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니콘스쿨 교육장 [KTX 서울역 강의실]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소개 글,

모두 확인하셨나요? :D 

http://nikonblog.co.kr/1609


새로운 강의실, KTX 서울역 회의실에서 소개해드릴 1월의 니콘스쿨은

바로 내 방에서 만드는 패션 화보에 대한 주제인데요~

그럼 지금 바로 박지혜 작가님의 열정 넘치는 강의를 함께해볼까요?


 



패션 (fashion)이나 컨셉 촬영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열정(Passion)을 가지고 많이 찾아주신 평일 저녁, 니콘스쿨.


비싼 스튜디오를 대여하지 않아도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집, 내방에서 패션 화보를 촬영할 수 있고

단순히 인물 사진이 아닌 패션 화보와 같은 인물 촬영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셨는데요~

그러한 것들 중에서도 일종의 초상화라 불리는 포트레이트(Portrait)에 대한 

작가님의 집중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지혜 작가님 / @squeeze_zeze



단순히 사진 촬영 팁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어떠한 준비 과정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강의였는데요!

첫 번째는 ‘영감’을 받는 순간입니다.

 




평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열어두고

회화나 표현 기법, 색채 등 촬영 전 영감을 주는 모든 것을 스크랩하고

촬영에 앞서 Client, 모델 모두에게 공유한다고 하는데요.


말은 언어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 차이를 불러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지만 준비한 이미지와 참고 자료 등을 바탕으로 

촬영 방향에 대해 협의를 하는 것이 사전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받은 영감으로 어떤 분위기를 가져갈지 찾습니다. 






또한, 온전히 촬영 기획의 A-Z를 혼자서 작업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헤어와 스타일링을 직접 준비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튜디오나 야외 촬영도 하고 있지만 주로 거주하는 

‘집’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촬영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집에서 촬영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퀄리티!

제목 그대로 내방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가 완성되었는데요~

왼쪽 흑백의 여성분은 작가님이 직접 스타일링까지 진행한 촬영이었고

오른쪽 노란색이 포인트인 남자모델과 고양이는 순간을 포착한 촬영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내방이지만 내방 같지 않은 느낌을 주려면 배경의 톤과 무드도 중요한데요~ 

공단과 비슷한 소재의 커튼을 벽에 거는 것으로 다양한 연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공간,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 완성되었죠? 


 


ⓒ박지혜 작가님 / @squeeze_zeze



그렇다면 [내 방에서 만드는 패션 화보]라는 타이틀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어떠한 점들을 고려하면 좋을까요?

앞서 이야기한 촬영의 기획과 더불어 공간의 구성, 빛의 각도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실내 촬영의 핵심 팁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어떤 방향으로 촬영하면 좋을지, 꼭 파악해야 하는 것인데요~


수강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님이 실제로 거주했고, 거주하고 있는 공간을 예시로

실제 촬영 사진과 함께 촬영 방법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채광이나 가구 등 물리적 제약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도 엿볼 수 있었죠.


 



보통 내방 촬영의 기본 구도는 코너 활용인데요~ 

모델 또한 안정감 있게 포즈를 취할 수 있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공간의 폭이 제한되어 있는 곳에서는

천 등을 활용해 배경을 구성하고 재질감이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채광 또한, 충분하지 않다면 전문적인 조명 장비가 아니더라도 장 스탠드로 

혼자서도 충분히 보조광을 연출하며 촬영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공유해주셨는데요~


 



이처럼 한 컷을 촬영하기 위해 컨셉 설정부터 사진의 구성과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던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스튜디오가 아니더라도 내 방에서 쉽고 즐겁게 

오늘 전달 드린 니콘스쿨 내용을 바탕으로 멋진 패션 화보 사진을 촬영해보세요~ :D



더 많은 니콘스쿨 강좌 보러가기





by Nikon Blog 2018.01.25 11:00
  • Favicon of http://mail.naver.com/?n=1512523259398&v=f BlogIcon 김영후 2018.01.25 13:23 신고 ADDR EDIT/DEL REPLY

    니콘스쿨 정말 한번 듣고 싶은데.. 다음에 기회되면 꼭 가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8.02.06 17:00 신고 EDIT/DEL

      :) 새로운 서울역 강의실과 본사에서 만나요~



언제나 알찬 수업, 니콘스쿨!

이번 달은 익숙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찍어보면 어려운 ‘접사’에 대해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새로운 접사로의 여행, 청담 변승완 작가님과 함께

작가님의 노하우도 배우고 실제로 접목해볼 수 있는 이론을 지금 시작합니다.





평일 저녁이지만 수업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수강생분들과 작가님을 기다리는 설레는 시간~

직접 작성하신 정성 가득한 강의안을 하나씩 받아 들고 착석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고 강사님 소개부터 오늘의 커리큘럼까지~ 알찬 2시간이 기대됐는데요.



1. 접사의 정의


*접사(Close-up) : 피사체에 근접해서 촬영하는 것

일반 렌즈의 최소초점거리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는 사진입니다.


작가님은 접사 촬영은 관심과 애정에 기반하여 작은 것을 크게 보기 위함이고

흔해서 혹은 너무 작아서 그냥 지나치는 것을 다시 재해석하는 사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단순히 가까이 가서 하는 촬영이 아닌 감성적인 의미가 더해지니

접사 사진이 다시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D


 



이렇게 휴대전화의 카메라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접사 촬영이 생활화되어 익숙해짐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마루지기 또한 음식이나 꽃 등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피사체의  접사 사진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죠. :D


접사의 촬영 배율은 필름에 맺히는 상의 크기 : 실물의 크기 인데요. 

구간에 따른 배율로 아래와 같이 나눠집니다.


1. Close-up : 0.1X ~ 1.0X (등배율)

2. Macro : 1.0X ~ 20X (초접사)

3. Micro : 20X~ (현미경 사진)


고배율의 사진을 얻으려면 피사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하고

등배율 이상의 사진을 얻으려면 삼각대 사용이 필수입니다.


여기서 작가님이 알려주신 접사 촬영 팁!

바로 최소초점거리를 줄이는 방법, 다시 말해 촬영 배율을 높이는 방법인데요.


1. 일반렌즈 + 접사링 또는 접사렌즈 (필터 타임) = 접사

2. 광각렌즈 뒤집어 끼우기 (리버스 링) = 초접사

3. 마크로렌즈 (+접사링 또는 접사렌즈) = 초접사

4. 렌즈 중첩 (초점거리가 다른 일반 렌즈 중첩) = 초접사 입니다.



 

작가님이 촬영하신 접사 사진




 접사와 초접사 비교



이렇게 작가님이 촬영하신 사진을 비교 예시로 보여주셔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촬영하신 초접사 – 곤충



그렇다면 니콘의 마크로 렌즈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니콘의 대표적 마크로 렌즈



 AF-S Micro NIKKOR 60mm f/2.8G ED




AF-S VR Micro-Nikkor 105mm f/2.8G IF-ED




AF Micro Nikkor ED 200mm f/4D (IF)



니콘 마크로 렌즈 대표 3종입니다. 

특히, 105m가 자연물 접사에 가장 인기가 있고

200mm의 경우, 민감한 곤충이나 작은 동물의 촬영에 적합한대요. 

무게가 다소 부담스러운 분들은 삼각대를 사용하여 촬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접사 촬영의 중요 개념, 두 번째 바로 피사계 심도입니다. 

작가님도 심도에 대해 아주 심도 깊은 설명을 해주셨는데요:D


심도란? 초점을 맞춘 면을 기준으로 하여 그 앞뒤로 또렷하게 보이는 거리의 정도 입니다.

피사계의 심도

1.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얕아지고 멀수록 깊어집니다.

2. 조리개를 열수록 얕아지고 조일수록 깊어집니다.

3.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심도가 얕아지며 광각렌즈의 경우 심도가 깊어집니다. 


*접사의 멋은 심도를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따라 달려있고

심도미리보기 버튼 활용이 중요하다는 꿀팁!


 



심도미리보기 버튼 설정이 궁금했던 수강생들을 위해 쉬는 시간에 직접 시연 도 해주셨답니다. 


 



3번째 챕터는 카메라 앵글과 심도시간이었는데요.

피사체의 개수에 따라 2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1. 하나의 평면으로 구성된 피사체의 경우

필름 면과 피사체가 이루는 면이 평행을 유지 (렌즈의 중심 축이 피사체가 이루는 평면과 수직 유지)


*조리개를 열어도 피사체는 또렷하게 촬영가능

조리개를 열 때의 이점은 배경을 흐리게 할 수 있고

빠른 셔터스피드를 사용하여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2개 이상의 피사체 앵글 결정 시 고려사항


1) 피사체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앵글 선택

2) 요구되는 심도를 다각적으로 분석 

(가능하면 심도가 얕으면서도 피사체의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앵글 모색)

3) 배경의 변화를 예측

4) 1,2,3의 절충점을 찾음



마지막으로 역광과 배경에 대한 네 번째 챕터가 시작되었습니다. 


역광의 효과

1. 반투명한 피사체에 생동감을 부여

2. 미묘한 색채의 발견

3. 솜털이 돋보임

4. 적절한 콘트라스트의 확보

5. 숨겨진 내면을 드러냄

6. 맑은 배경의 확보


 


숨겨진 디테일이 보이는 꽃잎


접사 촬영을 즐기는 작가님들은 보통 이런 사진을 X-ray 촬영이라고 한다는데요~

꽃잎을 속속들이 볼 수 있기 때문이겠죠? :D



효과적인 배경 처리


1. 배경과 피사체의 명암과 색 대조를 살릴 수 있도록 앵글 선택

2. 자연물의 색채 이용 (꽃, 풀, 땅, 하늘, 벼 등)

3. 맑은 배경 (역광의 풀, 목련, 벚나무 등) & 탁한 배경(쑥, 산, 등)

4. Hot spot을 피함 (쨍한 컬러의 배경)

5. 빛망울 이용


 


ⓒ 변승완 작가



작가님이 촬영한 나비입니다. 정면으로 눈이 마주친 것과 같은 느낌인데요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서 조리개를 열어 배경을 아웃포커스 시킴으로써

배경을 단순화하고 피사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 변승완 작가



꽃을 이용한 배경으로 다양한 색채를 표현한 작가님의 사진입니다. 

무엇인지 모를 꽃의 솜털이 하나하나 느껴집니다.


 


ⓒ 변승완 작가



나뭇가지에 맺힌 이슬에 꽃이 비춰 꽃을 머금은 이슬로 탄생한 사진인데요.

예전엔 어떻게 이런 사진을 촬영했을까 궁금증이 많았는데, 

작가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해결된 시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사진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접사 사진

단순히 가까이 찍는 사진이라고 생각했던 그 동안의 개념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접사의 특성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예술적인 접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작가님의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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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1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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