Df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은 저를 충분히 감성소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기존의 DSLR 디자인에서 탈피한, 니콘 필름카메라 F라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어딜가나 모든 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Df로 사진을 찍거나 테이블 위에 두었을 때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의 관심과 문의가 정말 많았습니다.


흔히 니콘의 카메라는 남자의 카메라라는 인식이 강한데,

Df는 옛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디자인 덕분에 오히려 여자들이 관심을 더 보였습니다.

Df를 계기로 니콘은 이제 남자의 카메라에서 여자의 카메라로도 충분히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낡은 서랍을 열었을 때 뽀얀 먼지가 수북이 쌓인 오래 된 필름카메라 대신

이제는 니콘 Df가 서랍 속 한 켠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Df는 어떻게 보면 투박하지만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아주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바디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할 때는 주로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는데

Df를 사용하고 나서는 항상 어깨에 둘러매고 다닙니다.


그만큼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너무나 만족을 하기에 남들에게 Df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Df는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50.8G 렌즈와도 잘 어울리지만

위 사진에 사용된 20mm f2.8D 렌즈와의 매칭이 더욱더 좋았습니다.


정말로 필름카메라 같지 않습니까?^^









니콘 Df, 디지털을 담다.


디자인은 레트로 스타일이지만 이 안에는 다양한 디지털기기 메뉴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먼저 앞쪽의 서브 커맨드 다이얼은 뒷 편의 메인 커멘드 다이얼의 서브 다이얼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용자의 설정 여부에 따라 메인 또는 서브 커멘드 다이얼로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서브 다이얼보다는 뒷 편의 메인 다이얼이 보다 조작하기가 쉬웠습니다.

 

심도미리 보기 버튼은 눌렀을 시 심도를 미리 볼 수 있는 기능도 하지만 

이를 원치 않는 사용자의 경우 이 버튼을 누름 또는 누름 + 커멘드 다이얼의 설정으로 원하는 기능을 설정 할 수 있으며 

fn 버튼도 자신이 자주 쓰는 설저을 미리 세팅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F모드버튼을 통해서 AF-MF전환이 가능하며 초점모드 셀텍터 버튼을 눌린 상태로 

커멘드 다이얼을 돌렸을 시에는 AF-S, AF-C, 동체추적의 초점모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f에서 처음 선보이는 측광 연동 레버 있는데

이를 통해 오래된 수동렌즈 ( cpu  렌즈 - ai 렌즈, non ai 렌즈)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al 렌즈의 경우에는 측광 연동 레버 버튼을 내려서 사용하며

non ai렌즈의 경우에는 측광 연동 레버 버튼을 올려서 마운트 하여 M,A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f는 최대 9개의 비 CPU 렌즈정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후면의 모습은 아날로그보다 디지털에 가까운 모습으로 

3.2인치의 시원한 액정과 더불어 메뉴버튼 및 다양한 옵션버튼, 라이브뷰 버튼, 초점 안전락 버튼 등이 있습니다


특히 기존 DSLR의 상위기종에 사용되었던 AE-L/AF-L 버튼과 AF-ON 버튼이 그대로 사용이 되어 

아날로그와 최신디지털의 편리함을 융합(Fusion)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뷰파인더 역시 플래그쉽 모델에 사용되는 원형 뷰파인더가 사용되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니콘 Df, 향수를 담다


상판 쪽의 모습은 마치 필름카메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 오프 버튼은 물론이며 셔터속도 및 노출보정, iso, 모드셀렉 등 모든 것이 필름카메라의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처음 Df를 받았을 때는 이 부분이 적응이 되지 않았으나 

차츰 사용할 수록 내가 디지털 기기가 아닌 정말로 카메라를 만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따깍따깍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카메라를 세팅하는 기분, 정말로 손맛이 짜릿해지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필름카메라가 아닌 디지털카메라에서 말이죠


8년전 처음 니콘 FE카메라를 구입해서 군대를 가기 전 까지 사용했었는데 

마치 그때의 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매우 좋았습니다.



 


저에게 Df는 돼지국밥같은 존재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찍을 수 있는 니콘 Df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돼지국밥, 필카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니콘 Df

제가 생각하는 이 둘의 공통점입니다.


저는 카메라의 외형적인 모습을 찍을 때 카페 또는 인테리어가 좋은 곳에서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녀서 항상 들리는 그곳에 함께 있다는 것이 바로 진짜 자신의 카메라이니깐요.

그리고 사실 저의 사진감성은 국밥에서 나온다죠? ^^


그래서 초점도 국밥의 감성에 맞았나봅니다






위 상판의 조작법은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사운드 녹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기기를 사용했던 탓에 소리는 다소 미흡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스피커의 음량을 아주 높이거나 무음으로 들으시면 됩니다


이 동영상에서 셔터부분의 소리는 실제와 다르게 녹음이 되었는데 

이는 마지막 부분에 셔터부분의 소리만 따로 따내어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니콘 55mm F1.2 렌즈를 물린 모습입니다.

역시 수동렌즈가 제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Df에서 F1.2의 낮은 심도를 사용해보니 평소 제가 사용하던 크롭바디와는 차원이 다른 심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50.8G 렌즈를 마운트한 모습





니콘 EL바디와 나란히 놓아봤습니다.

EL보다는 다소 크기도 크며 두께도 두껍지만 Df를 직접 들어보면 생각보다 작고 가볍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과 직접 드는 것은 천지차이랍니다.

특히 50.8g 렌즈를 물려놓으면 한 손으로도 큰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물론 그립감은 좀 떨어지지만요.^^





그리고 Df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이 케이블릴리즈 입니다

기존의 필름카메라에 사용되던 케이블릴리즈가 셔터부분에 체결이 되어 아날로그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셔터릴리즈를 보니 20살때 니콘 fe로 야경을 담을 때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릴리즈와 스탑워치를 동시에 눌려서 시간을 일일이 체크하고 기록하였던 그때의 추억,


어떻게 보면 의미 없다고 할 수 있는 릴리즈이지만 

수동 필름카메라를 사용했던 사람들에게는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니콘 Df를 파지한 친한 동생의 모습,





제가 주로 다니는 골목길에서 담은 Df의 모습.

아웃 포커싱이 과해서 골목길인지 아닌지 구별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니콘Df, 세상을 담다


니콘 Df의 센서는 니콘의 최상위 플래그쉽 바디인 D4와 동일한 센서를 채용하여 D4와 동등한 사진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여태껏 구형 크롭바디를 주로 쓰며 화질이 우수한 렌즈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Df의 이미지는 저에게 아주 큰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고감도를 올렸을 때 뛰어난 노이즈 억제력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IS0 6200정도는 야간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앞으로 차차 야간스냅을 열심히 담아서 Df의 고감도 이미지만을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화질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와 아주 멋드러진 디자인으로 만족감을 주는 니콘 Df, 

앞으로 이 녀석과 함께 담을 세상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부산 남포동





부산 남포동





부산 자갈치 시장





서울 시청 근처





서울 서촌





부산 자갈치 시장





부산 영도대교





부산 청사포





부산 청사포





서울 시청 근처





부산 광안대교

 

 

마지막은 Df의 셔터음입니다.

렌즈에 따라 셔터소리가 다소 달라지는데, 이 셔터음은 니콘 55mm F1.2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에서의 셔터음입니다.

셔터음은 여태껏 제가 직접 들었던 DSLR 바디 중 최고입니다.^^

 


 

지금까지 니콘 Df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다음 편을 위해서 더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트는 '집에가자고'님이 니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by Nikon Blog 2015.05.18 10:30
  • 이상형 2015.07.21 14: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거 진짜 갖고싶다..ㅠㅠ

  • cj 2015.08.12 12:23 신고 ADDR EDIT/DEL REPLY

    디자인 클래식하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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