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HK.Photogallery 김대형입니다!

5월에 도쿄를 다녀온지 약 한달만에 6월엔 상해에 다녀왔습니다.

D500 테스트차 이번 상해 자유여행에서도 니콘 500으로만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말 멋진 운해와 함께 100층 스카이뷰에서 마천루를 내려다보며 야경을 담는 기적적인 행운도 따르고..

정말 최고의 순간을 이번 여행에서 만났습니다..

니콘 D500과 함께 떠난 상해 여행 함께 해보실까요? ㅎ



일단 이번 상해여행 Best 사진 두장 입니다~


상해 국제업무지구 SWFC (상해국제금융센터) 100층 스카이뷰에서 바라본 푸동지역과 황푸강.. 그리고 와이탄의 야경입니다.


 



스톰과 폭우가 몰아치다가 잠시 딱 20분만 보여줬던 황홀한 풍경.. 운해가 운 좋게도 ~ 주요 명소 랜드마크들은 죄다 피해서 흘러줘서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야경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생샷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 째 상해 자유여행에서 최고의 순간은~ 바로 상해 디즈니랜드 원스어폰에 타임 공연중에 담은 사진입니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상해 디즈니랜드.. 불꽃과 레이저의 규모도 엄청 나더군요..^^

도쿄에서는 봄이라 꽃과 함께 담을 곳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상해에서는 반영과 함께 담을 만한 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아~~ 이쁘지요^^?




<여행의 설렘 -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인천대교>



이제 본격적인 니콘 D500과 함께 한 상해 여행기 입니다.

비행기를 타면 늘 설레지요.. 밤 비행기였는데, 창 밖으로 인천대교가 멋지게 보이더군요..





상해로 가는 비행기는 우리나라 를 타고 남쪽으로 쭉 내려가다가 서해를 건너가는 것 같더라고요.. 

한참 동안 창 밖으로는 야경이 펼쳐졌습니다.





 어마어마한 고기잡이배들.. 광해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이색적인 고깃배들의 광해에 놀라 한컷~^^

위 3컷은 모두 엄청난 고감도로 담은 사진들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엄두도 못냈을 사진들이지만.. 니콘 D500으로 담으니

고감도로도 이런 장면들을 쉽게 담을 수 있었네요..




<상해 디즈니랜드.. 그 안에 자리잡은 엄청난 은하수!>



상해에서 만난 은하수..^^ 디즈니랜드에 가시면 만날 수 있는데요.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어트렉션인 Soaring over the Horizon이라는 어트렉션 대기 화면이랍니다~^^

Soaring over the Horizon 어트렉션은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재밌는 어트렉션이긴 하더라구요..ㅎ

도쿄 디즈니랜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상해 디즈니랜드였습니다..ㅎ




<상해 디즈니랜드, 트론을 만나다>



상해 디즈니랜드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어트렉션을 꼽는다면 바로 이 트론 입니다..ㅎㅎ

미래에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어트렉션인데, 어우~ 꿀잼입니다...ㅎ

상해 디즈니랜드 가시면 꼭 타셔야 할 어트렉션 중 하나 입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디즈니랜드~ 신데렐라성. 모형이지만 정말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판매도 하던데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ㅎㅎ 




 <신데렐라가 살고 있는 마법의 성>







상해 디즈니랜드는 어트렉션이 정말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캐리비안의 해적 어트렉션은

블랙펄호 타고 바닷 속 모험을 즐기는 어트렉션 입니다. 

3D 아이맥스 영상이 제법 그럴듯 하더군요..ㅎ 

아마 크라켄이 나온 걸로 봐서 2편인 망자의 함 인 듯 합니다..ㅎ



 



<상해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 야경>



와이프와 상해를 간 목적은 와이프가 디즈니랜드를 워낙 좋아해서 ..

전세계 디즈니랜드를 모두 가보겠다는 버킷리스트를 세워놨기 때문이기도 한데,

덕분에 전 전 세계의 신데렐라 성 야경과 원스어폰어 타임 불꽃쇼를 담을 수 있겠군요..ㅎㅎ





<상해 인민광장 비오는 거리 풍경>


 

다음날 아침.. 상해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날 폭우과 스톰이 예정되어 있어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한번에 엄청나게 몰아치더군요.. 이 날.. SWFC 상해 국제금융센터 전망대에 가려고 계획했는데..

이 때 까지만 해도 야경은 거의 포기 하고 있었지요..

비 내리는 상해 인민광장의 거리 풍경도 꽤나 좋습니다..ㅎ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인민광장에는 특이하게 남경루까지

운행하는 이런 미니버스들이있는데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상해 여행에서 남경루에 온다면 다들 한장 씩 찍어본다는 아이러브상하이~~





인민광장 - 남경루 - 예원까지 비가 그쳐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상해 전통의 모습이 남아 있는 예원~ 건물들이 역시나 크고 웅장하더군요..ㅎㅎ

역시 중국입니다..ㅎㅎ






풍경이 밋밋하다면 하이앵글과 로우앵글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ㅎ

예원에서 이동한 신천지 카페거리~ D500의 틸트액정을 이용해 쉽게 로우앵글을 담을 수 있습니다.





 웨딩 컨셉촬영중인 사람들.. 이곳이 상해 핫플레이스 답게 여럿이 모여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촬영이 이곳저것 있더군요..ㅎ






신천지.. 골목골목이 참 이쁜 곳 입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어느 노동자..

(노동자 치곤 너무 세련되었지만..)







확실히 D500의 고감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상해 국제업무지구를 이어주는 도보 인도교를 통해 걷다 보면 보이는

상해 마천루 스카이라인.. 구름이 건물을 휘감고 있네요.. 이때부터 걸음이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빨리 전망대로 가야하거든요~ ㅎㅎ


좌측이 목적지인 상해국제금융센터 건물, 가운데가 금무대하~ 우측이 상하이 타워로

좌우 건물은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들 입니다.





인도교에서 반대쪽을 바라보면 동방명주 타워를 중심으로 또 다른 스카이라인들이 펼쳐집니다..

상해는 역시 야경이죠~




 

SWFC 건물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와이탄에서 바라본 상해 국제금융지구의 스카이라인입니다~ 모형이긴 하지만 정말 디테일하게 만들었더군요..ㅎ





상해 SWFC 100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해 야경~ 이건 실제 야경입니다~ㅎㅎ

운해가 정말 장관을 이루며 흘러가더군요..참 정신 놓고 쿵쿵 뛰는 가슴 부여 잡아가며 찍었네요..^^




 

딱 20분간만 보여주고.. 운해 속으로 다시 사라진 상해의 야경~ >_< 그래도 그 20분간 참 많은 컷을 담았습니다만

젤 처음에 보여드린 컷이 A컷입니다..ㅎ

마치 폭탄이라도 떨어진 듯 ~ 운해로 뒤덥힌 상해 푸동지역~





반대편을 바라보니 상해의 또다른 멋진 야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바라본 와이탄의 모습~ 비가와서 오히려 물기에 건물들이 반사되 묘하 느낌의 야경이 담겼습니다.ㅎ

비 오면 ~ 반영~ 약간 저에겐 공식같은 느낌입니다..ㅎ





전형적인 상해의 야경이죠.. 와이탄(외탄) 에서 바라본 동방명주타워 그리고 황푸강~




 

이렇게 짧게 상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 아침. 푸동공항에 위치한 숙소에서 지냈기에 담을 수 있었던 사진..

공항 그리고 떠나는 비행기! ㅎㅎ




역시나 떠나는 날 아침은 맑더군요~ 전 날 비가 엄청와서~ ㅎㅎ 


 그래도 맑은 날 상해 야경보단 전 운해와 함께한 상해 야경이 더 유니크하고~ 레어하기에 정말 만족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ㅎㅎ


상해 100층에서 운해를 볼 줄 이야.. 참 다시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뛰네요..ㅎ

이렇게 니콘 D500과 함께 한 상해 자유여행기!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어떠신가요? 사진을 보고 글을 읽고 있자니. 지금이라도 상해가는 티켓을 예매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ㅎ


여행이 주는 설렘과 흥분. 그리고 삶의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듯 합니다~~


 


* 해당 포스트는 ‘밤송이군’ 님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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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9.04 10:29
  • 허니 머스타드 2017.09.15 09:40 ADDR EDIT/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방랑자 2017.09.27 11:19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태까지 본 상해 포토스팟 운해 사진중에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훌륭합니다.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9.27 13:24 신고 EDIT/DEL

      네, :) 감사합니다. 밤송이군 님은 사진은 정말 잘 찍으시는 블로거 중 한 명입니다.

오늘은 윤식당의 그 곳, 인도네시아 롬복 마지막 편입니다. 

D810에 담긴 롬복의 색감은 단연 최고였고, 그 곳에서의 일상과 하루는 눈부시게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럼 롬복 이야기 마지막 편을 힘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D


▶인도네시아 롬복 1편 다시보기

▶인도네시아 롬복 2편 다시보기



15. 길리의 바다와 자전거 커플

 


66mmㅣ1/100sㅣf/9ㅣiso-64ㅣ멀티패턴



마차와 더불어 길리 트라왕안섬에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통수단은 바로 자전거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함께 섬을 여행하지요. 자전거는 훌륭한 교통수단이지만 언제나 휴식이 필요한 법입니다. 자전거를 잠시 모래 위에 세워두고 해변가에 앉아 휴식을 청해보는 시간. 여행자들의 여유로운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의 피로까지 그곳에 두고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듯 하네요.



16. 에메랄드 로맨스

 


44mmㅣ1/200sㅣf/9ㅣiso-64ㅣ멀티패턴



길리 트라왕안의 북쪽 해변은 화이트비치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곱고 밝은 빛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곳의 에메랄드 바다빛깔은 그 해변의 밝음과 어우러져 더욱더 아름답게 반짝이지요. 직접 파도가 밀려들어오는 바다 속으로 들어가 이 눈부신 해변을 담는 일. 바지가 물에 젖는 것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겠지요.



17. 해변 위의 오찬

 


14mmㅣ1/8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멋진 풍경과 함께 먹는 것입니다. 에메랄드 그린과 코발트 블루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길리 트라왕안의 남쪽 해변. 그 곳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는 시간. 이 매혹적이고 풍부한 색감을 온전하게 담아낼 수 있는 것 또한 니콘 D810이 가지고 있는 가장 훌륭한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8. Happy OK!

 


55mmㅣ1/125sㅣf/5.6ㅣiso-800ㅣ멀티패턴



레스토랑 라붐바는 윤식당 1호점을 잇는 새로운 레스토랑입니다. 그때의 위치에서 새로운 장사를 시작하는 것이죠. 이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친구는 자신이 윤식당 프로그램에도 나왔고 한국의 배우들과 식사도 했다고 하네요. 이런 편안한 미소는 이 곳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것일까요. 물론 날씨도 다르고 우리는 그들보다 훨씬 혹독한, 추운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소도 언젠가는 이들처럼 압박과 스트레스 없이 편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와 별개로 니콘 D810에 있는 패턴 측광 얼굴 인식 기능은 패턴 측광(전체)에서도 얼굴은 인식하여 적절한 노출을 계산해냅니다. 그 전에 인물을 촬영할 때 중앙부 중점 등을 통해 얼굴의 노출을 맞추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설정에서 이 기능을 ON 시키고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빠른 여행 인물사진 촬영을 시도해보세요. 카메라를 더 많이 만지고 있기 보다는 현지인들과 대화하고 친해지기를 그들은 바라고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인물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비법입니다.



19-20. 길리 트라왕안의 자연 위로 떠오른 무지개

 


70mmㅣ1/60sㅣf/9ㅣiso-64ㅣ멀티패턴


 


70mmㅣ1/60sㅣf/9ㅣiso-72ㅣ멀티패턴



구름이 가득한 날은 대체로 사진을 담기에 아쉬움이 많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다. 바로 무지개나 빛내림 같은 특별한 자연현상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트라왕안의 석양을 기다리며 마주했던 무지개. 그 무지개가 특별했던 이유는 구름 너머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무지개의 디테일을 표현해 내는데 있어서 아마 니콘 D810의 3,635만 화소는 정밀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다란 요소가 될 것입니다.



21. 석양을 바라보는 마부

 


70mmㅣ1/125sㅣf/9ㅣiso-1000ㅣ멀티패턴



만약 여러분이 마주한 석양이 완벽하지 않다면, 여러 가지의 요소를 더해서 구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트라왕안에서 기다렸던 석양은 구름에 가려서 완벽하게 선명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만, 그래서인지 그 해변을 달리던 마부의 모습이 더욱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석양과 가족들을 바라보고 있는 마부의 모습. 특별하지 않지만 그 스토리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흐림 속에서도 그들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22. 옴박 썬셋의 황홀한 블루아워

 


18mmㅣ2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윤식당을 보면 해변에 앉아 환상적인 석양을 바라보는 하염없이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 옴박 썬셋 리조트에서 촬영했던 것이지요. 완벽한 석양을 마주하진 못했지만 블루아워는 흐림 속에서도 언제나 찾아옵니다. 빛이 그려내는 마법. 낮과 밤의 경계에서 만들어지는 푸른 밤의 마법은 아마 세계 어디에서나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 같네요. 거울처럼 반사되는 해변의 그윽함과 바다 가운데에 위치한 그네까지, 윤식당 그 장면의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 곳. 길리 트라앙완을 향한 여정의 마무리에 이 황홀한 블루아워를 담을 수 있는 것 또한 작은 축복일 것입니다.



Epilogue_ 왜? 라는 질문에 대하여



윤식당의 배경인 길리 트라앙완으로 촬영을 떠나면서 어떤 사진과 리뷰들을 담아올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테크닉은 중요합니다. 촬영의 테크닉은 늘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런 것은 타인의 가르침 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책을 조금만 찾아봐도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방법은 수 십 가지가 나오고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생각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부하고 또 경험해서 자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왜 공부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면 절대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사진 또한 내가 왜 사진을 담아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좋은 사진을 만들어줄 수 없습니다.


사진을 얕게 아는 지식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왜 이런 사진을 담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또 이 장면들을 보며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AI시대에 걸맞게 카메라 기술은 무한하게 발전하고 있고 패닝샷이니 컬러 벨런스 조정이니 장노출이니 인터벌 촬영이니 또 그 밖의 많은 사진 기법들은 앞으로의 기술을 모두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아도 잘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감정, 의지는 쉽게 대체될 수 없습니다. 카메라는 결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카메라를 어떻게 하면 화려하게 다룰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카메라를 다루는 유저가 과연 어떤 생각과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윤식당의 배경인 길리 트라앙완에서 따뜻한 풍경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프레임은 어떤 이유와 생각들로 채워갈지 생각해보는 것 또한, 참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이유와 생각들로 가득 채워진 사진들은 여러분들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소중 할테니 말입니다. ^^


그럼 환상적인 풍경과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했던 윤식당의 그 곳,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3편 모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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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6.21 16:50
  • ONS 2017.07.13 17: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윤식당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보니 진짜 새롭네요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7.13 20:42 신고 EDIT/DEL

      :)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인데, 작가님의 눈으로 촬영한 사진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되니 느낌이 달랐어요 :)

꿈 같던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기 1편에 이어, 오늘은 자연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2편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롬복 1편 다시보기


거짓말 같이 청명한 하늘과 깊고 푸른 바다,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여유로움- 롬복에서의 또 다른 여정이 지금 시작됩니다. :D 

함께 가보시죠!



8. 아침식사와 자연의 오케스트라

 


31mmㅣ1/1600sㅣf/2.8ㅣiso-64ㅣ멀티패턴



세계적인 서퍼들이 가고 싶어하는 성지인 셰가라 해변, 아침이 되면 이곳에 놀라운 파도들이 연달아 밀려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파도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백색소음. 그 소리를 들으며 맛보는 아침식사는 정말 너무나도 로맨틱한데요. 일정한 간격으로 연달아 밀려들어오는 파도의 모양과 소리는 마치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움을 닮아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 간다면 이렇게 우아한 자연의 오케스트라를 들으며 아침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지요? 아침식사와 함께 우아한 파도들의 모습을 은은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낮은 조리개로 살짝 흐리게 만들어주는 것도 아마 하나의 묘사 방법이 될 것입니다.



9. 환상적인 말라카 해변의 색

 


116mmㅣ1/80sㅣf/9ㅣiso-64ㅣ멀티패턴



말라카 해변은 윤식당의 그곳인 롬복으로 향해 가는 길목 전망대에 위치한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이 곳의 바다는 너무나도 환상적이어서 마치 페인트로 칠한 것처럼 매혹적인 컬러를 발산해내지요. 에메랄드와 코발트블루가 적절히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환상의 조화. 이 만큼 아름다운 바다라면 그냥 넋을 잃고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그림 같은 바다를 3,635만이라는 풍부한 화소를 통해 온전히 D810에 기록하는 것이 무척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10. Welcome to Gili!

 


90mmㅣ1/400sㅣf/9ㅣiso-64ㅣ멀티패턴



윤식당의 그곳인 길리섬의 정식 명칭은 길리 트라왕안입니다. 길리라는 이름은 사실 특별한 이름이 아니고 인도네시아어로 ‘작은 섬’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에는 잘못 알려진 것이지요. 이 길리 트라왕안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매혹적인 바다와 아기자기한 거리의 풍경들 그리고 낭만적인 마차 등으로 유명합니다. 길리섬의 전경은 윤식당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아마 이 각도는 아니겠지요. 때로는 이렇게 평면적으로 담아보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 ^^



11. 길리 트라앙완의 마차 라이더

 


24mmㅣ1/400sㅣf/8ㅣiso-500ㅣ멀티패턴



윤여정씨와 이서진, 정유미씨가 처음 길리 트라앙완에 도착해서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때 마차를 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곳 길리 트라앙완에서는 마차는 무척 중요한 교통수단이에요. 타도가 존재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이기 때문에 이동수단이라고는 마차와 자전거 밖에 없기 때문이죠. 여유로운 해변가를 달리는 마차의 모습. 이런 움직이는 피사체를 역동적으로 담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사선의 구도를 활용해서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직선에 비해서 사선은 프레임 속에 긴장감을 유발하고 역동성을 더해주지요. 그리고 태양빛이 강렬한 순간이라면 그림자를 활용해보는 것도 무척이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2. 색채가 넘치는 해변의 거리

 


14mmㅣ1/8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윤식당을 보면 1호점이 해변정리 사업으로 문을 닫고 2호점으로 이동하는 내용이 나오지요. 2호점도 물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1호점이 인테리어나 자연경관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은 바로 그 1호점이 위치하고 있었던 해변의 거리입니다. 왼쪽을 보면 해변정리 사업으로 건물들이 많이 보이진 않지만 그 특유의 우아하고 아름다웠던 색채는 고스란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죠. 이 화사한 분위기에서 칵테일 한잔이라면 아마 그 보다 완벽한 휴가는 없을 것입니다.



13. 파라솔 친구들과 패션 콘테스트

 


14mmㅣ1/16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길리 트라왕안은 수많은 여행자들이 오는 핫-플레이스답게 리조트들의 인테리어 역시 굉장히 훌륭합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다가 어느 거리에서 마주한 풍경. 여기 저기 솟아있는 파라솔들의 다채로운 색과 모양은 저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비록 완벽하게 정돈되어있진 않지만, 이러한 자유분방함과 다채로움은 길리 트라앙완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프레임 속에 현지의 감성들을 담아보는 정말 일은 즐거운 일이지요.



14. 자연의 색과 조화로움

 


23mmㅣ1/40sㅣf/13ㅣiso-64ㅣ멀티패턴



D810에 담긴 자연의 어우러짐이 정말 멋집니다. 여러 가지의 자연의 색들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내는 조화로움. 그 것은 정말 특별한 감성을 전해주죠. 지금은 사라진 윤식당 2호점 부지 뒤편에서 만났던 해변 또한 그런 감성을 전해줬던 것 같아요.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지 않지만, 밀려오는 파도와 자연스럽게 자라난 풀과 나무들의 고요함은 지금도 전 세계 여행자들을 그곳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사진이 특별한 이유는, 기억을 되새김질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비록 그것이 압도적이고 자극적인 모습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정말 현존하는 장소가 맞는지, 믿겨지지 않는 롬복의 풍경

벌써 D810으로 함께한 롬복 여행기가 중반이 지났습니다. 1편에 이어 2편도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해볼까 합니다. 3편에서는 또 다른 환상적인 매력의 롬복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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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6.20 13:00



Prologue_ 작은 섬, 길리를 찾아서


윤식당 즐겁게 보셨나요?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 씨가 생전 처음 마주한 인도네시아의 외딴 섬에서 만들어가는 작은 한식당 운영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인도네시아의 한 작은 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보여졌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욱 와 닿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면 볼수록 떠나고 싶은 그 곳. 이제 매혹적인 여행의 순간들을 D810 속에 담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총 3편의 시리즈로 전해드릴 윤식당의 그 곳, 인도네시아 롬복 트라왕안 섬으로 가는 길. 그 여정의 1편을 함께 만나보시죠. ^^



1. 올드시티 광장의 커플과 고양이



38mmㅣ1/60sㅣf/8ㅣiso-720ㅣ멀티패턴



윤식당의 배경인 길리 트라앙완으로 가기 위해서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가장 훌륭한 요충지 중 하나입니다. 네덜란드의 잔재가 남아있으나 이제는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 국민들의 심장이 된 올드시티. D810은 그곳의 광장 한 켠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커플 앞으로 앙큼한 길 고양이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죠. 전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인도네시아. 그리고 자카르타에 어울리는 감성이란 아마 이런 ‘편안함’이 아닐까요? 특별하지 않기에 더욱 특별한 이런 일상의 풍경을 담는 것은 정말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2. 자유의 노래



19mmㅣ1/125sㅣf/5.6ㅣiso-2500ㅣ멀티패턴



앞서 언급했듯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수많은 인종과 종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전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면서 또 자유로운 도시입니다. 올드시티 광장에서 만난 버스킹 그룹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더욱 그런 색깔을 짙게 보여주고 있었죠. 만약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욱 더 생생하게 담아내고 싶다면 몸을 좀 숙이고 낮은 시점으로 사진을 담아보세요. 아마 여러분의 생각보다 더 생생한 이미지가 담겨 질 것입니다. 낮은 시점은 더 많은 사선과 원근감을 만들고 프레임 속에 생동감을 부여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왜곡을 지니고 있지만 더 생생한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광각렌즈가 더 해진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



3-4. 바삭한 키파스따후와 나시고랭 한번 맛보실래요?

 


48mmㅣ1/125sㅣf/5.6ㅣiso-9000ㅣ멀티패턴




70mmㅣ1/125sㅣf/2.8ㅣiso-3200ㅣ멀티패턴



인도네시아의 음식은 여러 문화권이 섞여있어서 굉장히 다채로운 맛을 전해줍니다. 먼저 보여지는 키파스따후라는 음식은 우리 말로 새우 두부 튀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싱싱한 통새우가 들어가 있는 두부를 깨끗한 기름에 그대로 튀겨내어 달콤한 칠리소스나 간장소스 등을 곁들어 먹는 음식입니다.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살이 약간 과자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랭은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더 설명할 나위가 없겠지만 역시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 원조 나시고랭은 생각보다 달지도 않고, 무엇보다 신선한 닭 가슴살이나 소시지가 곁들어져 있어 더욱 더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 풍부한 그 맛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5. 그림가게 여인의 미소

 


50mmㅣ1/100sㅣf/5.6ㅣiso-1000ㅣ멀티패턴



윤식당의 그곳인 앙리 트라왕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멀리 떨어진 롬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발리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발리와는 굉장히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는 섬이에요. 아직 산업화가 진행되지 않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남아있는 섬입니다. 리조트로 가는 길에 만난 그림가게의 한 여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너무나도 자유로운 색체의 활용과 어우러짐은 그녀의 의상을 통해서 더욱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흔히 말하는 날씬한 모습은 아니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녀의 넉넉한 미소가 너무나도 좋네요.



6. 어느 염색장인의 손길

 


60mmㅣ1/160sㅣf/2.8ㅣiso-3200ㅣ멀티패턴



오랜 세월을 거쳐 숙련 되어진 장인의 손길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그림가게의 한 켠에서 만난 어느 염색장인. 그녀의 손길은 정말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손길을 통해서 완벽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내었죠. 이런 지역성이 느껴지는 공간은 휴대용 조명을 활용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럴 때에는 최대한 빛이 들어오는 창가를 확인하고 그 빛을 피사체(인물)를 등진 대각선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말해서 역사광이라고 말하는 그 각도이지만 실내에서는 빛이 투과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강렬하지 않고 은은하게 표면을 그려낼 수 있죠. 꼭 기억하세요. 빛이란 어제나 복잡할 때 보다 명확할 때 다루기 쉽다는 것을요. ^^



7. 롬복의 해변과 쏟아지는 별

 


14mmㅣ10/sㅣf/2.8ㅣiso-1600ㅣ멀티패턴



때묻지 않은 천혜 자연의 섬 롬복. 롬복의 바다는 자연의 초록빛을 띄고 있지요. 그곳의 해변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비록 구름들이 뚜렷한 은하의 줄기를 가리고는 있지만, 이런 은은한 밤하늘이 더 좋더라구요.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무는 해변과 초록빛 바다 그리고 찬란한 별들의 밤. 삼각대와 니콘 D810의 미러쇼크 방지, 전자식 선막셔터 기능을 활용하여 그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아보세요. 더 많은 빛을 빨아드릴 수 있는 적은 조리개값의 렌즈와 함께라면 아마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이 지나간 롬복 여행기 1편. 또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 기대되는데요~ 

D810과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롬복의 다음편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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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6.13 15:32
  • 퉁퉁이 2017.06.21 13: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도 글도 너무 좋네요 :)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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