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번째 Nikon Friends 

오래 묵은 와인처럼 아껴 보고 싶은, 배우 이종수




연기 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해보지 않은 순도 100%의 배우 이종수. 그가 어느덧 데뷔 20년 차를 맞이 했다. 연륜이 담긴 풍부한 스펙트럼을 통해 음미하고 싶은 연기를 보여주는 그를 만나보았다.


 

이종수씨에게 사진이란?


영혼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은 어떤 사진이었나요?


Nikon 1 J2를 촬영 현장에 가지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찍는 편이에요. 저는 사진에 큰 의미를 두고 멋진 사진을 한 장 찍기 위해 노력한다기 보다 일상의 기록이라는 생각으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찍으려 하는 편이거든요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5

 


다양한 화보촬영을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본인의 사진은 어떤 모습이 담긴 사진인가요?


증명사진이요. 특히 어린 시절 돌 사진 좋아해요. 카톡 프로필로 해 놓을 정도입니다. 제 사진만큼은 자연스럽지 않은 사진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졸업앨범에 있는 사진, 신분증에 있는 사진같이 부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은 두고두고 보면 더 웃기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의 증명사진들을 좋아합니다.


 

카메라를 선택하실 때 디자인, 새로운 기능, 브랜드 등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이 있나요?


실용성을 많이 따지는 편이에요. 가벼운 카메라를 좋아해요. 또 전문적으로 사진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부담을 갖고 싶지는 않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도 굉장히 중요하죠. 가격도 저렴하고 사진 퀄리티도 높은 카메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Nikon 1 J2가 그런 면에서 저에게는 적합한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00 *촬영모드: 자동 *노출시간: 1/1250sec *조리개: 4.5

 


카메라가 익숙한 연예인들과 달리 일반인들은 멋지게 사진에 찍히고 싶어도 카메라 앞에 서면 얼어버리곤 한답니다. 이종수씨만의 카메라와 친해지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출한 사진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사진을 보정하거나 카메라에 컬러렌즈를 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죠.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 설 때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고 당당한 자세를 갖는다면 카메라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상에 제가 찍힌 굴욕 사진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저는 그게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생각해서 개의치 않거든요. 지나치게 잘 찍히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당당하게 찍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사진과 연기의 공통점이 있다면?


저는 두 가지를 별개라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와 연기는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여유 시간이 생길 때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사진을 찍으러 가볍게 출사를 다니신다던지, 혹은 다른 취미생활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로 어학원에 가고요, 운동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골프를 치거나 등산을 갑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던 카메라는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사진은 저의 발자취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400 *촬영모드: 자동 *노출시간: 1/160sec *조리개: 4.2

 


만약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모델로 찍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신가요?


제가 사진작가였다면 전문 모델보다는 평범한 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신 일터를 찍어보고 싶어요. 시장, 사무실 같은 곳 말이에요.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찍고 싶지는 않고요, 자연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싶습니다.

 


이종수씨에게 연기?


 


어떤 계기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TV를 좋아했어요. 아침이면 아버지께서 보시던 신문에서 TV 편성표를 제일 먼저 확인할 정도였죠. 아마 그랬기 때문에 어렴풋이 크면 TV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연기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 이종수씨에게 특별히 감동을 남겼던 배우나 영화가 있을까요?


굉장히 많은 영화를 봤지만, 그 중에서도 저의 심장을 두드렸던 영화는 시네마천국이었어요. 토토에게 영화를 보여주셨던 알프레도 할아버지께서 생을 마감하시면서, 토토에게 필름 하나를 남겨주시는 장면이 있어요. 중년이 된 토토가 그 필름을 돌려 보는데, 그 동안 상영이 금지되어 편집되었던 영화 속 키스신들이 모여 있던 필름이었죠. 그 장면이 전율이 돋을 정도로 좋았어요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6

 


이산, 대왕의 꿈, 근초고왕 등 드라마에서 주로 남성적인 배역을 많이 소화하셨어요. 실제 성격은 어떠신가요? 마초에 가까우신지 로맨티스트에 가까우신지 궁금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랑 현실의 저랑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주변 분들도 생각했던 이미지랑 많이 다르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저는 섬세한 편이에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리벽이 있을 정도로 청소를 즐겨 하는 편입니다. , 요리도 좋아하는 편이고요. 때문에 미국 유학시절 청소나 요리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동안 연기했던 배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과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뭐 하나만 꼬집을 순 없는 것 같아요. 모두 제가 직접 선택하고 연기했던 작업들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에 담아둡니다. 저는 과거는 기억과 마음 속에 담고, 미래를 기대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과거에 제가 했던 배역들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어떤 연기를 하게 될지 항상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해주신다면?


배우가 되겠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한민국 연기자 중 70%이상이 연 수입 천 만원 이하이고 80%는 천오백 만원 이하에요. 그걸 버텨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친구 중에도 연 수입 500만원으로 10년 넘게 버텨낸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버텨낸 이유는 단지 연기가 좋아서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에요. 저 스스로 제 자신을 칭찬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바로 연기 이외에는 어떤 것에도 한 눈을 팔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20년 가까이 연기를 해오면서 몇 년간 수입이 없었던 적도 있었지만, 오직 연기만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때문에 내가 만나는 친구들과 같은 삶을 살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기를 한다면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없이 무일푼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각오가 먼저 되어 있어야 하죠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5

 


어떤 배우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고 싶으신가요?


많은 인기를 얻고 싶은 욕심은 없습니다. 그저 앞으로도 지금처럼 연기하는 것이 제 꿈이에요. 연기 이외에 다른 것을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끈질긴 배우, 생명력 긴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그래요. ‘그만둔 줄 알았다. 그랬는데 또 다시 나타나더라.’ 저는 일을 하면서 뜨고 지는 별을 수 없이 봐왔어요. 때문에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나이에 맞는 자연스러운 역할들을 해나가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종수씨에게 예능이란?


간식, 디저트,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SBS 우리가 간다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되셨었어요. 2011년도에 2년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연수를 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전형적인 영어 사교육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영어는 평생의 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도 매일 아침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사람들이 어학연수까지 다녀왔는데 왜 어학원을 다니냐고 의아해 하시는데, 2년 다녀왔다고 마스터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언어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어학연수를 통해 얻은 것도 많습니다. 어학적인 부분에서는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나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미국에 다녀온 후 그 전에 없던 긍정적인 마인드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00 *촬영모드: 자동 *노출시간: 1/250sec *조리개: 4.0

 


어떻게 보면 조금 늦은 나이에 시작한 영어 공부인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20대 초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을 때 그 친구들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함께 레벨 테스트를 봤을 때 저만 패스를 하지 못했을 때도 많았어요. 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그 친구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했습니다.


 

우리가 간다에서 구지성씨와 함께 몸매 종결자 커플로도 인기를 얻으셨습니다. 평소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는 편이신가요?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운동하고, 시간 날 때마다 등산하고 밥 먹을 때마다 저염분 식단으로 먹기 위해 노력하는 등 몸매관리를 일상처럼 하고 있어요.

현재 좋아하는 스포츠는 골프인데요, 골프가 몸매 관리에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골프는 근력이 많이 필요한 운동이거든요. 근력을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많이 필요하죠. 또 저의 경우 골프를 치러 가면 카트를 타지 않고 늘 걸어 다니거든요. 때문에 자연스럽게 5시간 동안 산악 길을 걷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몸이 많이 단련된 것 같아요.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6

 


우리가 간다헤이헤이헤이’, ‘엑스맨에 이어 오랜만에 예능 출연이셨어요. 예능을 하실 때는 100% 이종수씨의 본 모습을 보여주시는 편이신가요? 약간은 감추시는 편인가요?


리얼 버라이어티 속에서도 모든 출연자들이 자기 자신을 100% 노출하지는 않아요. 알게 모르게 그 안에서 자기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게 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연기는 아니에요. 100% 리얼 안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살짝 가미하는 정도이죠. 특히 예능은 돌발상황들의 연속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구축한다고 해서 자기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에요. 자연스럽게 개개인의 특성들이 나타나게 되거든요.

 


연기와 다른 예능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드라마는 대본이 있고, 대사가 있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지만, 예능은 그 때 그때 주어지는 변화무쌍한 상황 속에서 탄생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죠. 때문에 무에서 유를 추구하는 것이 예능의 매력인 거 같아요.

 


이종수는 꾸준함으로 가득 차 있는 배우이다. 이 꾸준함은 어느덧 재능을 이기고, 그에게 있어 가장 큰 재산이자 무기가 되었다. 때문에 그에게는 오래되어서 더 좋은 배우라는 타이틀이 완벽하게 어울린다. 마치 누군가에게 꼭 맞는 수트처럼 말이다. 그의 20년 경력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것 역시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글 백주희, 사진 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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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4.06.25 09:48

마흔 아홉번째 Nikon Friends 

배우 박재훈, 품위를 잃지 않는 신사적인 배우


신사의 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품위라고 한다. 품위를 지킨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행동과 말을 원칙으로 하는 것과 같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배우 박재훈은 신사의 가장 올바른 예에 가까운 젠틀한 남자였다. 그의 연기와 사진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박재훈씨에게 연기?

우연히 찾아온 나의 두 번째 인생

 



박재훈씨는 농구선수 출신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계기로 농구선수의 꿈을 접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는지 궁금합니다.


농구선수 생활을 한 것은 대학교 시절까지였습니다. 대학 시절 부상이 심해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우연히 모델 광고를 보게 됐어요. 주변에서 키도 크고 하니, 한 번 응시해보라는 제안을 많이 받았었죠. ‘설마 되겠어?’라는 생각으로 응시를 했는데 합격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91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기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처음이었어요. 농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보니 키가 크고 농구도 조금 할 줄 아는 배우를 찾기 위해 모델협회 소속의 모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개최했었죠. 거기서 발탁이 되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9.0

 


농구선수, 수사관, 사채업자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오셨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은 어떤 역할이었나요?


SBS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아픈 아이의 아빠를 연기했었어요. 그 역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때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 아빠가 된 시기였어요. 저희 아이가 두~세살이었던 시기인데 제 아이가 이렇게 아프면 어떨까 싶어 감정이입이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연기를 하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 멋있는 배역이 아닌 이 세상의 평범한 아버지 역할이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었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어떤 역할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특별히 해보고 싶은 역할은 없어요. 저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제가 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보다는 제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입니다. 젊은 연기자가 할 수 있는 배역이 있고, 나이 든 연기자가 할 수 있는 배역이 따로 있거든요. 때문에 제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찾아나가고,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도에는 앨범도 내셨어요. 뮤지컬 그리스, 록키호러쇼에도 출연하신 경력이 있으시고요. 박재훈씨에게 음악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평소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은 클럽 DJ활동도 병행하고 있어요. 앞으로 계속해서 배우와 DJ를 병행해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클럽 DJ라고 하면 단순히 노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게 쉬운데요, 외국에서는 국내와 달리 아티스트적인 이미지가 강하거든요.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작업이기 때문이죠. 저도 제가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에 DJ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자녀가 성장해서 연기자가 되겠다고 선언한다면, 아빠이자 선배 배우로서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솔직히 적극 나서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연기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간곡한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열심히 서포트해 줄 의향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 단순히 연예인의 화려함에 매료되어 연기자가 되기를 꿈꾼다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9.0

 

배우 중에서 롤 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조지 크루니요. 그 배우의 연기도 좋지만 연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느낌 자체를 좋아합니다. 오션스일레븐, 그래비티 등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보면, 전부 개성 넘치는 배역이지만 어떤 옷을 걸쳐도 자연스럽습니다.

때문에 연기에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에는 수단 학살에 관련하여 시위를 하다가 체포가 되기도 했죠. 배우로서 사회활동가로서 진심을 담아 활동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시청자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항상 두 번째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제일 잘 된 사람에만 관심을 갖기 마련이지만, 그 사람 뒤에는 항상 2인자가 존재하거든요. 2인자가 없으면 1인자가 존재할 수도 없는 거고요. 때문에 1인자처럼 당장에는 눈에 띄지 않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인식시키는 꾸준한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8.0

 

현재 준비 중이신 활동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금 준비 중인 영화로 형사물이 하나 있고요, 5~6월 중에 개봉 예정 중인 좀비스쿨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박재훈씨에게 가족이란?


숨 쉴 수 있는 공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하셔서 부부금슬을 자랑하셨었는데요,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박재훈씨가 꼭 지키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저는 항상 주변 남자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힘없고 병든 60대를 생각하라고요. 그럼 답은 자연스럽게 나오죠. 우리가 100 200살까지 영원히 살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남남끼리 만났으니 다툴 일도 많고 힘든 일도 많겠죠. 하지만 반대로, 함께 살 시간이 생각만큼 길지 않다고 생각하면 싸울 시간도 아깝습니다.

때문에 집에 가서 아내를 도와 설거지를 좀 하면 어떻고, 애기를 봐주면 좀 어떻겠어요. 시간이 되면 아내랑 영화도 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 사이가 좋아질 테고, 먼 훗날 제가 힘이 없어지는 60대가 되어도 아내와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죠


*Nikon 1 J2 *ISO 125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500sec *조리개: f/5.6 Photo by 박재훈

 

가정을 꾸리신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면 어떤 장면이 될까요? 그 이유는요?


저는 아내가 기뻐서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해외여행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것도 아주 저렴한 해외여행이요. 인터넷을 뒤져서 아주 저렴한 패키지 상품을 발견했을 때 행복에 차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럴 때 보통 남편 분들은 시간 없다, 돈이 없다라며 관심을 갖지 않기 마련인데요. 저는 오히려 옆에서 독려해 주는 편이에요. ‘정말? 그렇게 싼 여행이 있어? 우리 셋이 가면 적은 돈으로 실컷 놀다 오겠네라고 하면서 아내의 기분을 북돋아 주지요. 그러면 보통은 다음날 아내가 먼저 생각해보니 그냥 다음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라고 스스로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하거든요. 어차피 가지 않을 여행, 아내의 즐거움을 방해하기보다는 함께 기뻐해 주면서 짧게나마 행복감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박재훈씨 본인도 농구선수 출신이고, 아내 분도 레슬링 선수 출신이세요. 두 분다 스포츠 선수 출신이시라 취미로 스포츠를 많이 즐기실 것 같아요. 어떤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이유도요.


의외로 저희 부부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너무 운동을 많이 해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직업의 특성상 몸매 관리를 위해 헬스는 꾸준히 하는 편이긴 하지만, 별도로 찾아서 하는 운동은 없습니다. 운동보다는 여행을 좋아해요. 시간이 나면 가까운 곳으로라도 가족끼리 여행을 자주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9.0

 


주로 강한 배역을 맡으시는 편이지만, 가정에선 반전매력을 보여주는 순한 남편이자 아빠이실 것 같아요. 실제 어떤 남편이자 아빠이신가요?


사실 특별히 자상한 편은 아니에요. 제 생각에는 그저 평범한 수준인 것 같아요. 저희도 싸울 때는 무섭게 싸워요. 대신 싸우지 않을 때는 항상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저의 아내로 아이의 엄마로 저의 곁에 있어준다는 그 자체에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자녀와 함께 놀아줄 때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아내가 딸 아이를 임신 중에 있고요, 현재 7살 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너무 어릴 때는 함께 놀아준다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는데요, 요즘 서로 말도 통하고 공감대도 만들 수 있어서 이제야 아이와 놀아주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 때문에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아이와 보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Nikon 1 J2 *ISO 64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500sec *조리개: f/5.6 Photo by 박재훈

 

박재훈씨가 생각하는 행복한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또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살다 보면 아플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고, 돈이 없을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고, 넘어질 수 있는데요, 그 때마다 왜 그랬어?”라는 말보다는 괜찮아?”라는 말이 소중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왜 그랬어?”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상대방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먼저 하는 것, 그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의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박재훈씨에게 사진이란?


나를 남길 수 있는 유일한 흔적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9.0

 


현재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지금 Nikon 1 J2를 사용하고 있어요. 디자인이 일단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저희 아내도 정말 좋아해요. 또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고요. 카메라는 작지만 사진은 잘 나오기 때문에 집에서 틈틈이 아이 사진을 찍어주는 것은 물론 가족 행사나 모임에 나가서도 지인들의 사진을 찍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본인의 사진은 어떤 모습이 담긴 사진인가요?


어린 시절 가족 사진을 좋아해요. 지금도 핸드폰에 저장해서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가끔 저의 어린 시절 사진과 제 아들의 사진을 비교해보며 얼마나 닮았나 닮은 부위를 하나하나 찾아보는 순간도 정말 행복합니다.


 

*Nikon 1 J2 *ISO 22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500sec *조리개: f/4.8 Photo by 박재훈

 

그 동안 다양한 화보 촬영을 해오셨는데, 웨딩 촬영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직업이 아닌 본인 개인을 위한 사진 촬영은 어떤 느낌이셨는지요?


제가 웨딩 화보에서 신랑역할을 서른 번도 넘게 했었어요. 너무 많이 해보다 보니 제 결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화보 촬영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직업 의식을 갖고 촬영했는데, 촬영을 다 하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 번뿐인 저의 웨딩 촬영이었더라고요. 그런데 아마 다시 촬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직업병이 도질 것 같아요.

 


사진에 잘 나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연기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사진도 어색해지는 것 같아요.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보다 좋은 사진이 나오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9.0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찍어주고 싶은 사진은 어떤 사진인가요?


가족과 함께 찍는 사진을 많이 남겨주고 싶어요. 그래야 나중에 커서 사진을 보면서 아이가 가족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더 많이 되새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 혼자 찍는 사진보다는 할머니와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일상의 모습을 많이 사진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아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배우 박재훈은 그 소중함을 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는 사람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을 소중히 볼 줄 아는 안목은 그의 연기 인생에도 수많은 이력을 남겼다. 그러나 박재훈은 과거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옷으로 자연스럽게 바꿔 입을 줄 아는 겸손함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배우 박재훈의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본다.

 


글 백주희, 사진 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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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4.06.18 09:52


마흔 일곱번째 Nikon Friends 

배우 지수원화려한 이면의 소박함이 매력인 그녀




배우 지수원, 그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도 차가운 도시 여자일 것이다.

그러나 인터뷰 현장에서 처음 마주한 지수원의 이미지는 상상과는 전혀 달랐다. 행여 늦을까 머리 고정 핀도 채 빼지 못하고 급하게 달려 나온 그녀의 털털한 모습에 일순간 촬영장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그 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탤런트 지수원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지수원씨에게 연기 생활이란?


삶과 같은 것



 

1989년 데뷔 후 다양한 배역으로 활동해 오셨어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89년도에 모델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었어요. 그 시기만 하더라도 연기자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혼란스러운 상태였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죠. 조금 더 진지하게 연기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는 영화 투캅스를 촬영하고 난 후였던 것 같아요. 투캅스 촬영 후 연기의 매력을 어렴풋이 느끼게 됐고, 연기자의 길을 가야겠다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6

 



매번 다른 배역을 소화하시려면 그 배역에 대한 준비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본인이 맡으신 배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나 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오래 전 드라마지만 MBC 드라마 있을 때 잘해라는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제가 배역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을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 드라마 촬영 당시의 상황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현재 방영중인달래 된, 장국에 출연 중이세요. 그간 도도한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연기하셨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의 역할을 맡으셨어요. 그간 맡았던 역과 달라 어려운 점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은 실제 성격이 오히려 달래 된, 장국의 엄마 김영희와 비슷한 편이에요. 캐스팅 당시 감독님이나 작가 선생님께서 제가 도시적이고 세련됐다는 선입견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촬영 전에 그런 부분을 중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바꿔보고, 제 본연의 아줌마 같은 성격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4~5.6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60sec *조리개: f/5.6

 



배우 지수원과 평소의 지수원, 그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드라마에서 시청자 분들이 보는 것과 달리 평소의 저는 감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웃기면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이 웃고요, 슬프면 남보다 더 깊게 슬픔이 느껴져서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오버라는 얘기를 듣기도 해요. 영화 킹콩을 보다가도 너무 많이 울어서 남편과 잠시 상영관을 나가서 진정을 하고 들어가기도 했어요.



 

연기 이외에 혹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시다면 어떤 분야인지 궁금합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하고 싶어요. 현재 제가 취미 생활로 하고 있는 그림이나 피아노를 계속해서 꾸준히 할 계획이에요.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혼자 있을 때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주로 혼자 할 수 있는 작업들을 좋아해요. 미술을 전공하려고 준비한 적이 있어서 최근까지도 짬을 내어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또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데뷔한지 23년이 넘으셨는데, 연기에 대한 생각이 계속 바뀌셨을 것 같아요. 지금은 연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처음에는 연기에 대해 전혀 몰랐었어요. 어린 마음에 안성기 선배님, 박중훈 선배님, 강우석 감독님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만으로 들떠 있었죠. 오히려 지금에야 그 시절보다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요. 때문에 계획도 세우고 공부도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수원씨에게 배우?


잘 해내야 될, 그리고 꼭 잘 해내고 싶은 것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6

 



어린 시절 매료되었던 영화나 동경했던 배우가 있으신가요?


메릴 스트립 영화를 보며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아직도 그 배우를 좋아합니다. 얼마 전 메릴 스트립이 스스로를 굉장히 못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 한 기사를 읽었어요. 그 기사를 읽으면서 배우의 단점을 가려주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투캅스로 지수원씨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요. 굉장한 인기를 얻었던 영화였고, 투캅스를 통해 백상 예술 대상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도 수상하셨어요.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아직 기억에 남는 촬영장 에피소드들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 당시 유명 여배우 분들이 오디션을 대대적으로 봤기 때문에 사실 아슬아슬한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직접 누가 합격했는지 여쭤보러 전화를 걸었었죠. 아직 결정 전이라고 하시길래 당돌하게 강우석 감독님께 저를 안 뽑아 주시면 감독님이 굉장히 후회하실 것 같아요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 전화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캐스팅 되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배우로서 이것만은 지킨다는 소신이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열심히 한다는 건 기본인 것 같아요. 물론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선택해서 하는 일에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임한다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저 스스로는 항상 철저히 준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굉장히 오랜 기간 꾸준히 활동하시며 사랑 받는 배우 중 한 분이세요. 연기를 준비하고 꿈꾸고 있는 여자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 마디 해주신다면?


여자 연기자로 살아간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 같아요.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움츠려 들지 말고 많은 경험을 하고 넓은 시각을 갖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 스스로가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힘든 부분도 적지 않았거든요.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일이 아니라면, 조금 과감하게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배역을 고르기 보다는 데뷔 초기에는 다양한 배역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남고 싶으신가요?


저 배우가 연기하면 진짜인 것 같아서 혼동이 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시청자 분들께 나의 진심을 전해 드릴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수원씨에게 사진이란?


추억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2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현재 사용하고 계신 카메라는 어떤 제품인가요?


니콘의 프리미엄 카메라인 Nikon 1 J2를 사용하고 있어요. 콤팩트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과 DSLR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을 모두 해소해 주는 카메라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이나 컬러도 너무 예쁘고요.



 

카메라를 선택하실 때 디자인, 새로운 기능, 브랜드 중 어느 것을 먼저 고려하시는 편이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능과 디자인을 먼저 고려할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기능이 단순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저 같은 세대에게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진 복잡한 기계는 부담스럽거든요. 때문에 꼭 필요한 기능들이 탑재 되어 있으면서도 사용하기는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4~5.6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2500sec *조리개: f/5.6 Photo by 지수원

 



혹시 어린 시절 본인의 사진 중 가장 아끼는 사진이 있다면 어떤 사진인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진이 있다기 보다는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좋아합니다. 여럿이서 함께 여행을 가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찍은 사진들이요. 가끔 그 사진들을 꺼내보며 사진 속의 인물들을 한 명 한 명 추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어떤 피사체들을 즐겨 찍는 편이신가요? 그 이유는요?


꽃이나 나무를 많이 찍어요. 길을 가다가 눈에 보이는 것들 중 예쁘다고 느껴지는 것들은 사진에 담는 편이에요.





*D800 *AF-S NIKKOR 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7.1

 



앞으로 혹시 찍어보고 싶은 본인의 사진이 있으실까요?


기회가 닿으면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요. 여행지에서 함께 갔던 사람들과 많은 사진을 찍어서 사진첩을 만들어서 쌓아놓고 싶어요.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지수원씨가 생각하는 사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사진이란 추억인 것 같아요. 한 번 찍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후에 보면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은 저에게 힐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피아노를 치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지수원을 상상하면 CF의 한 장면이 저절로 떠오른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이 그다지 우아한 편은 아니라고 극구 그 상상을 조각 낸다. 그녀는 데뷔 초기 화려한 배역보다, 뽀글뽀글 파마 머리를 하고 자식의 대학 진학에 열을 올리는 지금의 배역에서 더 진지하게 배우의 길을 본다고 말한다. 이처럼 CF 속 완벽한 모습이 아닌 살짝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그녀의 여유가 결국엔 시청자로 하여금 조금씩 그녀의 진심에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글 백주희, 사진 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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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4.06.04 10:00
  • 최고 2017.05.16 21:10 신고 ADDR EDIT/DEL REPLY

    원래 댓글 달거나 하지않는데.. 이분 연기력은 정말최고네요

마흔 여섯번째 Nikon Friends 

배우 서동원, 우직한 신념과 기발한 센스의 조합



데뷔 연차를 계산하기 보다는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캐릭터를 신중하게 준비하는 배우 서동원을 만났다. 등장하는 모든 씬에서 언제나 자기만의 빛을 발휘하는 씬스틸러 서동원의 사진과 연기 이야기를 들어보자.

 



서동원씨에게 연기 생활이란?


행복한 것

 



어릴 적 꿈이 연기자셨나요?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어린 시절 천안에서 살았었어요. 중학교 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어 오디션도 보고, 연기 학원도 다녔었는데, 천안에서는 아무래도 어렵더라고요. 차츰 엑스트라와 단역을 맡기 시작한 고1때부터는 서울 친척집에 머물면서 연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매번 다른 배역을 소화하시려면 그 배역에 대한 준비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본인이 맡으신 배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나 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에릭씨의 동생으로 출연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캐릭터는 사실 그 정도로 코믹한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작가님과 상의하면서 코믹한 캐릭터로 변신하게 되었죠. 코믹한 캐릭터라고 하면 보통 2:8 가르마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저는 여기에 조금 차별화를 두고 싶었어요.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께서 점심식사를 하시면서 한 수저 뜨시고 휴지로 입을 닦고, 또 한 수저 뜨시고 휴지로 입을 닦던 모습에서 착안을 해서 깔끔하면서도 찌질한 모습의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코믹한 배역을 많이 연기하셨습니다. 실제 성격은 어떠신가요?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그렇다고 모임을 리드하는 편은 아니고요, 친한 지인들과 함께 하는 편한 자리를 좋아합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무술 실력이 상당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무에 타이를 오랫동안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태권도를 정말 배우고 싶었어요.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태권도 학원을 보내 달라고 며칠을 졸라서 겨우 허락을 얻어내었죠. 학원비를 받아서 태권도 학원을 찾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집 근처에 태권도 학원은 없고 무에타이 학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는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얼마 전까지 꾸준하게 무에타이를 해왔어요.

 



무에 타이 이외에 취미로 하시는 스포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스포츠를 하는 편이에요. 근육을 만들어야 하면 웨이트를 하고요, 덤블링이 필요해서 기계 체조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또 춤을 제가 잘 못 춰요. 때문에 재즈 댄스도 꾸준히 하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1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500sec *조리개: f/5.6 Photo by 서동원

 



드라마의 제왕에서 자장면을 먹던 장면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장면을 위해서 특별히 연구하거나 준비한 게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음식을 먹는 씬은 다른 어떤 씬 못지 않게 리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쁘고 정갈하게 먹는 모습도 좋지만, 실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감독님의 요구도 맛있게 먹으라고 하셨었고요. 그저 평상시에 먹던 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몇 일 굶고 왔냐는 얘기까지 들을 정도였죠.

 



얼마 전 출연하셨던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종영되었습니다. 매번 드라마가 종영되면 배우로서 느끼는 감회도 새로울 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사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제 분량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드라마가 종영해도 많이 섭섭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감독님과 스텝 분들, 그리고 동료들을 보니 많이 섭섭하더라고요. MBC ‘사랑해서 남 주나의 경우에도 함께 출연한 동료 분들과 감독님, 스텝 분들과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 종영 후 심적으로 타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동원씨에게 배우?


진짜 쉽지 않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640sec *조리개: f/3.5 Photo by 서동원

 



어린 시절 서동원씨에게 특별히 감동을 주었던 영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감동을 받았다기 보다는 굉장히 충격적인 영화가 있었어요. 바로 터미네이터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TV에서 방영되는 것을 우연히 봤는데요, 스토리도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등장했던 터미네이터도 굉장히 무서웠죠. 몇 일을 터미네이터에게 쫓기는 꿈을 꿀 정도였어요.

 



엽기적인 그녀의 탈영병은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기억하는 캐릭터 중 하나죠. 그만큼 등장 시간은 길지 않지만 영화 전반의 핵심을 짚어주는 중요한 역할이셨어요. 어떤 계기로 캐스팅 되셨는지, 아직 기억에 남는 촬영장 에피소드들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오디션을 보러 가는 길에 오디션 장 입구에서 한 노인분과 마주쳤어요. 저를 보시더니 웃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인사를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오디션장에 들어가 준비를 하는데, 감독님이란 분이 바로 오디션 장 앞에 계시던 분이셨어요. 굉장히 놀랐었죠.

사실 그 배역은 탐내는 기성 배우들이 많았던 배역이었어요. 그런데 감독님이 계속해서 저에게 기회를 주셨던 거죠. 그 배역을 따내기 위해 총 5번의 오디션을 봤습니다. 감독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 시켜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하고 영화 촬영을 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오랜 기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신 배우 중 한 분이세요. 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 마디 해주신다면?


여우보다는 곰이 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 분야가 여우보다는 곰이 되는 것이 맞는 것 같거든요. 쉽게 흔들리지 않는 우직한 곰처럼 한 길을 꾸준히 가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남고 싶으신가요?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활동해서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서동원씨에게 사진이란?


계속해서 찍는 것 




현재 사용하고 계신 카메라는 어떤 제품인가요?


Nikon 1 J2를 사용하고 있어요.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고, 디자인도 예쁜 것 같습니다. 촬영장에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동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어요. 저희 연기자와 스텝들이 일하는 촬영장의 모습을 추억으로 기록해 놓고 싶거든요.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3.5

 



카메라를 선택 하실 때 디자인, 새로운 기능, 브랜드 중 어느 것을 먼저 고려하시는 편이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일 먼저 디자인을 보는 편이에요.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은 다들 높은 수준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먼저 따지는 편입니다. 특히 DSLR이 아닌 미러리스 카메라와 똑딱이 카메라는 성능보다는 디자인 위주로 선택합니다.



 

혹시 어린 시절 본인의 사진 중 가장 아끼는 사진이 있다면 어떤 사진인지 궁금합니다.


8살 때 가족들과 바닷가에 놀러 간 적이 있었어요. 물 속에서 신나서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인데, 지금 제 모습과 정말 똑같은 모습이 담겨 있어요. 물론 그 사진 속의 아이가 커서 제가 된 것이기에 닮을 수 밖에 없지만, 성장하면서 조금씩 얼굴도 변하고 골격도 변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 사진은 지금의 저와 똑같이 닮아 있어서 볼 때마다 신기해 하는 사진입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5

 




보통 연예인 분들의 데뷔 초기의 모습들을 흑역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동원씨에게도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흑역사의 순간이 있으신가요?


데뷔 초기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고 싶어요. 당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굉장히 멋을 부리고 스튜디오에 방문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멋을 부린 것이 우스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메이크업과 헤어, 코디를 저희 이모가 해주셨거든요. 완전히 여성스러운 화장을 하고 과도하게 멋을 부린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지금 봐도 웃음이 나는 사진이에요.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5 Photo by 서동원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60sec *조리개: f/5.0 Photo by 서동원

 



주로 어떤 피사체들을 즐겨 찍는 편이신가요?


저는 지인들과 여행을 가면 사진 담당이라고 할 정도로 사진을 열심히 찍는 편이에요. 함께 여행하는 지인들의 모습도 찍어주고 풍경도 찍어주고 사소한 사건들을 모두 사진에 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사진을 찍고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 한 후에 지인들에게 보내주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여행지에서는 왜 놀지는 않고 사진만 찍냐고 타박하시던 분들도 막상 사진을 보내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세요.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8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만약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모델로 찍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신가요?


저희 아버지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항상 표정이 없는 무뚝뚝한 아버지이지만 사진을 통해 아버지와 보다 가까워지고 아버지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들을 사진에 담아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서동원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저마다의 당위성을 갖고 있다. 신입사원의 책을 안고 잠이 드는 깔끔남 강민이 그랬고, 드라마의 황제에서 김명민의 오른팔이었던 주동석도 그랬다. 이는 캐릭터가 왜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지 끊임없이 연구한 후 자신의 경험을 접목시켜 생명력을 불어 넣어 만들어낸 결과이다. 때문에 우리는 서동원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을 쉽게 잊을 수 없다. 짧게 등장해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 서동원이 앞으로 또 어떤 신선한 캐릭터로 우리 앞에 나타날 지 기대해 본다.

 




글 백주희, 사진 도현석

Copyrightⓒ. 2014. 니콘이미징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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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4.05.28 14:25


마흔 번째 Nikon Friends,

시선을 사로잡는 생기발랄한 존재감, 前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원조 체조 요정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 그녀가 강인한 태극전사의 갑옷을 벗어버리고, 생기발랄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통통 튀는 그녀의 매력처럼 에너지가 넘쳤던 인터뷰 현장으로 가보자.




신수지씨에게 체조?


전성기

 




체조선수는 어떤 계기로 시작되었나요?   

                                        

초등학교 1학년 말 체조 중계를 우연히 TV에서 볼 기회가 있었어요. 그 순간 체조를 해야겠다 결심을 하고 3년간 부모님을 졸랐습니다. 겨우 4학년 말 때 시작을 했어요. 체조 선수로서는 굉장히 늦게 시작한 거죠.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고 혼자서 운동을 다녔었는데, 운동시간이 길다 보니 막차를 놓쳐서 어머니가 올 때까지 한참 기다리기도 했었답니다.



 

국내 최초의 리듬체조 올림픽 출전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계세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도전해보신 소감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역시 다른 대회와는 다르던가요?


유일하게 긴장을 하지 않았던 시합이 올림픽이었어요.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던 경기였습니다. 자다가 깨서도 바로 실수 없이 연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있었죠. 게다가 최연소 선수였고 올림픽 첫 출전이었기에 메달에 대한 부담보다는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그 자체가 좋아서 그냥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주특기인 백일루션 동작을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성공시킨 기록을 갖고 계세요. 백일루션 동작은 보는 사람도 아찔해지는 기술인데요,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의 산물일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선수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힘드셨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올림픽 출전하던 해에 인대가 다 끊어져 주사를 맞아가면서 경기를 준비했었습니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선수로서 부상으로 인해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할까 싶어 굉장히 힘들었었죠. 또 체조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지원이 없어 올림픽 나가는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어요. 되지도 않을 것에 왜 돈을 쓰느냐는 비난도 많았고, 부모님의 비용 부담도 굉장히 컸죠. 부모님이 저 뒷바라지하시다가 건강도 잃으셨기 때문에,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독한 마음을 먹고 경기를 준비 했었습니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000 *노출시간: 1/60sec *조리개: f/4.5 Photo by 신수지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성격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선수생활을 할 때는 예민하고 몸이 힘들다 보니 짜증도 많았는데, 은퇴하고 나니까 만사가 편하고 행복해서 화낼 일이 없어요. 하루에 열 시간 이상 훈련하던 시간이 오롯이 자유시간이 되니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며 저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한국 프로야구에서 선보이신 일루션 시구가 굉장히 화제가 되셨었어요.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된 시구인가요?


시구 제안을 받고 아무래도 체조선수다 보니 노멀한 시구가 아닌 무언가를 기대하시겠다 생각했어요. 때문에 공을 던질 때 조금 특이하게 해보자 싶어서 덤블링을 하면서 공을 던지는 포즈를 연습했었습니다. 그런데 공이 일직선으로 안 가고 포물선으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일루션 동작으로 던졌는데 오히려 너무 정확하게 들어가는 거에요. 이틀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하루에 공을 100개씩 던지고 시구에 나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만큼의 반응을 상상조차 못했고요, 그날따라 생각보다 공이 좀 떠서 아쉬웠어요. 그런데도 많이 열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6

 



체조 이외에 취미로 하는 스포츠가 있으신가요?


저는 거의 운동 중독 수준이에요. 크로스핏, 수영, 골프, 웨이트, 야구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최근에는 볼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프로 볼링을 준비 중이거든요. 매일 스무 게임씩 치고 있어요.

 



스케줄이 없을 때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주로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거 같아요. , 워낙 운동 쪽에만 있었기 때문에 여러 조언들을 듣고 공부하기 위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체조로 다져진 몸매이시지만, 선수생활을 그만 두시고도 개인적으로 관리도 열심히 하실 것 같아요. 신수지씨만의 몸매관리 비법이 있다면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저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먹는 것은 따로 조절 하지 않아요. 대신 중독 수준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특별히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한다기 보다 운동이 좋아서 꾸준히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2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6

 



리듬체조를 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목표의식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요즘에는 예전처럼 스파르타 식으로 훈련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선수들이 목표의식을 갖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손연재 선수 다음으로 활약을 해 줄 친구들이 많지 않은 것 같고요. 조금 강인한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또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하기를 바래요. 몸 관리 잘해가면서 자기 자신을 채찍질 해나가면 충분히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체조선수가 아닌 신수지씨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어떤 분야이신지 궁금합니다.


최종 목표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기까지는 여러 가지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 석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신수지씨에게 사진이란?


추억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현재 사용하고 계신 카메라는 어떤 제품인가요?


Nikon 1 J2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원래 복잡한 기계를 잘 못 다루는데, Nikon 1 J2의 경우 어렵지 않게 조작이 가능하고요, 무엇보다 깜찍한 디자인과 컬러가 마음에 듭니다. 주변에서 핑크색 카메라가 너무 예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주로 어떤 피사체들을 즐겨 찍는 편이신가요?


주로 음식 사진을 즐겨 찍습니다.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요. Nikon 1 J2는 작고 가벼워서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더 자주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아요. 또 아름다운 풍경 찍기를 좋아하는데요, 유럽을 갈 일이 많기 때문에 유럽의 풍경들도 카메라에 많이 담고 있습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화보촬영도 다양하게 진행하셨는데요, 연예인이나 모델이 아닌 체조선수의 입장에서 힘들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델처럼 정적인 포즈를 취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약간의 액션 동작이 필요한 포즈는 누구보다 자연스럽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점프를 한다든지, 체조 동작을 한다든지 하는 포즈는 저 스스로도 편하고 찍을 때도 즐겁고 찍고 나서도 뿌듯했던 것 같아요. 그런 순간은 표정도 더 자연스러워지죠.



 

앞으로 혹시 찍어보고 싶은 본인의 사진이 있으실까요?


지금은 은퇴를 했으니까 시합복을 입을 일이 이젠 없네요. 기회가 된다면 시합복을 입고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400 *노출시간: 1/250sec *조리개: f/2.0 Photo by 신수지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000 *노출시간: 1/60sec *조리개: f/4.5 Photo by 신수지

 



신수지씨가 생각하는 사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그 순간순간을 정말 생생하게 담을 수 있고, 내가 간직할 수 있고 언제든 내가 생각나면 꺼내볼 수 있는 것. 그게 사진의 매력인 것 같아요. 남는 게 사진이잖아요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5.0



 

신수지씨에게 방송이란?


도움닫기

 



얼마 전 가수 노지훈씨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화제가 되셨습니다.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지훈이는 축구를 했기 때문에 저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어요. 또 지훈이 소속사 담당자분과 볼링 동호회로 친분이 있었거든요. 어느 날 뮤직비디오에 한 번 출연해주지 않겠냐는 부탁을 하시더라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연기는 처음이셨을 텐데 어려운 점은 없으셨는지요?


촬영하면서도 지훈이에게 피해가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확실히 몸으로 표현하는 운동을 오랜 기간 해왔기 때문인지 표정 연기가 굉장히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Nikon 1 J2 *1 NIKKOR 11-27.5mm f/3.5-5.6 *ISO 1800 *노출시간: 1/60sec *조리개: f/3.5

 



뮤직비디오에서는 청순한 이미지로 연기하셨는데요, 평소 성격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활발한 편이신가요?


굉장히 활발하고요, 털털하고, 약간 중성적인 성격 같아요. 아무래도 운동을 하면 남자같이 강하게 훈련을 받기 때문에 성격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반전이 있어요. 제가 뜨개질과 퍼즐을 굉장히 좋아해요. 혼자 있는 시간은 주로 뜨개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죠. 또 술을 전혀 못해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반전이라고 얘기들을 많이 해요.

 



뮤직비디오는 물론 패션쇼 무대에도 서셨고요, 댄싱 위드 더 스타, 출발 드림팀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계세요. 그간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계신데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고 재미있었던 무대는 어떤 분야였는지 궁금합니다.


댄싱 위드 더 스타요. 은퇴하고 방황할 시기에 굉장히 적합한 방송이었어요. 무대에서 더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을 편한 마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새벽 세 시까지 구두 신고 발 다쳐 가면서 연습을 했지만 한 주에 한 번씩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고 기쁘더라고요. 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D800 *AF-S NIKKOR24-70mm f/2.8G ED *ISO 400 *촬영모드: M *노출시간: 1/125sec *조리개: f/4.0

 


앞으로 방송 쪽으로 혹시 준비 중이신 활동이 있으시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날아라 슛돌이 시즌6’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9명 슛돌이들의 매니저가 되었어요. (웃음) 아무래도 스포츠 선수 출신이고, 저 또한 스포츠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현장에서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아한 손짓, 가벼운 동작, 극적인 표정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리듬체조의 이면에는 극한의 한계와 싸워 이겨낸 선수들의 강인한 스포츠 정신이 녹아 있다. 때문에 여리여리하고 가냘픈 몸매의 신수지에게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 있다. 이제 선수 생활을 내려 놓은 신수지가 그 매력을 이용해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숨죽이며 그녀의 두 번째 도약을 기대해 보자.




 

글 백주희, 사진 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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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4.04.16 11:20
  • Tom 2014.04.22 10: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신수지씨 이쁘네요~ 니콘프렌즈에 신수지씨가 나오다니~ ㅎㅎ




지난 7/30일에서 8/1일까지 진행 된 이유림 '불러줘' M/V속 니콘 카메라 기능 이름 맞추기 이벤트!



니콘의 모델, 이유림씨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한 Nikon 1 J2,

이유림씨와 연하남의 러브러브모드를 아름답게 포착한 Nikon 1 J2의 특별한 기능 이름은


1, 특정 색상 살리기 모드였답니다 ^_^



정답을 맞히신 분 중 이유림씨처럼 상큼한 쿨라타를 받으실 행운의 주인공은

 

파리먹구

ziziya82


두 분입니다 :)

 

상품 발송을 위해 8/8() 까지 본 포스팅 아래쪽에 '비밀 댓글'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기한 내에 연락처를 남겨주시지 않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비밀 글 쓰기를 체크해 주세요^_^)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니콘 블로그에서 선보일 다양한 이야기들과 이벤트,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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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3.08.05 18:07
  • 2013.08.07 13:3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곰돌이푸 2013.08.08 16: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요기능...
    D800, D4에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
    보정 귀차니즘~~~~~

  •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3.08.12 14: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저도 알고 있는데
    부지런히 니콘 블로그에 와야겠군요^^

  • Favicon of http://lr.am/AkKaWJ BlogIcon Hoegeoun Park 2013.08.12 22:10 신고 ADDR EDIT/DEL REPLY

    도전했는데 실패했지만...그래도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 신사얌 2013.08.31 20:46 신고 ADDR EDIT/DEL REPLY

    축하드려요 모두^^

 

 

 

사진 출처 : tvn <더 로맨틱>

 

 

 

 tvn ‘더 로맨틱에서 모두가 꿈꾸는 달달한 여행 로맨스를 보여줬던 이유림!

 

 

블로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니콘의 모델이기도 하죠^^

그녀가 드디어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

 

 

 

 

26일 오늘, 첫 싱글 타이틀 곡 불러줘로 정식 데뷔한 그녀!

 

 

불러줘는 이유림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요즘 대세인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소녀 감성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돋보여, 귀에 착!!

 

 

너목들이보영&이종석 커플 못지 않게 달달한

연상&연하러브 스토리를 담은 뮤직 비디오까지~!

 

 

 

 

걸그룹 최초 정식 프로듀서로 데뷔한 브라운아이즈걸스의 제아와

작곡가 이규현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아서 화제이기도 하죠^^

 

 

그 외에도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히로인을 꼽는다면….!!

 

 

 

바로 니콘 카메라가 아닐까 싶어요~~ (///쑥쓰///)

 

 

아름다운 제주의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된 불러줘뮤직비디오는

영상미를 강조하기 위해 100% 니콘의 DSLR 최강자

D800으로 촬영 되었는데요~

 

여행 중 만난 상큼한 연하남과의 귀여운 러브스토리 가운데 등장하는

니콘의 러브 아이콘, Nikon 1 J2 D5200의 활약도 눈 여겨 봐주세요 ‘_^*

 

 

 

 

 

♪불러~!” 입가에 멤도는 후렴구,

 

잠재웠던 연애 세포마저 되살아나게 만드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에 빠진 두 커플의 달달 모드!

 

 

 

 

어머나, 이건 캡쳐해야 돼!’

 

 

 

 

 

 

 

 

 

 

 

 

 

 

아웃포커싱 효과와 다채로운 화각이 눈에 띄죠?

16-35mm, 24-70mm 등 총 5종류의 다양한 니코르(NIKKOR) 렌즈가 사용되었답니다.

 

 

 

 

 

 

 

 

 

 

 

 

 

빈티지한 색감의 영상에 마무리를 더하는 듯한 포인트 컬러!

이유림씨가 들고 있는 오렌지 컬러의 Nikon 1 J2 모델이 자꾸만 눈에 들어 오네요 ^_^

 

 

 

그리고 특히 이 장면!

 

 

 

 

 

  

 

 

특별히 보정한 화면이 아닌 Nikon 1 J2특정 색상 살리기 모드로 촬영된

이 장면의 영상미도 빠질 수가 없죠~

 

 

 

 

또 하나, 뮤직비디오에서 보고 반가워했던 러브앵글 D5200!

 

 

남자 주인공 연하남이 이유림씨를 몰래 담아내고

멀티앵글 액정 모니터를 이용해 열심히 셀카를 찍던 모델이 바로 D5200입니다~!

 

 

 

 

 

이것이 진정 "러브러브~앵글" 인 것 같다는 (ㅎㅎ~)

 

 

 

실제 니콘 카메라 유저인 이유림씨의 지도(?) 아래 두 사람은 한참 동안

고난이도 DSLR 셀카를 찍었다는 풍문이 …^^

 

 

첫 싱글 앨범 데뷔와 함께 선보인 이유림의 '불러줘~' 뮤직비디오 속 러브스토리!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 카메라 들고 떠나고 싶어지네요~

( 그래도 연하남... 안 생겨요.. 현실은 휴가 때도 방콕 OTL )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으로 비공개 현장 스틸컷 공개 !!

 

 

 

 

 

 

 

 

 

 

 

 

 

 

 

 

 

 

 

 

 

 

 

 

 

 

 

 

 

 

 

 

 

 

 

 

 

 

 

 

 

 

 

 

 

 

 

니콘과 인연이 깊은 2NE1산다라박이 생각나는 건 저뿐인가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스틸 컷들을 보니 더욱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실제 현장에 있던 스텝 분들 역시 닮은꼴 인정! ㅎㅎ^^

 

 

 

 

 

 

니콘 카메라가 담은 이유림씨와 첫 싱글 타이틀 곡 불러줘의 러브 스토리

잘 감상하셨나요?

 

 

 

앞으로 니콘 전속 모델 유림씨의 가수 이유림으로써의 활약상이 너무 기대되네요~

 

 

저와 함께 응원해주실 니콘 가족 여러분들~!

마지막으로 댓글과 스크랩 &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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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3.07.26 12:20
  • BlogIcon 파리먹구 2013.07.26 14: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주도에 저렇게 이쁜 풍경이 있었다니.. 정말 예쁘네요 새롭게 데뷔한 이유림씨 이미지하고 잘 맞는거 같아요 특히 nikon 1 J2 카메라의 특정색상 살리기 모드가 참 탐나네요

  • 버디콜렉터 2013.07.26 15: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런 MV를 니콘 카메라로 찍었다니 곧 드라나마 영화를 찍어도 될 정도인 듯 하네요. 니콘 유저는 아니지만 이쁜 배경과 배우 그리고 깔끔한 색감이 맘이 들어서, 휴가 대비하여 카메라는 니콘을 고려해봐야겠네요.

  • BlogIcon 배똥 2013.07.26 15:46 신고 ADDR EDIT/DEL REPLY

    화면 예쁘네 . 역시 요즘은 연하남이 대센가? 제길 ㅠㅠ

  • Favicon of http://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07.26 18:54 신고 ADDR EDIT/DEL REPLY

    캬~~~ 예쁘네요. ^^
    주황색 J2 갖고 싶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blog.naver.com/smileyuki BlogIcon 알로하걸 2013.07.26 19:54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주도 맞나요?! 완벽한 날씨에 니콘의 색감까지! 너무 아름답고 이국적이에요!!!>_<
    현장 스틸컷이 다 화보같고 막 그르네요 :D

  • BlogIcon 신사얌 2013.07.26 21:18 신고 ADDR EDIT/DEL REPLY

    니콘모델 이유림씨가 음반을 내셨군요~
    불렀쬬~ 가 귓가에 맴도네요~ㅎ
    이유림씨 응원할게요!

  • nowhere502 2013.07.28 01:30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림같은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거기에 반가운 니콘 제품까지!!

  • 뽀로롱 2013.07.31 09:42 신고 ADDR EDIT/DEL REPLY

    한걸은씩 가까이... 조급하지 말고! ... 불러쬬! 흥얼흥얼~ 사실 더 로맨틱은 보구 그다음 가수로의 이유림씨는 처음이었어요! 니콘모델로 이유림씨나왔을때도.. 어? 많이 익숙한 얼굴인데!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그런데 뮤직비디오 니콘D800 이라니.!! 이번생일에 살려고 생각중인데 저도 뮤직비디오까진 아니고 UCC 도전해봐야겠어요!! 히힛!

  • Favicon of http://me2day.net/jay2blog BlogIcon JAYBSOUL 2013.07.31 11:06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노래하고 화면이 참 잘어울리면서 매력적이네요.
    이유림씨의 노래도 이 여름에 제격인 것 같구!!!
    니콘카메라와 함께 여유로운 여행을 그린 뮤직비디오도 시원하네요!!!
    저도 니콘들고 떠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gowizard.blog.me BlogIcon 생각하는바보 최강주 2013.07.31 23:37 신고 ADDR EDIT/DEL REPLY

    영상도 멋지지만 부분적인 스틸컷들은 그대로 눈에 그리고 마음으로 이어지는 듯 하네요!!
    니콘을 든 포즈 ㅎ 한손이라 불안불안하지만......
    니콘의 다양한 선전! 영상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는 영상 촬영도 강좌가 개설되면 좋겠네요!!!

  • 곰돌이푸 2013.08.08 15:45 신고 ADDR EDIT/DEL REPLY

    영상과.. 사진 모두.. 역시 니콘!!!
    색감도 색감이지만...

    전부 완벽한 화보네요!!!!!

  • Favicon of http://92project.blog.me/ BlogIcon 92project 2013.08.10 14: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절로 기분좋아지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사람도 풍경도 너무너무 예쁘게 담겨진거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요

  •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13.08.12 14:03 신고 ADDR EDIT/DEL REPLY

    풍경이나 인물이나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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